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통은 등산 필수품이다. 낮은 산의 등산이나 하이킹을 막론하고 반드시 준비해야 할 용품이다. 크기는 여러 종류가 생산되지만 최저 1리터 정도는 되야 한다. 재질은 풀라스틱의 것과 금속, 폴리에틸렌제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메이커에서 계속 연구하여 개량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이 때문에 예전의 수통은 물만 담아 다니면 되는 정도였지만 요즘은 밀폐가 확실함은 물론 음료의 맛이 변하지 않는다는 제품도 판매되는 실정이다.수입품으로는 독일의 말킬제와 지그보틀 등이 있고 프랑스의 그랑테트라와 산호물병, 미국의 캠프웨이, 날진사 등이 좋으며 특히 LIQUIPAK이라는 상품은 기존의 딱딱한 수통개념과는 다른 벨트식의 수통이 제작되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 날진 용기
미국의 날진(NARGENE)사는 연구소등에 납품하는 정밀 실험기구를 제작해 온 회사로 레저 용기 제작사로는 약간 특이한 케이스다. 이때 얻은 노하우로 이들의 제품은 내용물에 냄새가 배어 들지 않고 완벽에 가까운 밀폐성, 방수성, 강한 충격과 혹한에도 견디는 내충격성과 내구성 등을 자랑하며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연료통, 수통, 의약품, 음식물통등 다양한 규격을 생산한다.
물주머니(Water Bag)
워터 백은 과거 자바라라는 이름의 비닐백이 많이 애용되었으나 잘 찢어지고 취급이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요즘은 이중 비닐 위에 천으로 씌워 들거나 멜 수 있는 워터백이 생산되어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