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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의 시간(Quiet Time)
1.성경묵상(QT)이란 무엇인가?
1)묵상이란?
이방종교의 명상이 마음을 비워서 무념무상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라면,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 마치 소가 되새김질하듯이 곰곰이 분석하고 음미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묵상은 마치 나비가 꽃에서 꿀을 빨아먹는 것과 같고, 빛을 프리즘에 통과시켜 분산시켜 보는 것과 같으며, 보석 감정사가 다이아몬드를 세밀하게 관찰하는 것과 같다.
2)성경묵상이란 그리스도인이 날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로 하나님께 응답하는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이다. 단순히 성경을 읽고 연구하거나 하나님의 명령을 받는 것에 초점을 두지 말고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서 사랑의 친교를 나누는 데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3)성경
모든 성경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다(딤후3:16, 벧후1:21). 성경 말씀을 대할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한다. 그러면 그 말씀이 믿는 자 속에서 살아 역사한다(살전2:13).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삶에 정확무오한 규범이요 지침이 된다.
4)기도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하여 먼저 말씀하시고 우리는 그 말씀에 반응하여 대답할 때 좋은 기도가 된다(출33:11). 성경과 더불어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기도는 인색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을 얻어내기 위하여 간청하는 일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계실 뿐 아니라 좋은 것들을 풍성히 주기 원하신다(마7:11). 우리가 그 은혜와 사랑을 받아 누리지 못하는 까닭은 하나님이 주시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그 통로를 가로막는 담을 쌓았기 때문이다(사59:2). 기도는 바로 그 막힌 죄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축복의 대로를 여는 작업이 되어야 한다.
2.왜 QT를 해야 하는가?
친구들이 좋다고 해서 따라할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
1)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주인 동시에 주(Lord)이시다.
성경은 하나님의 주권, 성경의 통일성 그리고 구속사의 유기적이고 점진적인 발전을 언약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한마디로 언약의 관계이다. 하나님은 언약을 통해서 우리와 주종관계를 맺으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기 위해서 묵상할 의무가 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주님이시다. 복음서 저자들을 한결같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모두 우리 왕으로서 죽으신 것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십자가의 죄패에는 "유대인의 왕"이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십자가의 죽음은 예수님이 우리의 왕으로 등극하신 즉위식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우리의 왕이 되신 것이다.
초대교회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를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다고 하였다(행2:36, 5:31). 사도행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할 때 "구주"라는 단어를 두 번 사용하는 반면 "주"라는 칭호는 111회를 언급하고 있어서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강조하고 있다. 바울은 그의 편지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241회나 쓰고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 즉 왕으로 모시지 않고는 구주로 모실 수 없다.
그런데 주님은 오늘날 성경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지시하시고 명령하시며 통치하신다. 이것을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성경으로" Sola Scriptura라는 표현을 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과 생활은 오직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우리가 말씀을 듣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통치를 받지 않는 것이 된다. 진정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이라면 성경을 매일 묵상하는 것은 당연하다.
2)QT는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일이다(빌2:12).
흔히 구원이란 말을 오해하여 이 세상에서의 고생을 끝내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으로 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적 의미에서 구원이란 하나님을 아는 것, 곧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말한다(요17:3). 영생이란 나 혼자 오래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을 말하며, 죄 사함도 하나님과 사이가 다시 좋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천국이란 것도 하나님과 같이 살면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사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없는 구원이나 영생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과 관계와 교제가 없다면 천국이니, 구원이니, 영생이니 하는 모든 것들이 다 무의미하게 되고 만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죽은 후 내세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현세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아침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며 그의 인도하심을 받아가는 삶이 곧 영생을 누리는 것이며,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구원의 확신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을 그토록 강조하고 있다.
3)QT는 만인 제사장직(priesthood of all believers)에 걸맞는 신앙행위이다.
개혁신앙의 핵심은 평신도들이 성경을 통해서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개개인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데 있다(고전1:9, 요일1:3). 오늘날 한국교회 성도들 가운데 성경 말씀에 대한 갈급한 심령이 식고 말씀을 생활 가운데 적용하는 능력이 미약한 것은, 그 동안 한국교회는 평신도들이 직접 성경을 대하고 거기서 영양분을 섭취하기보다는 교역자가 요리를 해서 밥상에 차려 주어야 먹는 유아식 성경공부의 방법을 택해 왔기 때문이다. 성경공부의 수동성은 필연적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수동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교역자가 성경을 요리해서 먹여주는 방식은 효율적인 성경공부가 되지 못한다. QT는 단순히 성경을 아는 지식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의식구조를 성경적으로 전환하고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회복하는 것이다. 새벽마다 성경을 묵상하고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대가를 치루고 자기를 포기하는 길만이 진정한 제자의 길이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 가는 길이 될 것이다(눅9:23).
