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상치않습니다.. 아직 총선까지 한달정도 남아서 많은 부침이 있을 수 있겠지만, 탄핵안 이후의 민심이 열린우리당으로 확 돌아선 느낌입니다. 평소에 정치에 관심이 있었던 이들의 의견개진은 그렇다치더라도, 평소에 정치에 관해서 관심이 없었던 주변사람들 조차 이번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찍어야 한다고 난리더군요..
이번 탄핵안을 주도한 조순형 대표.. 평소에 그나마 모래진흙탕 같은 우리 정치바닥에서 순수한 청량제 같은 존재라고 여겼던.. 그의 선택이 어쩌면 철저한 실패로 끝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국민들의 특유의 냄비근성이 한 달이란 짧은 시간에 또다시 어이없게 발휘되지 않는 한. 특별한 돌발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17대 국회의 권력지형은 크게 바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노통이 탄핵되지 않고, 부활한다면..(전 부활하리라 봅니다.. 총선에서 패한 뒤 스스로 퇴진하지 않는 이상..) 노무현式 개혁정치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으로선 최악의 시나리오겠지만...
ps) 솔직히 경상도 전라도 이쪽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수도권과 충청권에선 현재분위기론 열린우리당 압승입니다.
첫댓글 최소한 전라도에서 민주당이 의석을 낼 확률을 희박할 듯 합니다.. 뭐 한두석 쯤이야 가져갈 수도 있겠지만 전처럼 우루루 찍어주는 일은 없을 겁니다..
신문기사 보는데.. 마침 여론조사결과 나오데요.. 전례없는 열린우리당 압도상태입니다. 경북을 제외하곤 전국에서 1위라던거 같던데.. 흠.. 결과야 봐야알겠습니다만.. 현재의 탄핵역풍이 대단한 것은 확실한 듯..
경북 대구의 시위현장은 젊은이들로만 가득하더군요. 대구 시민들의 대부분은 [탄핵 할만 하니까 했다]의 의견인 것 같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