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 I'm laying out my winter clothes
And wishing I was gone going home
Where the New York City winters aren't bleeding me
Leading me Going home.
그리곤 난 겨울 옷 챙겨 입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뉴욕의 겨울맹키로 나를 더 이상 괴롭히지 않는
포근한 나의 고향으로... - from lyrics 0f 『The Boxer』
수구초심(首邱初心)이라 했지? 여우도 죽을 때가 되면 자기가 살던 굴을 향해 머리를 둔다는 거... 하물며 사람이라면 굳이 죽을 때가 아니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본능적으로 고향을 생각하고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게 당연지사 아닐까?
Paul Simon & Arthur Garfunkel이 불러 불후의 명작이랄 수 있는 『The Boxer』의 몇 곡을 merging해 본다. 뭉턱뭉턱 빠지는 머리칼맹키로 쏜살같이 달아나는 나날을 가슴 조이며 살아가는 나에게 가슴 깊이 와닿는 가사를 음미하며 지난 날들을 가만히 돌아보면서...
1. Simon & Garfunkel- 공연 중 a Jew와 a WASP 둘은 단 한 번도 서로 마주보지 않음
2. Alison Krauss, Shawn Colvin & Jerry Douglas- 이리 절묘한 하모니는 왜 우리나라엔 없으까잉?
3. 박학기 & 강은철- '삼포로 가는 길'의 강은철님의 음악성...
4. 정성하- 초딩 시절에 거의 모든 기타 주법의 완성?
3218:42
「The boxer」 performed by Simon & Garfunkel, A. krauss, S. Colvin & J. Douglas, 박학기 & 강은철, and 정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