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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중에서도 아마 이런 증세를 경험해 보셨거나, 현재 경험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의욕이 없거나, 살맛이 떨어지고, 세상사는 재미도 없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져서 금방 즐거워하고 감격하고 기뻐하다가도 또 금방 슬퍼서 눈물이 쏟아지기를 반복하는... 이런 증세를 경험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이런 증세를 가리켜서 ‘슬럼프에 빠졌다’라고 말합니다. /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엘리야 선지자도 지금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지금 그는 심각한 의기소침, 침체, 부진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엘리야의 슬럼프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당시, 이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왕비(이세벨)가 섬기던 바알신 의 목을 잘라버렸고, 또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맞서 싸워서 이겼습니다. 그러자 당시 최고 권력자의 부인이었던 이세벨이 크게 분노하였습니다. 급기야는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선포합니다. 왕의 부인이 선포한 겁니다. 이미 엘리야는 죽은 목숨이었습니다. 이때 목숨을 부지하기 위하여 엘리야는 도망을 갑니다. 도망자 엘리야의 심정은 어떨까요? 하나님에 대한 섭섭함이 있었겠죠! ‘내가 하나님을 목숨 걸고 섬겼는데,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을 당하게 하십니까...’ 이런 섭섭함과 원망이 엘리야를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이런 증세는 오늘날 저와 여러분에게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왜 나를 이렇게 대접하십니까? 다른 친구들은 다들 잘 되는데, 저도 나름대로 신앙생활 했는데, 왜 이렇게 길이 막힙니까? 시험시간에도 독서실 안가고 교회로 달려왔는데, 주일이면 꼬빡꼬빡 교회 출석했는데, 가정의 문제, 사업의 문제가 왜 끊이지 않는 겁니까...’ 이런 섭섭함이 마음을 괴롭게 합니다. / 엘리야는 이 때 아무도 없는 깊은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로뎀나무 아래 주저앉았습니다. 거기서 그는 자신을 죽여 달라며 자상충동까지 느끼는 지정이 되었습니다(3-4절). 성도님 여러분, 이 심정을 경험해 보셨습니까? 오늘까지 다행히 경험하지 않았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인생이란 끊임없이 거친 파도가 넘실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오늘 그래서 이 말씀이 저희들에게 너무 소중한 것입니다.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시는 비결
1. 먼저 믿음의 동지들에게 도움을 청하라.
엘리야가 왜 슬럼프에 빠졌을까요? 왜 위기를 만났습니까? 죽이겠다는 이세벨과 맞서 싸우면,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실 텐데, 왜 지금 자살충동을 느끼고 있습니까?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 아주 중요한 이유는 엘리야는 지금 ‘외로움’이라는 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오직 나만 남았거늘...(10절)” 그런데, 나만 남았다고 외로워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아니다”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직접 남겨둔 믿음의 동지가 7천명이나 있다고 알려주십니다(18절). / 성도님 여러분! ‘나 혼자’라는 생각은 무서운 생각입니다. 특히 청소년들 중에 ‘나 혼자야’라는 외로움 병을 앓고 있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문지상을 떠들썩거리게 만드는 청소년문제와 꿈이 없는 젊은이들이 세상을 판치고 있다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세상 곳곳에 있는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청소년들이 하나님께 예배하고 그리스도를 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성도님들께서도 혹 힘들고 어렵고 지치실 때, 나 혼자 남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런 외로움이 우리를 슬럼프로 몰아가는 악한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장로님께, 권사님께, 순장님들께, 신앙의 선후배들께, 남편에게, 아내에게, 부모님께, 자녀들에게... 나의 그 아픔을 드러내고 부탁해 보세요. 여러분들이 넘어지면 여러분들의 손을 잡아 줄 믿음의 동지들이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어루만지심을 사모하라.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서 낙심되어 누어 자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격려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세상의 지도자들도 너무 믿지 마세요. 아픈 상처들을 다 알아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을 한번 보세요. 나 한사람 아파 고통하고, 나 한사람 괴로워서 손을 모으면, 주님이 즉각 달려오셔서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는 그런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엘리야를 향한 하나님의 어루만져주심을 경험하시길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심으로 도와달라고 손을 내밀 때마다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우리에게 천사를 보내주셨습니다. 