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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청목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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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산행 기록 사진방 스크랩 내변산 산행사진
청풍 추천 0 조회 43 08.03.07 21:0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1.산행일자: 2008.3.6. 강풍에 흐린후 맑아짐

   2.산행장소: 내변산(전북 부안군 변산면 소재) , 청목산악회 산우님들과 함께

   3.산행경로: 남여치 매표소(11:05)-쌍선봉(11:40)-월명암(11:50)-바위(12:12)-자연보호비(12:27,중식)-직소폭포(13:01)-재백이고개(13:23)-관음봉삼거리(13:44)

                    -날등(13:50)-관음봉입구(14:06)-내소사(14:17)-내소사 매표소(14:51) 

   4.산행시간및 거리: 3시간 46분 소요(중식,휴식포함) ,도상거리 9.5km

 

 

버스로 남여치 통제소에 도착합니다. 산우님들 준비를 끝내고 발걸음도 가볍게, 마음은 산뜻하게----- 

쌍선봉으로 오르는 길이 가파릅니다. 시작부터 호흡이 거칠어집니다. 외부날씨는 잔뜩 흐리고 세찬 바람이 온몸을 스칩니다.

점점 어두워져 금방 비라도 쏟아질 것 같습니다.   

 보부도 당당히 산우님들 으샤으샤 파이팅

 올라온 능선과 서해 앞바다도 보입니다.

쌍선봉 이정표입니다. 

부안댐입니다. 나즈막한 산봉우리와 호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쌍선봉입니다. 해발고도 459m입니다. 

낙조대에서 375봉, 선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저멀리 관음봉,세봉이  보입니다.

쌍선봉에서 바라본 월명암입니다.  월명암까지 계속 내리막입니다.

 월명암 대웅전 모습입니다. 부설전은 월명암을 창건했다는 부설거사에 얽힌 전설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부설이 태어나면서 부터의 행적과 월명암에서

함께 수도생활을 한 영조 영희 두 스님과의 법담과 부설거사의 오도송이 기록되어 있고,사부송과 팔죽시도 합께 기록되어 있으며 저자와 연대는 미상이다.

 

 월명암에서 375봉 으로 향하는 능선자락에서 바라본 관음봉입니다, 가스가 끼어 선명하지 않습니다.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여. 

375봉에서 조망한 풍경입니다. 관음봉과 분옥담이 보입니다. 

 분옥담 오른쪽길을 따라 우측계곡으로 진행하면 신선골의 직소폭포로 이어집니다. 

375봉에서부터 자연보호비까지 급경사 내리막길입니다. 

조망이 좋은 장소입니다.  

선인봉 바로 아래 암봉입니다. 북한산 인수봉에 견줄만 합니다. 

분옥담 오른편으로 이어진 등산로에 선두권 산우님들이 보입니다. 빠르게 진행하셨나 봅니다. 

자연보호비입니다. 옆 냇가에서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저는 시루떡 1조각을 맛있게 먹었읍니다. 

청명한 분옥담(호수)와 관음봉 능선이 환상적입니다.  

뒤돌아 보니 375봉우리가 잔잔히 물결치는 분옥담에서 뱃놀이를 즐기나 봅니다.  

신선골에서 직소폭포로 이어지고  마침내 선녀탕에 닿습니다. 어디 계신가요 선녀님?  나오세요.  

 전망대입니다. 직소폭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직소폭포입니다.

변산반도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변산8경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30여미터에 이르는 암벽단애사이에서 흰 포말을 일으키며

쉴 새 없이 떨어지는 물줄기는 한 여름의 무더위도 식혀 줄 만큼 시원한 곳입니다. 산세,절벽,계곡등의 제반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채석강과 함께

변산을 대표하는 경관입니다.

직소폭포에서 떨어진 물줄기는 흐르면서 여러 못을 들러 흐릅니다. 금강산 상팔담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폭포를 받히고 있는 못은 직경이 50m정도로서 이곳으로부터 물이 흘러 분옥담을 지나 봉래곡으로 이어지며 뛰어난 경관을 이룹니다.

신선골을 따라 편평한 길로 이어집니다. 명경지수 입니다. 물에 비친 나무의 모습이 은은하면서 깨끗합니다. 

 신선골을 우로하고 길을 재촉하니  재백이 고개에 다다릅니다.

 335봉에 오르는 길에 흰 속살을 드러내고 있읍니다. 가파른 경사에 힘이 듭니다.

335봉으로 오르는 능선입니다.  

 335봉 정상입니다. 호흡을 가다듬고 주위 풍경에 빠져듭니다.

 335봉에서 조망한 원암매표소 방면입니다.

335봉에서 바라본 관음봉입니다. 

