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住禪苑 蓮池堂 本然스님] 사바세계 댓글 법문 모음[1] 고통을 겪고 일어나 돌아보면 사바세계도
불법佛法이 있어 살 만한 곳입니다. 나무아미타불
[2] 영혼이 맑은 사람이 사바세계를
정화한다고 하지요. 나무아미타불
[3] 그저 선善하게 사는 것이 사바세계의
지뢰地雷 밭을 피하는 길입니다. 나무아미타불
[4] 사바세계를 사는데 보약이 복福이고 연민심입니다.
사바세계는 복福 갖고 사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5] 무주선원과 인연 있으신 분들은 전생 전,
전생에 극락세계에 같이 사시였던 분 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여담으로 예전에 주지 스님이 고약한 도량에서
기도하고 사는데, 백일이 지나니
나무아미타불 하시는 운전기사 분이 들어 오시여서
정성껏 심부름을 해주시고, 그 분 보살님은
공양주가 되시여서 간식거리도 챙겨주니 살만 합니다.
그런데 두 분이 다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하시는 것입니다.
옛날에 중매로 만났다고 하는데 신기해서 제가
'어떻게 중매로 만났는데도 부부가 절에 다니고
수행법도 나무아미타불 입니까' 하니
유명 점쟁이가 두 분이 극락세계에서 같이 살다 쫓겨나서
사바세계에서 만나 같이 산다고.
하 하 사이버상이지만,
다 인연이 있어서 극락세계에 인연이 있어서
나무아미타불 하시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6] 몸이 불편한 것은 업이 녹았다 생각하면 맞습니다.
몸이 아파보면 정신적으로 얻는 것이 더 많지요.
처사시절 절친한 친구가 저혈압으로
아침에 출근하여 쓰러져 그 길로 사바세계를 하직했는데
미련스럽게 살면서 고생을 저보다 더한 사람이고,
한 생각 올라오는 것이 업이 다 해서 세상을 다 하는 것이고,
'다음 세상에는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올 것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7] 사바세계는 밥 그릇 싸움입니다.
밥 그릇 싸움은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의 본성이며
이것을 벗어나는 길이 수행이며 온전히 벗어났을 적에
아라한이다 성자다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사회도 밥그릇 싸움이 치열하고,
이미 체면이라는 것을 잊은 지는 오래되였고
절집도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공부인이 없다는 것이 비극입니다. 나무아미타불
[8] 다 인연因緣 따라 업業 따라 사는 것이고,
그렇게들 모여서 사바세계를 장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9] 깊은 삼매三昧를 얻어야
번뇌망상煩惱妄想이 뿌리 뽑힌다고 합니다.
금타존자님께서 사바세계에서 가장 큰 복福은
'삼매三昧를 얻는 것' 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나무아미타불
[10] 옛날 선정력이 있는 스님은
마음으로 아픈 부위에 침鍼을 놓아 나았다고 합니다.
태어나는 일도 많은 인연因緣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사바세계를 떠나는 것도
많은 인연因緣이 끊어져야 하는 큰 일이지요. 나무아미타불
[11]사바세계를 살면서 나는 자비심慈悲心을 낼 수 있지만
상대에게 자비심慈悲心을 바라지 않으면 편안합니다.나무아미타불
[12] 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중생의 마음이 문제인데 늘 우리는 제도를 탓합니다.
그러나 모든 원인은 마음에 있는 줄은 알아도
다겁생의 습기로 마음을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 어렵고 어려운 사바세계에 사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13] 그 옛날 군대 내무반에 앞 뒷장 다 떨어진
책이 굴러 다니는데 책 내용이 기가막힌 것입니다.
행정반에 가서 책 이름을 물어 보니
법정스님의 영혼의 모음? 이란 책인데
휴가 나와서 법정스님 책을 찾으니
무소유라는 소책자 한 권이였어요.
그 후로 저도 법정스님 펜이되였고, 처사시절
송광사 불일암에 찾아간다고 찾지도 못하고
선암사로 넘어간 기억이 있습니다.
- 아 - 종단 보다도 사회에 큰 어른이셨는데 아쉽습니다.
다시 사바세계에 돌아오시여서 법을 설하여 주십시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14] 사바세계의 묘약은 정직입니다. 나무아미타불
[15] 빛을 관상하고 빛을 사바세계에 회향하며
염불을 하던 진언을 하던 좌선을 하던
이것이 나를 행복하게하고
사바세계를 행복하게 하는 일입니다. 나무아미타불
[16] 잠깐 왔다가는 사바세계!
부처님법 만난 인연이 소중합니다.