4)영적인 성숙을 위하여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얻는 것을 출산이라고 한다면, 구원을 얻은 자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자라는 것을 성장이라고 한다. 교회의 상황을 보면 대체적으로 전도는 강조하나, 양육은 소홀히 한다. 이것은 아기를 낳아 놓고 방치하는 것과 같다. 정원을 잡초로 가득차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무런 일도 할 필요없다. 가만 놔두면 된다. 어린이들을 가만 놔두면 말라죽고 만다. 성장이란 결코 교회 출석 잘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성경의 인물이나 사건을 잘 기억하는 것도 아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립적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면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며 순종의 생활을 할 줄 아는 자가 되는 것이다. 주일이나 평일이나 관계없이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학교에서 모든 범사에 하나님의 말씀의 빛에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합당하게 살아가도록 자라는 데에는 성경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가 있다. 성경은 영의 양식이다(벧전2:2, 마4:4).
5)복된 삶이 약속되어 있다
형통한 삶과 승리의 기쁨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는 데서 온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은 물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푸르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시편 1편, 잠16:20).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여 성경을 묵상하고 순종하면 형통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수1:7-8). 이 말씀에서 담대하라는 것은 적군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말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라는 의미이다. 성경을 묵상하면 지혜를 얻는다(시119:97-98). 또한 기도의 응답도 성경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받는다.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잠28:9). 경건에 이르는 훈련은 금생 뿐 아니라 내생에 약속이 있다(딤전4:8).
3.QT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준비하라
①조용한 시간과 장소를 준비하라
②조용한 시간(Quiet Time)보다 조용한 마음이 더 중요하다.
③성경묵상을 위하여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 다"(삼상3:10). 우리는 성경을 읽음으로써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내가 성경책 을 읽는다고 생각지 말고,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신다고 생각하라.
2)그 날의 본문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주의 깊게 들으라
①먼저 본문을 세밀하게 관찰하라.
②중심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라(나무만 보지말고 숲을 보아라).
③이해가 잘 안 되는 문장은 다른 번역본(표준새번역, 공동번역)을 참고해도 좋으나, 사 전이나 주석을 참조하지 말라.
3)한절씩 꼼꼼히 읽어 내려가면서 하나님과 교훈을 찾으라
①하나님(예수님, 성령님)은 어떤 분이신가? - 성품, 일, 위대하심
②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인가? - 교훈이나 약속, 명령, 경고, 본보기
말씀을 통해서 책망만 받지 말고 위로와 격려와 예고도 잘 들어야 한다.
4)발견한 것을 삶 속에 적용하라 - 성경묵상의 핵심
①적용은 선택이나 권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다. 적용은 곧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 이다.
②우리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하다
③하나님에 대한 발견은 감사와 찬양, 믿음과 신뢰, 고백과 헌신으로 적용하라
④교훈은 개인적으로, 구체적으로, 실제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것으로 적용하라
⑤내 개인의 성품과 오늘의 일과, 기도제목 등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를 생 각하라. 이때 오늘의 일과를 묵상일지 빈자리에 간략히 기록하여도 좋다.
⑥하나님에 대한 적용은 마음의 변화로, 교훈에 대한 적용은 행동의 변화로 나타나게 하라
⑦이 단계에서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왼쪽 면에 있는 설명을 읽고, 묵상과정에서 미진 했던 부분을 보충해도 좋다.
⑧적용은 기록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에 옮겨야 한다(약1:22-25).
⑨하나님과의 교제는 QT를 끝내는 데서 멈추어서는 안 되고 하루 종일 계속되어야 한 다.
_ 좋은 적용을 위한 귀뜸
㉠'왜 오늘 (이런 상황에서) 내게 이 말씀을 하시는가?'를 생각하라
㉡한절 한절 자연스럽게 적용하라.
㉢돌려서(거꾸로, 확대하여) 생각해 보라
㉣이해나 느낌에만 그치지 말라
㉤무리하지 않게 한 두 가지만 적용하라
㉥"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고 "나"라는 단어를 사용하라
㉦본문의 등장인물을 나와 동일시 해 보라.
㉧육하(6何)원칙을 활용하라 - 누구에게,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할 것인가?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면 좋은 묵상과 적용이 나온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보다 "하나님이 내게 어떤 분이신가"에 중점을 두어라.
㉩사주팔자 보듯이 성경을 나의 삶에 지나치게 주관적으로 적용하지 말라.
5)적용한 말씀을 갖고 기도하라
①깨달은 말씀을 토대로 기도하라
②적용한 말씀을 잘 실천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③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하라
④기도제목들을 묵상일지에 기록하라
☆ 이렇게 하면 더욱 좋다
①노트에 기록하면서 묵상하라. 기록하는 과정에서 생각이 정리되며 명료해진다. 적용한 것을 나중에 점검하거나 나눌 때 도움이 된다. 명확한 기억보다 흐릿한 잉크가 오래 간다.
②묵상 후에 중심구절이나 은혜받은 구절을 암송하면 하루종일 전체본문이 뇌리에서 떠 나지 않는 유익을 얻을 수 있다.