저 아래 분옥담이 보입니다. 산세가 아름답습니다. 

관음봉으로 향하는 등산로입니다. 

관음봉삼거리에서 바라본 335봉과 철계단이 보입니다. 

 관음봉삼거리입니다. 일단은 관음봉으로 향합니다.

 375봉에 올라섭니다.  관음봉과 세봉이 보입니다. 375봉에서 날등으로 이어진 바위 능선을 따라 하산합니다.

375봉에서 바라본 관음봉입니다. 우측은 완전 급경사입니다. 급경사 끝에 내소사가 자리잡고 있읍니다.

내소사 모습과 전나무 숲, 입암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375봉에서 하산하는 능선입니다. 

세봉에서 내소사 매표소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곰소만과 석포리 마을입니다. 

내소사가 이젠 가깝게 다가옵니다. 

 관음봉과 세봉모습입니다.

 재백이고개에서 335봉으로 이어진 능선과 335봉우리를 다시 한번 뒤돌아 봅니다.

 335봉-375봉-관음봉의 모습입니다.

관음봉입구에서 좌측으로 100m를 지나면 내소사에 이릅니다. 좌우 벗나무 사이로 걸어갑니다. 

 날씨가 쾌청하여 내소사의 모습 또한 산뜻하게 다가옵니다. 

능가산 관음봉 기슭에 위치한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 633년에 헤구두타스님이 이곳에 절을 세워 소래사라 하였는데 창건 당시에는 대소래사 소소래사가 있었으나

대소래사는 소실되었고 지금의 내소사는 소소래사가 남아 전하는 것이라고 본다. 현존 사찰은 조선조 인조 11년 1633년에 펑민선사에 의하여 중건 되었으며

고종 2년 1865년에 관해선사에 의하여 중수 되었고 그후 면허선사가 보수하였다. 임진왜란을 전후해서 내소사로 불러 온 것으로 추정한다.  

 

 내소사 삼층석탑입니다. 고려시대에 만든 것이나 신라탑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높이는 3.46m이다.

맨 아래의 받침대는 하나의 돌을 이용한 것이다. 몸체도 층마다 하나의 돌을 사용하였으며 각 면마다 기둥을 새겼다. 몸체와 지붕들은 위로 올라 갈수록

그 크기와 높이가 급격하게 줄었으며,지붕들의 경사도 심한 편으로 납렵한 느낌을 주는 탑이다. 

대웅보전입니다.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우측에 데세지보살 촤측에 관세음보살을 모신 내소사의 본전이다. 조선후기에 건립하였으며 철못을 쓰지않고

나무만으로 지었다. 천정의 화려한 장식과 연꽃과 국화꽃을 가득 수놓아 화사한 꽃밭을 생각나게 한 문살이 인상적이다. 화려하지만 시끄럽지 않은

그리고 장중함보다는 다정함을 느끼게 하는 건물로 불상뒤 벽에 그린 관음보살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것이라고 한다.  

느티나무로 약 1000년 되었다고 합니다. 

느티나무로 천년정도 되었으며 나무둘레 7.5m, 높이 20m로 보호수로 관리하고 있읍니다.  

 내소사에서 일주문까지 전나무 숲으로 청정한 공기를 한 껏 마셔봅니다.

지장암입니다. 

 지장암 주위 대나무와 소나무는 짙은 녹색으로 우거져 있읍니다. 

능가산  내소사  일주문입니다.

내소사내 동백나무 꽃이 활짝 피었읍니다.  달랑 2개만-----

야생화 복수초입니다. 2월초순에서 4월초순의 이른 봄에 눈을 녹이며 피는 꽃이며, 3-4cm의 황색꽃이 핀다. 

야생화 구슬봉이입니다.

변산 바람꽃입니다.

정말 봄이 왓어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 났어요 

물이끼도 그 모습 봐줄만 하네요 

 상추도 울긋불긋, 파랗게 -----

항아리- Art 입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변산 관음봉 전경입니다. 언젠가 다시 올 날을 기약하며-----  

염전인가요?  

 충남 아산의 식당에 들러 뼈다귀해장국을 맛있게 먹었읍니다. 이젠 저녁도 먹구, 배도 부르고 완전 행복 만땅입니다.

산우님들 정말 수고하셨읍니다.

행복한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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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07 22:16

    첫댓글 가보지는않았지만 정말좋으네요 사진잘보구감니다

  • 작성자 08.03.11 13:48

    감사합니다.

  • 08.03.08 09:44

    청풍님 산행하시면서 좋은 작품 많이 찍으시고 올려주신 내용 훌륭 합니다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같이 산행하기를 기대 합니다.

  • 작성자 08.03.11 13:49

    같이 산행 할 수 있어서 행복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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