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SUV로 바꿔서 기존 SM3 차량에서 VS를 모두 철거했습니다.
기존 차량은 10월 중으로 중고 매매상에 처분하려고 하는 상태인데... 외판 긁힌 부분과 그로 인해 부식된 부분이 있다는 이유로 내수 업자는 80만원 부르고, 수출 업자 130만원 부르더군요. 큰 사고난 적은 없는 차량인데도 감가 상각이 이리도 심한지.... ㅠㅠ
일단, 수출업자에게 처분하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만...
12년 이상 탄 차량이긴 하지만 엔진오일이랑 미션오일은 합성유로만 관리해서 차 소리는 아직도 꽤 좋은 편인데요. 7년 정도는 충분히 더 타도 되는 차량인데 둘째 아이가 생겨서 큰 차가 필요하다는 나름의 명분을 만들어서 차를 바꿨습니다... ㅡㅡ;
아무튼 VS를 차에서 모두 떼어내니 차가 나가는 느낌이 다르긴 다르더군요. 좀 무겁고 굼뜬 기분.... 차량을 주로 모는 와이프에게도 물어보니 그런 기분이 느껴지더라고 말하네요. 에어컨을 틀어보면 냉기에서도 약간 부족한 느낌이 있고... VS를 달고서는 에어컨을 쎄게 돌리면 살이 시리다는 기분이 들 정도가 있는데 지금은 충분히 시원하긴 한데 살이 시린 그런 느낌까진 아니라는... 확실히 VS가 차량에게는 보약이긴 합니다.
떼어낸 VS는 새로 영입한 차량에 달아주던지 그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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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차량은 이미 만났지요... ^^ 다만 대출 갚아나갈거 생각하면 아득하다는... ㅠㅠ
맞아요 무거워진 느낌
와이프들 이라고 읽고 혼자 깜짝놀라 다시 읽고 아~ 했네요 ㅎㅎ
이놈의 음란마귀 ㅋㅋㅋ
음란 마귀...ㅋㅋㅋ
와이프들... 제가 그런 능력자였으면 ㅎㅎㅎ
음란마귀를 퇴치시키셔야 할 듯 ^^
차량사진과 자세한 내용을 올려 놓으면 더 좋을듯 합니다
사진 올렸습니다만 오래된 차가 다 그렇죠 뭐...ㅎㅎ
8051.....명기입니다..^^ 한때 오디오 할때 8051,8053 거쳐간것만 4대.....현재 제 동생 차량에도 8051...9255보다 쏘지 않고 풍성한 음량인데.....차량도 아깝네요...부식이라고 하셨는데...머 현기 XG 시리즈에 비하면 상태 굳!!! 좋은 거래 하시길~~
차 팔았네요... 괜찮은 가격을 제시한 수출업자에게 처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