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쌀쌀하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좋은 날씨는 아니었다. 모두27명의 희원이
모였다. 나는 지난2월에 세미나 참석때문에 동참못했고 4월의 일박2일 산행도
집사람때문에 못가고 해서 이번 산행에는 꼭 참석해야한다고 생각했었다.
실은 피로와 몸살때문에 이주일 이상 건강이 좋지 않아 참석은 했지만 주차장에서
쉬어야했다. 마침 대구 평리동에서 온 모 산악회 회원들이 나를 기억하고 아는 분들과
어울려서 따뜻한 식당에 들어가 재미나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월달에는 정회원 집 결혼식이 있어 관행에 따라 산행이 취소된다.
6월이 되어야 모두를 만나게 될것 같다. 내가 자주 참석하기 어려워서 아예 금년말까지의
기본 회비를 선납했다.
정회원들이 모두 한 식구로서 두터운 정으로 똘똘 뭉쳐있는 두성산악회는 영원히
전진할것이다. 각자 건강 유의해서 오래 오래 함께 합시다.
고문 김도상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고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