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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KBL 트레이드 역사의 산증인’ 전창진 감독의 승부수들!
킹콩마스터 추천 0 조회 4,231 19.11.13 12:4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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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13 12:49

    첫댓글 제스퍼 존슨- 어떻게 저런 몸으로 농구를 저렇게 하지?
    도널드 리틀 - 어떻게 저 몸으로 저것 밖에 못하지?

  • 작성자 19.11.13 12:51

    알럽문예창작대회 대상감이네요

  • 19.11.13 13:14

    @킹콩마스터 아마 저 때 크리스 다니엘스를 데리고 갔으면 디비를 넘고 결승에 갈 수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팀 잘 만들어 놨었죠. 농구 자체도 정말 재미있었고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19.11.13 14:54

    @[SAS] Tim Duncan 동부는 로드가 있던 그 다음시즌에 만났습니다
    다니엘스를 데려올수있었던 시즌에는 kcc를 만나 떨어졌죠

  • 19.11.13 15:05

    @Unsung Peter Pan 아 어쩐지 로드-벤슨 쇼다운 했던 기억이 있는데 2년 연속 만났는지 아리까리 했었습니다 ㅋㅋ

  • 19.11.13 13:09

    KT팬인데 없는 살림에 이것저것 해보려고 할때가 제일 잘됬고 그 이후 뭐 좀 해보겠다고 로스터 건드리면서 다 망함

  • 작성자 19.11.13 17:34

    해볼만은 했는데 3타석 연속 삼진...

  • 19.11.13 13:19

    타짜 ㄷㄷ

  • 19.11.13 13:58

    와우 농구마스터

  • 작성자 19.11.13 17:34

    아후 오타와 오류가 넘 많네요

  • 19.11.13 14:09

    박상오 정규리그 엠비피 탔을때 엄청 응원했었은데ㅠㅠ 당시 크트가 모션오펜스의 최고조에 달했을때...

  • 19.11.13 14:55

    재스퍼 존슨 부상만 아니었어도 ㅠ

  • 작성자 19.11.13 17:35

    @Unsung Peter Pan 제스퍼 부상만 아니었어도 제스퍼 - 로드 콤비가 꽤나 밸런스가 좋앗죠 ㅜㅠ

  • 19.11.13 14:50

    크리스 다니엘스를 안데려간건 그전시즌에 동부감독으로서 다니엘스를 써보면서 한계를 느껴서 일겁니다. 전창진 감독은 팀구성원에 따라의 색깔을 바꾸는 보기보다 유연한 지도자이지만 한가지 tg시절부터 지금까지 거의 원칙적으로 지키고자 하는 것이 바로 보드장악력이 좋은 빅맨의 존재입니다(유일한 예외가 1314시즌). 오코사가 골밑수비에 한계를 보이며 오리온스에서 다니엘스를 트레이드 해왔지만 덩치와 다르게 다니엘스는 장거리슛을 앞세운 공격력이 좋은 빅맨이지만 보드장악력이 좋다고 보기는 힘든 선수죠. 직전 시즌 신인인 하승진이 플옵에서 동부를 만나 활개를 편건 다니엘스의 수비력문제가 컸습니다.

  • 19.11.13 14:51

    다음 용병 드랩에서 게리윌킨슨을 뽑은 강동희감독의 소감이 '다니엘스보다 버티는 수비가 낫다'였다는건 당시 동부의 감독도 코치도 골밑수비수로서의 다니엘스의 약점을 알고있었다는 뜻이 되겠죠. 0910시즌 용병2픽이 결과적으로 말씀하신거 처럼 잘못되긴 했지만 직전 시즌 sk에서 보인 활약만 보면 그때 뽑은 스팀스마는 오히려 전창진 입맛에 딱맞는 선수였습니다. 빈자리를 찾아 들어가는 좋은 움직임, 글루핸드, 블록센스, 기본에 충실한 박스아웃, 이상적인 버티기 수비까지 득점력은 좀 떨어어지만 왓킨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봐도 될 정도였죠.

  • 19.11.13 14:52

    @Unsung Peter Pan 순두부멘탈까진 고려하지 못해서 리틀로 교체하긴 했지만 리틀도 역시 수비력 좋은 빅맨으로 교체선수까지 일관성있는 모습이네요.
    딕슨은 0506시즌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인후 부상회복 후에도 한국에 오지않고 중국리그로 많은돈을 받고 넘어 간뒤 맞이한 첫시즌이라 전창진의 기대가 컸을겁니다. 마침 장신패서인 은희석과 좋은 궁합을 보이며 kt&g에서 트레이드 전까지 좋은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그 폼이 계속 유지됬을거라 생각했나봐요. 역시 그몸으로 타리그에 비해 유독 긴 kbl을 풀시즌으로 보내기엔 무리가 있었고

  • 19.11.13 14:54

    @Unsung Peter Pan 결정적으로 1인 출전 용병제에서 재스퍼존슨 중심으로 돌아가며 선두를 다투는 팀에 딕슨이 끼어들 여지가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존슨이 나갔을때 경기운영을 전담하는 신기성이 그리 훌륭한 패서는 아니기도 했구요.

    대형트레이드가 터지면서 농구판이 떠들썩하니 보기가 좋네요 ㅋㅋ

  • 작성자 19.11.13 17:34

    @Unsung Peter Pan 글 쓸거리도 많아서 좋네요 :)

  • 19.11.13 16:58

    당시 안양은 트라이아웃에서 딕슨과 라샤드벨을 지명 했습니다..다니엘스는 전랜이 지명을 하였고요...

    시즌에 들어가서 김성철-다니엘스가 안양으로 오고 라샤드벨과 이현호 이상준이 전랜으로 가는 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후에 안양에서 다니엘스를 중용하니 딕슨이 태업(을 하였다는 기사가 있음)하였고 성적이 안나오니 트레이드를 한 것입니다...

  • 작성자 19.11.13 17:33

    흐헛 기억이 오래되다 보니 이런 실수를... 그 다음해에 김성철 트레이드가 일어난줄 알앗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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