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리스테린 대용량을 알바하는 곳으로 주문하고 (집에 택배 받을 사람이 없어서 항상 여기로 주문함) 무거워서 두개 냅두고 갔는데 오늘 오니까 하나밖에 없는거예요 찾는데 안 보여서 오픈 준비하다가 주방에 갔더니 거기에 내 리스테린을 직원용이라고 써놨길래 헐 웬 직원용? 이거 내껀데? 했더니 나랑 같이 일하는 실장님이랑 친구인 직원 아주머니가 같이 쓸 수도 있지 뭘 그러냐~ 실장님이 남의 물건 막 쓸 사람은 아닌데 저거 니꺼라고? 이러면서 뭘 저거 하나 갖고 그러냐고 밥 먹을때까지 계속 그러는거예요 아니 어제 말했으면 하나 쓰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내 물건을 나한테 아무런 말도 없이 함부로 뜯어놨는데 당연히 기분 나쁜거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3천원 아끼려고 인터넷으로 최저가 상품 찾아서 무료배송 금액 채워서 주문한건데 애써 찾은 내 시간은 뭐가 되지 --;
첫댓글 기분이 나쁠만 하네요 ...
개거지도 아니고 남꺼 함부로...
나쁜게 정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