옆에 앉아서 같이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그 분들을 한 번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이 무너질 때를 대비해서 예비하신 천사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날개 달린 천사를 보내시는 게 아니라, 때론 옆에 있는 성도들을 여러분의 천사로 보내십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에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옆에 계신 분이 예비하신 천사라면 여러분 자신도 천사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CCM가수 송정미씨가 부른 찬양 가사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세상은 아직 어둠 속에 빛 되신 주 보기 원하네, 너는 일어나 그 빛을 발라라...” 하나님은 지금 내가 그 일을 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올해가 기기 전, 누군가에게 천사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요, 위기를 만났을 때, 간접적인 천사의 격려도 필요하지만, 어떤 때는 직접적인 하나님의 어루만지심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마음이 힘들어서 두 손을 모으고 하나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가는데, 처음에는 괴로워서 눈물을 흘렸는데,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어루만지심으로 인해 감격하는 눈물로, 눈물의질이 바뀌는 이런 경험을 해 보셨을 것입니다. “주님과 같이 내 마음 만지는 분은 없네....”서러운 마음으로 찬양을 했는데, 찬양을 부르다가 실제로 찬양가운데 임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어루만지심을 경험하니까 감사의 찬양으로 바뀌는 이런 은혜를 경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분! 사모하십시오. 이런 은혜를 경험하게 되면 고백할 수 있습니다. (시42:5)“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왜 낙망할 수밖에 없는 그 환경이, 절망할 수밖에 어는 그 환경이 오히려 찬송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까? 왜 그렇습니까? 내가 낙망하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어루만지심을 경험할 수 없을 뻔 했는데, 내가 좌절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놓쳐 버릴 뻔했는데, 이 낙심된 마음 상한 심령이 하나님을 경험하는 통로가 되니까, 오히려 찬송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님 여러분!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인생의 마침표를 찍기 전에 이런 하나님의 어루만지심을 경험할 수 만 있다면, 저와 여러분의 인생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3. 자신의 꿈과 비전을 다시 한 번 점검하라.
낙심한 엘리야를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9절)” 이 말씀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 초라한 나무 밑에 웅크리고 앉아서 자살충동이나 하고 있을 신분이 아니라는 겁니다. 물고기가 바다가 싫다고 튕겨 나와 은빛 모래사장에 누었습니다. 어떻게 되겠습니까? 난리가 나겠죠! 물이 없어 괴로워 못 견딜 것입니다. 이 고기를 빨리 제자리로 옮겨주는 일이 급선무입니다. 낙심한 엘리야에게 던지는 하나님의 질문이 바로 이것입니다.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위치가 틀렸다는 것입니다. 거기 있을 신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 엘리야는 큰 사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악한 아합 왕을 향해, 신음하고 고통받는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역할을 주셨습니다. 꿈을 주신 것입니다. / 이미 우리 안에 성령님의 능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부진상태에 빠졌을지라도 일어서면 됩니다. 근심할 때마다, 슬럼프에 빠질 따마다, 여러분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사명과 꿈을 생각하고 일어서면 됩니다. 실제로 엘리야는 능력의 사람 아닙니까! 죽은 자를 살려내기도 했으며, 3년 6개월간 계속된 가뭄을 기도로서 종식시켰던 사람입니다. 엘리야는 그때의 일을 생각하고 그냥 일어나면 됩니다./ 오늘 혹시 위치를 이탈한 분이 계십니까? 자기 자리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세요. 저와 여러분이 이렇게 하면 어느 덧 위축되어 있던 연약한 마음이 회복되는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곤돌메기’라는 고기를 아십니까? 어떤 심리학자가 곤돌메기를 가지고 실험을 했습니다. 큰 어항에 한쪽에는 곤돌메기를 몰아넣고, 가운데 얇은 투명 유리막을 설치했습니다. 반대편에는 곤돌메기가 좋아하는 각종 플랑크톤과 작은 미생물들을 넣었습니다. 이 때 곤돌메기들이 먹이감을 향해 돌진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중간쯤에서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계속 막히는 겁니다. 몇 일 동안 이 실험을 반복했습니다. 어느 날, 이 유리막을 살짝 치웠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곤돌메기들이 먹이를 향해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엔 대부분의 굶어 죽어갔다고 합니다.
