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진은 1970년 7월 제5회 하기수련회 사진입니다. 감포고등학교에서 3박을 하고 4일째 감포를 출발하여 덕동초등학교(현재 덕동댐 물밑)에서 1박, 마지막날 경주 반월성에서 폐회식을 했지요. 위 사진은 추령재 만당에서 경계근무를 하면서 우리 행군대열을 기다리던 순경이 무료한 시간 읽으려고 가져간 조간신문에 풀을 뜯어 글을 쓴 환영프랭카드입니다. 당시에는 공비가 자주 출몰하여 요소요소에 경찰이 경계근무를 했답니다. 행군수련도 1969년에 흥사단이 처음 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첫댓글 사진에 연도와 날짜가 없어서 誤記가 있으면 정정해 주세요~^^
아이구 윤경희 단우님 ! 정말 미인 이셨네요 (지금도 미인 이십니다) 고현정이가 울고 가겠습니다요, 제가 20년만 일찍 태어났더라면....
아~그리버라.. 저도 흑백사진을 보니 야릇한 향수에 젖어듭니다. 저는 초딩사진이 죄다 흑백이걸랑요. 단우님, 중국 잘 다녀오셨어요? 반갑습니다.
네번째 사진은 윤경희, 이응진(김천성의여상출신)의 초등학교 교사 자격 연수 수료식에 참석했다가 기념촬영한 것입니다. 1969년 1월 10일입니다. 채영수군은 의젓한 대학생이 되었고 한 해 휴학을 했던 나는 졸업식을 며칠 앞두고 있었지요. 대구교육대학 교정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1970년 7월 제5회 하기수련회 사진입니다. 감포고등학교에서 3박을 하고 4일째 감포를 출발하여 덕동초등학교(현재 덕동댐 물밑)에서 1박, 마지막날 경주 반월성에서 폐회식을 했지요. 위 사진은 추령재 만당에서 경계근무를 하면서 우리 행군대열을 기다리던 순경이 무료한 시간 읽으려고 가져간 조간신문에 풀을 뜯어 글을 쓴 환영프랭카드입니다. 당시에는 공비가 자주 출몰하여 요소요소에 경찰이 경계근무를 했답니다. 행군수련도 1969년에 흥사단이 처음 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꼼꼼하고 확실한 기억과 내용정리----얼마나 고마운지----나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