③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나님께 하루의 일과를 보고하고 감사와 반성으로 기도하라
④깨닫고 적용한 말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서로 격려하라
⑤새벽을 깨우기 위해서는 일찍 자는 것이 필요하다
♧ 큐티 실습 - 헤엄치는 법과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적다는 것은 그 만큼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일도 적다는 뜻이다"
(E.M. 바운즈)
"10년간 목사의 설교를 듣는 것보다 속회(구역)에서 1시간 말씀을 나누는 것이 더 배우는 게 많다" (요한 웨슬레)
매일성경 ARS(02)700-4936 www.su.co.kr qt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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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3.나누기
1)나눔의 필요성
①하나님의 은혜는 공동적인 유익을 위해 개개인에게 주어진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 에게 은혜를 주실 때 그 사람 자신만을 위하여 은혜를 주시는 법은 없다. 오히려 그 들과 함께 교제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익을 주시기 위함이다."(리차드 십스). 참조, 고전 12:26,27
②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일은 성도의 마땅한 의무이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 더욱 그리하자"(히10:24,25).
③교회는 교제와 나눔을 통해 온전해지기 때문이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 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 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엡2:20-21). 그래서 나눔은 묵상의 꽃이라고 부른다.
2)나눔의 유익
①서로 도와주고 격려함으로써 지속적으로 QT하며 성장할 수 있게 해준다.
②자신이 발견치 못한 진리나 교훈을 깨닫게 된다.
③성경묵상과 적용의 실제적 방법을 배우게 된다
④문제를 만난 사람을 상담하고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⑤전도의 방편이 된다. 불신자가 교회에 나오기까지 못자리의 역할이 되게 하라.
3)나눔의 방법
①성경묵상한 것을 중심으로 나누어라
②주일 설교를 듣고 실천한 것도 나누어라. 교회 안에 실천적 무신론자들이 많이 있다.
③한 주간에 있었던 일(부부관계, 고부간의 갈등, 자녀교육, 직장(사업), 투병생활, 이웃 과의 관계, 진로문제, 교회생활, 경제생활 등)을 읽은 말씀과 연관지어서 자연스럽게 나누면 된다. 다양한 일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개입하셨는지, 나는 그 문제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에 반응했는지를 나누어라
④가급적이면 구체적으로 나누는 것이 좋다.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설명하면서 말씀을 통하여 인도받은 사실을 나누라.
⑤실천한 것 뿐 아니라 말씀을 순종치 못한 실패담도 이야기하라.
⑥현재 처한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하고 기도를 요청할 수 있다.
⑦"끼여들기"를 하면 나눔이 역동성을 띠게 된다. 자기 혼자만 너무 길게 이야기하지 말 고, 약3-5분 정도 지나면 마이크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라. 또한 한번에 다 나누려 하 지 말고, 다른 사람의 같은 주제에 끼여들면서 나누라.
4)나눔에서 조심할 점
①많은 사람들 앞에 자신의 문제를 그대로 이야기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나부터 마음의 문을 열어야 새로운 참여자들도 따라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②참석자들이 제대로 묵상을 해오지 않았을 경우 나누기가 힘들어진다. 그때에는 본문 말씀을 약5-10분 정도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을 준 다음에 나누면 된다. 리더는 회 원들에게 자주 전화를 걸어 말씀도 나누고 안부도 묻고 계속 참여하도록 격려하라.
③나눔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사람에게는 강요하지 말고, 차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여 유를 준다. 리더가 개별적으로 만나서 성경묵상에 관하여 가르쳐 준 후에 스스로 참 여하도록 유도하라(교역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라).
④어떤 날은 입을 열고 싶지 않은 때도 있을 수 있다.
⑤너무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털어놓아서 본인 스스로 부담을 느끼고 듣는 사람들에게도 부담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한다.
⑥나눔을 위한 나눔이 되지 않도록 가식적으로 하지 말라.
⑦설교식으로 하거나 너무 해석에만 치우치면 듣는 사람들이 피곤해 한다
⑧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은 되도록 하지 말라. 대안이 없는 비판은 별로 쓸모가 없다. 틀린 것과 다른 것을 구별할 줄 알라.
⑨교리를 열띠게 토론하지 말고 삶을 나누는 데에 중점을 두도록 하라.
⑩성경묵상과 상관없는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지 말라.
※ QT가 신앙생활의 전부는 결코 아니다. 매일 하기 어려운 분은 일주일에 하루만이라 도 성심껏 하라. 그것이 형식적으로 매일 QT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5)QT나눔의 실제
①정해진 시간에 정확하게 시작하고 정해진 시간에 끝내도록 한다.
②먼저 찬양과 기도로 시작한다.
③성경 본문을 함께 읽는다.
④사회자는 본문의 개요를 한 주간의 문맥의 흐름과 연결시켜서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 이 좋다. 그러나 설교자나 교사가 되어 주입식으로 가르치거나 장황한 설교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⑤나눔: 다이내믹한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사회자는 회원들의 대화를 교통정리하고, 곁길 로 가지 않도록 울타리를 잘 쳐야한다. 회원들은 끼여들기를 하면서 능동적으로 나눔 에 참여하여 대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⑥대화가 끝나면 사회자는 나눈 이야기를 간단하게 요약 정리해 준다.
⑦나눔 중에 나온 기도제목를 재확인하고 함께 공동기도 및 중보기도를 드린다.
⑧간단한 음료나 다과를 준비하여 편안하게 교제를 나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