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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민의건강쉼터!!이천시민건강원! 원문보기 글쓴이: 그린
엉겅퀴
엉겅퀴는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엉겅퀴 외에 가시나물, 항가새, 제주도에
서는 소앵이가시] 등으로 불리며 [한방명으로는 대계, 소계]라고 불립니다.
엉겅퀴는 약으로도 쓰는데 그늘에 말려 뒀다가 달여서 만성 위장병을 치료하는데 쓰입니다.
지혈작용이 있어, 토혈, 코피, 잇몸출혈, 산후출혈 등 각종 출혈에 효과가 좋고, 종기난데에 생뿌
리를 찧어 붙이면 좋습니다.
민간요법에서는 대하증에도 쓰이며, 유방암에도 쓰이는데, 줄기와 뿌리 잎을 짓찧어 계란의 흰자
질과 함께 유방에 붙입니다.
[엉겅퀴]
우리말로 조방가새 / 약이름으로 소계
[1미터가 넘게 자라는 엉겅퀴]
우리말로 항가새 / 약이름으로 대계
=>모두 약으로 쓰지만, 주로 약효가 더 좋은 대계를 이용한다.
이 약초에서 추출해 낸 silymarin은
flavonolignan인 silibinin, silicristin, silidianin의 이성체의혼합물로서 마리아엉겅퀴의 성숙한 열매의 주 구성물질입니다.
타라카스테린 아세테이트, 스티그마스케롤, 알파 또는 베타 아말린 등이 있어, 피를 맑게 하며, 저혈, 소염작용을 한다.
1. 동물간의 미토콘드리아 및 마이크로좀에서의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주는 효과
2. ccl4에 의한 독성에 대한 보호작용
3. 간세포막의 변화를 안정시킴으로써 간세포에 대한 직접적 보호작용
4. 정력 보강
5. 독은 없으며 맛이 달다
6. 이뇨, 해독, 소염작용이 있으며, 열이 혈액의 정상 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다스린다.
7. 지혈작용이 있어 각종 출혈억제 (예 : 토혈, 코피, 잇몸출혈, 대변출혈, 소변출혈, 자궁출혈 등)
8.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굳어 버려 통증과 응어리를 일으킬 때 혈액이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돕고,
9. 쌓인 응어리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역할
10. 타박상이나 부스럼, 종기 등을 비롯한 악성종양에 효과.
11. 폐렴과 폐농양에 좋다
12.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에도 응용
13. 냉증이라 일컬어지는 각종 대하증도 치료
< 사용방안 >
# 염증성 질환 : 하루에 말린 엉겅퀴 40g을 끓여두고 물을 마시듯 수시로 마시면 잘 가라앉는다.
# 고혈압/타박상/염증 : 엉겅퀴를 뿌리채 짜 낸 냉즙은 혈압을 낮춰 주며, 통증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엉겅퀴를 깨끗이 씻은 뒤 녹즙기에서 즙을 내면 되는데 분마기를 써도 된다.
(고혈압 환자 : 쓴맛을 줄이기 위해 양파를 함께 넣어 즙을 내는 것이 좋다)
(타박상일 때는 술을 조금 타서 마셔도 좋다)
=>하루에 90-180그램 가량을 짜 두고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 9월에 뿌리째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엉겅퀴 프라이팬에 슬쩍 볶아 두고 하루 30-40그램씩 차처럼 끓여 마셔도 된다.
# 유방암 : 엉겅퀴 생즙에 달걀 흰자를 섞어 반죽해서 붙이는 것도 좋으며, 엉겅퀴 끓인 물을 마셔도 좋다.
# 요통 / 신경통 : 엉겅퀴를 질그릇에 진하게 달여 짠 뒤, 병에 담아서 보관해 두고, 식사 전에 한 컵씩 마시거나.... 엉겅퀴잎을 진득하게 찧어 환부에 붙이면 좋다.
# 스태미너 강화 : (익정작용과 사람을 살찌워 건강하게 하고 혈액을 보충하는 작용)
엉겅퀴생즙은 ‘마시는 정력제’라고도 한다.
노인이라도 30그램씩 생즙을 마시면, 잃었던 정력이 다시 샘솟는 효험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조양(아침 발기 현상)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잠자리에서 일어나려면 허리가 아파서 꼼짝 못하거나, 소변 줄기가 시원치 않고 소변을 보고 싶어도 금방 배뇨가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는 남성들에게 적합!!
게다가 다리에 힘이없고, 발바닥이 화끈거리며, 열이 달아오르는 자각증이 있을 때, 또 성욕이 줄어들 때, 성생활의 질이나 양이 전만 못하다고 느낄 정도여서 인생 전반의 의욕마저 떨어질 때, 더구나 입이 잘 마르며 항상 뒷머리가 무겁고, 목과 어깨가 짓눌리는 듯한 증상이 있을 때 더없이 좋은 것이 =============> 엉겅퀴차.
< 엉겅퀴 구입방법 >
엉겅퀴는 산이나 들에서 쉽게 눈에 띄며, 건재약국에서도 싼값으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하루 20그램 정도씩 차로 끓인 다음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시면 된다.
맛은 감미라 하지만 달지는 않기 때문에... 당뇨병성 성신경쇠약증이 있더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의 엉겅퀴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어혈이 풀리게 하고 피를 토하는 것, 코피를 흘리는 것을 멎게 하며 옹종과 옴과 버짐을 낫게 한다.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정을 보태 주며 혈을 보한다. 곳곳에서 자라는데 음력 5월에 금방 돋아난 잎을 뜯고 9월에 뿌리를 캐 그늘에서 말린다. 지정이 즉 엉겅퀴이다. 꽃이 누른 것은 황화지정이라 하고, 꽃이 자줏빛인 것을 자화지정이라 하는데 다 같이 옹종을 낫게 한다”
<< 효 능 >>
① 간, 담낭, 마른버짐 치료용으로 유용하게 이용
② 뿌리는 가을에 캐고 잎과 줄기는 꽃이 필 시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여 사용한다.
③ 해열 ,지혈, 혈액응고, 혈압강하작용
④ 토혈, 각혈, 하혈, 외상출혈, 산후출혈, 대하증 등에 이용(엉겅퀴의 지혈작용)
⑤ 고혈압증에도 좋으며 피의 흐름을 좋게 한다.
⑥ 유방암에 이용 (잎과 뿌리를 짓찧어 나온 즙 + 달걀 흰자위 = 유방에 붙힌다)
⑦ 간경변증, 만성간염, 지방간, 임산부 담즙분비 장애증, 담관염증에 큰 효험
⑧ 엉겅퀴의 실리마린이 담석이나 결석을 분해하여 해소시켜줌
⑨ 익은 씨에는 실리마린이라는 물질이 풍부
⑩ 씨를 갈아 한 번에 1찻술 가량을 1/2컵의 물에 타서 하루 4~5회 복용한다.
⑪씨 1찻술을 1/2컵의 끓는 물로 우려내어 하루 1~1.5컵을 2~3회 나누어 복용한다.
※엉겅퀴에 들어 있는 실리마린(silymarin)
- 간과 담낭을 보호
- 항산화작용이 비타민E의 10배에 이르며 간이 분비하는 글루타치온(glutathion)이라는 성분의 분비량을 35% 증가시켜 준다.
(글루타치온 : 화학성분을 해독시켜주는 작용을 하므로, 간의 해독작용을 지원해주는 성분).
실리마린은 류코트린(leukotrien-간을 손상시키는 효소의 일종)의 생성을 방해하여 간을 보호한다.
홍천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