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며칠 물만 마셔도 목이 뻣뻣, 생목이라는 게
오르다. 생목 같은 거 오르고 싶지 않다.
이르게 깨다. 해야 할 일이 많은 탓이다.
파마를 해야 하는데 못하다. 날마다 벼르기만 하고.
주변의 일로 해서 마음이나 몸이나 시달리는 일을
좋아할 이는 없다. 각자의 인생은 각자의 몫이다.
갑상선 기능저하에 먹는 약이 벌써 다 되었다.
중곡동 소재 병원으로 처방전 떼러 가야 하는데
그 일이 무척이나 일스럽다. 병원을 옮기려 해도
끔찍한 조직검사 같은 걸 새로 해야 하는 게 도무지
싫다. ㅠㅠ... 어찌 사나. 금일 도서관 휴관.
- 할 일 -
1. 세탁
2. 우체국
3. 우체국 택배 예약
4. 몇 곳 원고 송고
5. 거실 바닥 닦을 것
6. 김치 냉장고 정리
7. 그밖에
첫댓글 나날이 바쁘신 선생님~^*^~
모습이 선합니다. 건강이 우선이라 걱정이 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선생님
생목오르는 건 좀 나아졌어요. ^^
선생님은 어느 도서관 주로 이용하세요? 저도 중곡동 소재 병원처럼 버스타고 나가야 하는 도서관이어요. 저느 신설동역에 있는 동대문 우체국 뒤 동대문 도서관을 주로 이용한답니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이네요. 거긴 버스 타고 택시 바꿔 타야 해 교통이 좀 나쁘나 아는 이 없어 좋으네요. ^^
거기나 여기나 저한텐 똑같이 머네요^^ 동네에 작은도서관 하나 생겼으면 좋겠어요ㅎ
선생님, 힘내세요. 늘 응원합니다.
선생님 ㅠㅠ 아푸시믄 안돼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옷은 항상 덥다 여길 정도로 따뜻하게 ㅎㅎ 병원가는 일 힘들고 싫지만 그래도 꼬박꼬박 ㅎㅎ 아자아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