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한라비발디 입주자 사전 점검이 있다고 거기에 입주하는 친구가 있어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친구의 집보다도 모든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볼려고 노력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똑같은 문주를 두 개 만들었는데 나름대로 멋지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상가건물에
돌을 붙여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주차를 하고 위로 올라왔습니다.
조경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큰 소나무도 많이 심었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군데 군데 조각품 설치도 좋았고 야간 조명등이 청색기둥으로 많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건물 입구로 이동했는데 붉은 화강암이 고급스럽게 입구를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내부로 들어갔는데 탑상형이라 조망이 괜찮았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내부 마무리가 잘 안되어 있어
손봐야 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부에 여러가지 불만요소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외관, 문주, 조경 덕을 많이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아델리움과 비교해보자고 합니다.
사전 점검을 마치고 우리 아파트 쪽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입구에 파벽돌같은 것을 붙여 놓았는데 주차장
외벽에는 페인트를 칠해 놓아 보기 싫었습니다. 순간 불안감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입구를 저렇게 해 놓는데
문주며 조경이며 외벽이며 필로티며 큰 것만 몇가지 생각해도 머리가 아파옵니다. 석달 후에 그 친구에게
자랑할 수 있는 우리 아델리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불안하고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하구둑에서 바라보면 외형 건물에서도 우리가 많이 밀리는 느낌이에요. 옆 동네는 눈에 확 들어오는데 우리는 너무 밋밋하다고 해야할까나.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하구둑에서 지나오면 그나마 로고라도 있어서 다행이예요..로고까지 없으면 그게 아파트인지 병원인지 구분도 안가고.. 비발디는 고급스럽다는 느낌..확~~~나는데..울 아파트는 고급과는 점점 멀어져 가네요..분양가는 젤로 비싸면서....
입주자들 가슴아프게 해서 돈벌어가지고 아델리아교회 헌금하고 용서를 비는지...
외형은 비발디가 우리보다 훨씬 더 고급스럽데요. 우리는 문주가 한 개 인데도 아직......많이 걱정스럽습니다.
중문이라든가 다른 부분에서 만족치 못한 부분 비발디와는 비교가 안되는 목포에서 최고인 문주라도 기대해보면 너무 지나친 욕심일까요?
문주라도 잘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저의 직장동료는 아델건물의 도색 색을 보고 절 놀렸습니다. 색이 그게뭐냐고 병원건물이냐고~ 목포내에 소문 안좋게 난다고~ 자랑하고픈 아델이 되어야 하는데 우울해지네요~ 제발 목포 최고의 문주와 조경 부탁드립니다. 한국건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믿어 보고 싶네요
문주와 조경부분은 걱정스럽습니다만, 건물도색은 염려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건물색체디자이너?가 와서 다시 보충한답니다.
중앙공원을 비롯해 전체적인 조경면에서 앞선아파트라 생각하고 계약했는데...초심을 잃지마시고 향토기업의 자존심을 지켜주시길...최상의 선택이였단 자부심갖게 해주세요*^^* 멋진 아파트 꿈꾸며 입주일만 기다리는데...
아파트 분양시 안내장처럼 되자않으면 집단민원을 내야지요?
정말 정말 만감이 교차하는 시점이예요.그 부푼꿈은 어디가고 실망에 실망만 쌓이네요.부동산직원들의 입소문도 심상찮고 회사는 무슨 덩베짱으로 입주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할꼬 이젠 목포에서 1차로만 분양 아웃시킬라나보죠. 회사는 정신차려야할 시기...
남악하면 비발디,아델리움.. 최고의 아파트라 자부했는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달미고이님 말씀처럼 지금부터 집단민원 들어갑시다~.샘플하우스만 보더라도 안내장과 모델하우스하고는 다르지 않습니까? 분양시기가 3개월도 안 남았는데...
요즘 거의 매일 한번씩 남악쪽에 가보곤 합니다. 하구언 쪽에서도 봐 보고 가까이에서도 봐보고~~그래두 역시 옆동네 보다 외관은 확~~밀립니다. 특히 104동 주차장 쪽 외벽,,, 볼때마다 미치겠습니다. 완전 싸구려 냄새,,, 내칭구왈 저대루 놔두겠냐~~어떻게 하겠지,,, 아직 덜 했나보지,,, 흐미~~속터집니다. 한국 뭔 배짱일까요~~
104동 외벽에 대한 불만이 많은것 같습니다.저도 같은생각입니다. ^^
그러게 말입니다. 그 쪽에 파벽돌이라도 붙여주면 훨씬 웅장하고 보기에도 좋을텐데......
104동 외벽 정말 보기 싫던데.....공사가 덜된것 같아요....만은님 말씀대로 파벽돌 붙여주면 훨씬 보기 좋을것 같은데...
문주설치하면서 일체감있게 마무리 할거라 생각됩니다. 설마 바보가 아니면 저렇게 마무리 하겠어요?^^ 파벽돌 붙여진곳 멋지고 고급스럽던데....
그러겠죠...노란세발자전거님 말씀대로 바보가 아니면 저렇게 두지는 않겠죠...마무리가 덜 된거라고 믿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