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중 미국대사/주일 미국대사가 곧 부임합니다.
저로서는 국내 문제 정리할 여유가 적어질 수 있어요.
그러니 간단히만 적겠습니다.
모든 여론조사는 가정법으로 뽑아내는 표본입니다.
그런데 그런 조사를 너무 절대시하면 위험합니다. 그럼에도 본인의 믿음에 부합하는 조사만을 강조한다면 낭비도 그런 낭비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소 불쾌하시더라도,
1. 정당지지도/정권심판론만 강조하는 경우 -> 그렇다면 국민의 힘 지지/정권교체론자층도 이재명을 뽑겠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에 대한 대답.
2. 그 외 특정 지표에서 본인의 세계관이나 믿음과 일치되는 지표를 절대적 사실의 입증으로 다루는 경우. 특히 이낙연 후보자 관련 통계 99프로는(아주경제의 여론조사 몇건 빼고는) 모두 이낙연 후보자에 대한 지지도가 2군 수준으로 나왔다는 부분 역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만약 본인에게 유리한 지표를 강조하고 싶으시다면, 이러한 모순의 발생 역시 인정하셔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안 그러면 자료를 취사선택하시는 것 밖에는 안됩니다.
그래서는 유익할 것이 없습니다. 재미는 있을 수도 있지만요.
여러분이 국민의 힘 지지 정서이건 민주당 지지정서이건 상황판을 똑바로 그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느 쪽도 우위가 없는 초접전 상황에서 어느 쪽이건 호재와 악재 관련된 기회는 동등합니다.
그러니. 절대로 '실제 존재하는 것에 대한' 과소평가를 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