서로 양보의 미덕
좁다란 골목길에서 차가 마주쳤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한동안 후진을 하다가
마주 보며 웃었습니다.
정원 초과로 승강기가 몇 차례 그냥 통과합니다.
겨우 한두 사람 태울 정도로
승강기가 다시 올랐습니다.
앞줄에 서있던 두사람이 서로 양보하려다
그만 또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뒤에 기다리는 사람 모두
가슴이 흐뭇해졌습니다.
길거리 좌판에 광주리를 든 할머니와
젊은 새댁이 실랑이를 합니다.
"덤으로 주는 거니까 이거 더 가져가슈."
"할머니 괜찮아요.
제가 조금 덜 먹으면 되니까 놔두고 파세요."
지나가던 행인들의 입가에 밝은 미소가 번집니다.
꽃이 더 아름다울 수 있는 건
꽃을 받쳐주고 있는 푸른 잎이 있기 때문이지요.
밤하늘 별이 더 아름답게 빛날 수 있는 건
하늘이 어둠을 마다하지 않고 까맣게 물러서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이처럼
비우고 낮아질 때 기꺼이 다가오며
고요하고 아름답게 번져가지요.
-- 이 좋은날--
당신도 사랑의 전령사
& 축복의 전령사 &
幸福의 전령사가 되어요
당신은 세상에 둘도 없는 아주 소중한 사람 !
당신 때문에 이웃이 힘을 얻고
살맛나게 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마워요 감사해요
사랑하고 & 祝福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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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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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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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겨울 바다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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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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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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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9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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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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