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11시가 약간 넘어 1부 공식행사를 잘 마치고 기수별로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바로 2부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체육대회의 경기종목은 배구와 이어달리기등 기존 종목말고 새롭게 몇가지 종목이 추가되었는데요. 화합도모차원에서
여러 동문이 같이할 수 있는 종목이었습니다. 밑에 사진이 있겠지만 바운드 통통과 발판올라서기 등은 동문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가 되어야 승률이 올라가는 게임입니다. 3개교 대항 이어달리기에 앞서 진행된 코믹 이어달리기는 동문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종목으로 기억됩니다. 2부 순서인 체육대회 사진 올려봅니다.
공식행사가 끝나자마자 참석하셨던 원로선배님들을 식당으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식당운영하느라 여러 선배님들이 고생하셨습니다.
10월 11일 화합대회를 치루는 서일고 총동문회에서도 김문수 회장을 비롯하여 임원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아마 11일 대회진행에 있어 이번 대회 참석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듭니다.
열심히 행사 음향을 담당한 이벤트사입니다. 봄에 있을 행사가 전부 가을로 미뤄져서 이벤트사는 요즘 정신없이 바쁘다는군요. 큰 문제없이 적시적소에 배경음악을 잘 소화해 주셨습니다.
운동장 정중앙에 경품용 자전거가 떡~하니 한대 서있네요. 예년에 비해 경품추첨과 노래자랑 심사등 경품지급은 상당히 투명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심지어 OX퀴즈같은 경우 문제지를 행사 당일 그것도 시작전에 개봉할 정도였습니다. 공정성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정작 사회자가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해 OX퀴즈를 하며 실수를 할정도였습니다. 너그러운 이해가 필요한 대목입니다.^^
사무국에서는 기수별 졸업사진을 포함하여 옛 교정사진등으로 작지만 옛사진전을 준비했습니다. 위치가 교문바로 옆 우측이라 약간은 시인성이 좀 떨어진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잘할께요...^^
2부행사는 조평호 부회장이 맡아 진행했습니다. 이기선 산성동문회장이 추첨을 하고 있네요. 행사 중간중간 추첨시간을 가져 여러 동문에게 행운의 기회가 돌아갔습니다.
틈틈히 기수부스를 찾아 인사를 하고 있는 김헌경 동문회장이십니다. 사진은 부성50회 동문들이네요.
차재웅 산성초 동문회장 역시 틈틈히 동문기수를 찾아 인사를 드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행사로 인하여 대성초 동문회가 더욱 결속될거라 확신이 들더군요. 대성, 산성초 동문여러분 화이팅입니다!
대성초 단체사진도 한장 찍어드리고...정작 부성초 단체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인원도 많은데다 고문님들을 포함하며...통솔한 자신이 없었다는게 솔직한 심정~!
해맑게 웃고 계시네요. 좋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사회인도 아니고, 학부모도 아니고... 수십여년전의 초등학생이 되는 날이니까요.
시간관계상 예전에 있었던 족구나 피구, 줄달리기등을 없애고 진행한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체육대회의 백미인 이어달리기는 진행하였고, 구기종목으로는 배구가 유일한 종목이었네요. 오리발을 신거나 돼지가면을 쓰고 달리는 코믹계주는 동문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발판에 올라서서 3초를 버티는 발판올라서기(한마음이 되어)도 하나됨을 위한 프로그램이었고요.
산성초 동문들은 경기복까지 입고 나올만큼 열의에 차 있네요. 물론 그 열의가 우승까지 이어졌구요.
경기중간에 동문님중 한분이 하모니카를 불어 분위기를 띄웁니다. 사진 찍느라 제대로 감상을 못했는데 기교가 상당했던걸로 기억됩니다. 처음에 MR인줄 알았으니까요.
정교한 서브와 강한 드라이브... 강력한 산성 동문들의 팀웍에 하나둘 패배의 쓴잔을 마셨습니다.
