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무사 되는 지름길, 안내해줍니다"
장홍범 교수 시험 준비반 화상강의 오는 7일 개강
2023/08/03
미국세무사(IRS Special Enrolled Agent) 자격증은 연방국세청이 발급하는 최고권위의 자격증이다. 세법문제 등 연방국세청을 상대해야 하는 모든 업무에 있어서는 CPA나 변호사 자격과 동일한 권위를 인정받는 자격증인 것이다. 단지 CPA나 변호사는 주정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지만 세무사는 연방 정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시험을 ‘SEE(Special Enrollment Examination)’이라고 하는데, 세법만 3과목(개인 소득세, 사업소득세, 국세기본법)으로 나누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출제 형식은 모두 객관식 사지선다형 문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과목당 100문항씩으로 3시간 30분씩 시험이 실시된다. 첫 과목을 합격한지 2년 이내에 나머지 두 과목을 합격하면 되기 때문에 최대 2년 준비기간으로 준비하면 된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5-6개월의 시험 준비만으로도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국적이나, 학력, 학점 등에 제한이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전세계적으로 시험이 실시되기 때문에 미국 뿐 아니라, 영국, 중국, 한국에도 시험 장소가 있어 응시가 가능하다. 지난 FTA 협정에 따른 세무분야의 개방으로 인하여 시험 합격 후 한국에 나가 개업한 세무사들도 상당수이다.
세무사 시험에 합격하면 연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사 라이센스가 발급되고 세무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굴지의 세무회계법인에서 세무파트에서 일을 할 수 있고, IRS등 연방 혹은 주정부등의 세무파트에서 일할 수도 있으며 재정 설계 및 재산관리 관련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근무도 가능하다. 기존 세무회계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은 시험 합격 후 승진 및 급여 상승이 이뤄진다. 최근에도 일반 회사의 회계부서에서 근무하는 어떤 직원의 경우, 세무사 라이센스 취득 후 30% 연봉을 올려서 받게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시험 합격 후 즉시 세무 회계사무실을 개업할 수도 있다. 세무회계사무실 창업을 원하는 분들은 신규세무사들의 열린 모임인 G conference(www.gtaxconsulting.com)과 미주 한인세무사 협회(www.nakaea.com)을 통해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6년간 미국 세무사 시험준비를 지도하여 온 장홍범 교수는 미주 한인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무사들의 대부로 일컫는다. 미주지역에 개업 중인 한인세무사들의 80% 이상이 장 홍범 교수의 제자들이기 때문이다. 미주한인 공인세무사 협회 회장이기도 한 장홍범 교수는 “30여년간의 강의 경험으로 아무런 사전 세무 지식이 없는 분들도 약 45시간의 강의만으로 세무사 시험에 합격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세무사 시험을 위한 준비과정은 줌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강의로 오는 7일부터 월수금 저녁10시부터 11시반까지 이뤄진다. 실시간 강의에 참여가 곤란한 분들은 녹화된 영상으로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온라인(www.eatax.com)으로 재택공부도 할 수 있다. 자세한 강의일정은 신문광고나 웹사이트 www.eatax.net 의 커뮤니티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714-393-2238 또는 카톡 아이디 eatax
장홍범 교수.
공인 세무사 시험 안내서.
<미주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