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이야기] 호주 관광 명소1 - 캥거루섬, 그레이터 블루 마운틴
| 호주 관광 명소1 - 캥거루섬, 그레이터 블루 마운틴
호주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동물이 바로 캥거루입니다. 캥거루가 살기 좋은 주요 서식지가 호주기 때문에
호주는 캥거루를 관광 아이콘화 하면서 매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런 호주에는 캥거루섬이라고 이름 붙여진 관광 명소가 있다고 하는데요.
캥거루섬은 호주 남부 세인트빈센트만 입구에 있는 섬으로 진기한 동식물을 보호하는
플린더스체이스 국립공원과 바다 낚시 등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드물게 만화에서나 볼 수 있던 펠리칸에게 먹이를 주거나 리틀 펭귄을 구경하고
수천마리의 물개와 바다사자, 그리고 수많은 캥거루의 보금자리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플린더스체이스 국립공원은 오랜 시간동안 완성된 지형의 장엄함과 더불어
켈리힐 보존공원에서의 석회암 동굴 탐험도 함께 경험할 수 있는데요.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들을 보호하고 있어 자연 서식지의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캥거루섬의 킹스코트나 에뮤 베이 앞바다에서 함께 스쿠버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으며
배를 타고 네피언 베이 주변의 백사장을 거닐거나 바다 서핑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그레이터 블루 마운틴은 원주민 부족의 고장으로 시드니에서는 차로 불과 90분 거리이기 때문에
자전거나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산의 경치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근처 웬트워스 폭포를 구경하거나 울레미 국립공원의 색다른 반딧불 터널을 볼 수도 있죠.
이 그레이터 블루 마운틴은 드넓게 초원이 펼쳐져 있기 때문에 자전거나 도보로 여행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는데, 2박 3일 일정으로 야영을 하며 걷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과거 증기기관차를 타고 벨에서 리스고우까지 가거나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공중 조망을 보며 내부를 살필 수도 있습니다.
두 지역 모두 관광 명소이자 자연 명소로 오랜 자연이 만들어낸 지형과 보호 동물들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호주 관광의 매력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