사바세계에서 공부를 성취하면
사바세계에 온 보람이 있는 것이지요. 나무아미타불
[17]예 감사합니다.인터넷으로 한 자리에 모여
법담을 나누고 사바세계에서는 떨어져 있지만,
극락세계에서는 다 만날 것입니다.나무아미타불[18] 예 감사합니다.
2007년에 독립 사이트 무주선원을 만들어서
일년 정도 운영하였는데 일년 서버비가 3백이라 해서
천 4백 주고 만든 사이트를 일년 만에 없애버리고
다음 카페를 열어 자료를 다 이동시킨 것이지요. 하 하
바로 다음 카페를 만들었으면 천 4백은
날라갈 일이 없는데 그 당시는 인터넷에 대해서
잘 몰라 수업료 비싸게 친 것이지요. 하 하
카페도 혼자서 독학으로 연구해가면서
메뉴 만들고 대문 만들고 하 하 두어달 걸린 것 같은데 하 하
많이 넘어지어야지 바로 설 수 있는 것이 도의 이치 아닙니까?
고내봉 토굴, 참 행복한 시절입니다.
일단 울력이 별로 없어서
오후는 인터넷 관리 금강심론 정리하기 포행을 했는데
또 한 가지는 기도비 5만원 가지고도 넉넉히 살았는데
여기서는 오후에는 무조건 울력해야하고
또 한 가지 도량은 크고 좋다고 하지만
마이너스통장에 마음이 헐떡거리네요. 하 하
제 복과 지혜는 고내봉토굴 규모가 딱 맞는데 욕심내었지요.
욕심낸 만큼 몸과 마음이 피곤한 것도 도의 이치고 하 하
그래도 이제는 큰 고비는 넘긴 것 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전생습관대로 산다는 것이 저의 심리학입니다.
젊은시절 불교도 잘 모를 적에도 막연히 산에 들어가
홀로 농사 지으며 도 닦는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전생에 그렇게 살았지요.
모래먹는 나한이란 말이 마음에 잊어지질 않고
그렇게 살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현 고성의 무주선원은 금생의 업業 풀이입니다.
심고 싶은 꽃 나무는 다 심고 다른 분들은 무심히 보지만
제 방 앞에 소철 그 속에는 처철한 마음의 상처가 있기에
특별히 제 방 앞에 심어 놓은 것입니다.
업, 콤플렉스가 다 해결되면 깊은 의식 속에 있는 원 띠집 짓고
나무아미타불 염불이나 하다 사바세계 하직하는 것이지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19] 예 생각을 바꾸면 살만한 사바세계입니다. 하 하
다 인연따라 업따라 사는 것이고
모여서 사바세계를 장엄하고. 나무아미타불
[20] 예 꽃이 이쁘네요. 인과의 법칙으로
사바세계가 순환되고 유지되는 것이지요.
사바세계를 떠날 적에 잘 가는 것이 가장 큰 복!
그러기 위해서는 집착을 버려야지요. 나무아미타불
[21] 무슨 인연으로 제주 항파두리 토성 끝자락에
암자 짓고 살게 되였을까요.
나를 바라보면서 시골 평범한 사람 같이 느껴집니다.
곧 줄 독신생활을 하여서 그런가 세월에 무딥니다.
마음은 군대 제대할 때의 풋풋한 마음 자신감에 찬 마음입니다.
이순(耳順)의 나이 사바세계에 돌아와서
배운 것도 많치만 아직 배울 것도 많습니다.
아직도 귀가 익질 않아서 부끄럽기도 하고
참회하기도 하며 업의 두터움을 탓하기도 합니다.
누구인들 알았겠습니까?
사문이 되여서 이곳까지 올 줄을.
앞으로 어떠한 삶이 펼쳐지려는지
또한 누구인들 알겠습니까. 나무아미타불
법문 -> 미타행자 본연 (本然) / 편집 -> 무주선원 가족 선재 합장 / 나무아미타불《무주선원無住禪苑》부처님 정법도량 나무아미타불
첫댓글 구수한 숭늉맛같은 말씀...나무아미타불...()()()...고맙습니다...
이렇게 좋은 법문을 '선재'님이 죄다 삭제하고 가버린 후 다시 동선스님이 올리시니 새롭습니다.
유연불자로서 삼보에 대한 예를 잃지 않아야 하겠지요...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다시 보아도 가슴에 가득...두근거리는 말씀들입니다..선재님은 잘 계신지요..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_()_
사바세계의 모든 인연이 참 좋은 인연입니다!
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다시 읽어도 좋습니다. 선재님은 어디 계시는지.......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