3부 화합대회를 예고하듯 각설이 공연단이 모습을 보입니다. 호박엿을 팔며 부업으로 수입도 쏠쏠~!
산성초 이기선회장과 김광현부회장이 배구우승을 이끈 산성동문들과 승리의 세레모니를 하고 있습니다.
걸쭉한 드립으로 원로선배님들에게 애교를 떠는 각설이 공연단 여주의 모습입니다. 3부 사회를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결승선이 코앞인데도 걷는지 뛰는지... 코믹계주 선수로 참가한 산성 김창호동문의 얼굴에 웃음이 하나 가득이네요.
오리발이 물속에서는 장사여도 바깥에서는 정말 이동하기 어려운 장비입니다. 아예 뒷걸음으로 결승점에 도달하는 동문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코믹계주 시상을 하고 있는 손종세수석부회장이십니다. 경쟁보다는 웃어가며 즐긴 하루였습니다.
역시 시상을 하고 있는 차재웅 대성동문회장... 되도록 3개교 모든 동문에게 골고루 경품이 지급되게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아무튼 경품당첨되신 여러 동문님들 축하드립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ㅎㅎㅎ 말이 필요없겠죠?
이어달리기에서 우승한 부성초 동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체육대회에서 모든걸 양보한 부성초가 정작 오늘의 백미인 이어달리기에서는 당당하게 1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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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경품에 당첨된 산성동문과 포즈를 취한 김광현 산성부회장이십니다. 축하드립니다.
여간 좋을수가 없죠. 김도경 대성부회장이 계신걸로 봐서 대성동문이 당첨되신것 같네요.
인조잔디가 시공되고 아마 첫 계주였을것 같네요. 열심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동문님의 모습에서 승부욕이 보입니다. 이 사진이 아마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되고 첫 달리기 우승자의 모습으로 역사에 남을겁니다..^^
나 좀 데리고 가~!
배구시합때 강스파이크를 때리던 위상은 어딜갔을까요?^^
3개교 화합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고 실무를 담당하여 오늘의 대회를 있게한 대성 이근형선배와 산성 차재황선배가 한컷에 들어왔네요. 행사를 준비했던 운영진에서 본다면 감회가 새로울듯한 모습이 사진 한장에 담겨 있습니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즐겁습니다. 베푸는 기쁨이 가장 많은 것을 얻는 기쁨 아닐까요?!
축하드립니다~!
ox퀴즈에 나선 3개교 동문들이십니다. 과연 몇분이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
ox퀴즈를 진행하는 박태석 대외부장과 진행을 맡은 조평호부회장의 모습입니다.
ox퀴즈대회 열고개를 넘어 남은 분들입니다. 한문제 한문제 맞출때마다 손을 들어 환호합니다. 각 동문 부스에서도 환성이 터져나오고 골든벨을 울리면 받게될 LED TV가 점점 가까워지는 순간이죠.
짜잔~! 오늘 OX퀴즈 골든벨은 부성 동문에게 돌아갔고, 안타깝게도 대성동문이 준우승을 하고 말았네요. 살림살이 장만하신것 축하드립니다.
가장 열심히 의견피력(?)을 하셔서 기억에 남는 동문이십니다. 개인적으로 노력상이라고 하나 드리고 싶은...
2부 체육대회를 원만하게 치뤄주신 조평호 동문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예정보다 한시간정도 늦게 2부 순서가 모두 끝났습니다. 허나 누구하나 지치지 않고 다들 상기된 모습이었습니다. 항상 오후가 되면 사람들이 빠지고는 했는데 이번 행사때는 노래자랑과 휘날레까지 많은 동문들이 자리를 지켜주셨습니다.
물론 경품대상으로 남겨놓은 LED TV가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말씀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제 생각은 그렇지 않다는거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즐겁고 또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게 된점 동문 모든 여러분의 노력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부성초 총동문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