이 실험결과가 이렇습니다. ‘인간이 과거에 경험한 실패의 상처가 얼마나 쓰라리며 인생에 치명적인지’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환경적인 경험과 인생의 상처 때문에 초라한 인간으로 포기하고 만다는 것이죠. 그러나 기억합시다. 이 얇은 투명 유리막을 제거해 주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피 뭍은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이 이 유리막을 거두어 가셨다는 사실을 모르고, 오늘도 고통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 십자가의 능력이, 우리에게 있어서 과거의 모든 상처를 깨끗이 치료해 주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소망합니다.
너무나 감동적인 인터넷 기사를 보았습니다. 98년 뉴욕시티 마라톤대회. 31만 1천 3백명이 참석한 이 대회에, 팔다리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조 코플로이츠’라는 여성도 참석을 했습니다. 목발 없이는 서지도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었지만 당시 50세의 나이로 88년도부터 11번째 참석을 하게 된 여성이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이 여성의 기록이 무려 31시간 9분이었습니다. 다른 선수들보다 5시간 먼저 출발하였습니다. 그 대회에서 케냐선수가 1등을 했는데, 케냐선수가 골인하였을 때, 그녀는 경우 7km부근을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꼬박 달리고 6시간 이상을 더 달려서 골인하였습니다. 전날 마라톤은 모두 10시간 안에 끝났습니다. 마라톤이 다 끝나고 교통이 다 풀렸습니다. 평상시로 돌아간 그 시간에, ‘조 코플로이츠’는 당시 당료증까지 겹쳐서 뛰면서 인슐린 주사를 4번이나 맞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 끝에 땀과 눈물로 완주를 합니다. 결승점에 도착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울음바다가 되었다고 합니다. ‘왜 이런 고통을 자처하십니까?’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녀의 대답은 놀라웠습니다. ‘저는 제가 살아있음을 스스로 확인하기 위해 출전했습니다. 이 희귀한 병이 나를 불편하게 할지는 몰라도 나를 꺾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출전했습니다. 병 때문에 내가 저주받아 죽게 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성도님 여러분! 과거에 받은 상처 때문에 신음하고 초라한 형편에 처해 있는 분이 계시다면, 이 여인이 던진 한마디에 은혜로 회복되시기를 바랍니다. 환경이 불우하고 힘든 것 때문에 불편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불편한 환경이 여러분을 꺾을 수 없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증명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슬럼프에 빠지고 어려움이 처 해지고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내가 살아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육신의 고통쯤이야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무려 31시간 동안 절뚝거리며 달리고 또 달렸던 ‘조 코플로이츠’라는 여인을 생각하시면서, 내가 초라해질 때마다,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고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들으시고, 날마다 새 힘을 주시는 그분의 은혜를 의지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맺는말
여러분! 복음은 이론이 아닙니다. 복음은 능력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12제자의 이름을 외우고, 아브라함의 아들들의 이름을 외우는 것을 복음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복음은 오늘도 살아 있습니다. 복음은 죄의 충동을 이기지 못하는 연약한 우리들을, 단번에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은 좌절하고, 굶주리고, 과거에 경험한 실패로 인해 위축되어 있을지 모르는 우리들을 위해, 얇고 투명한 유리 막을 언제든지 거두어 줄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 “다시 일어나거라. 힘을 내거라. 내가 도와주마. 내가 네 오른손을 잡아주마. 과거에 이것보다 더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에도 내가 함께 해주었던 것처럼, 너의 손을 잡아 일으켜주마!” 오늘 여러분의 귓가에 이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져서, 위기와 슬럼프에서 일어나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로 바꿀 수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소그룹모임 나눔]
1. 엘리야의 경험처럼, 주님을 위해 일 하다가 경험했던 슬럼프가 있었다면 나눠봅시다.
2.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시는 3가지 비결의 경험담을 나눠봅시다.
3.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천사의 역할과 그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을 나눠봅시다.
4. 우리 순에 슬럼프에 빠져 있는 성도가 있다면 함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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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침체에 빠졌을 때 깊은 슬럼프에서 건져내시는 참 복음되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지체들이 이번주에도 이 말씀으로 살고 승리하는 축복의 주가 되길 바랍니다. 말씀으로 수고하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주일날 선포되는 말씀에 의해 늘 한주간을 그 말씀을 묵상하며 살게하시니 감사하며 내 지체 내 이웃이 슬럼프에 빠져 있는자가 있나 아니면 내자신이 그러한가 돌아보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와찬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