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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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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청사 및 군의회 청사 등, 종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이 금년 말 들어 다시 수면위로 부상했다.
이는 현재 개최중인 여주군의회 제158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 ‘종합행정타운부지매입 및 군청사 신축 변경승인(안)’ 및 ‘산림박물관 신축(안)’ 등의 「200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이 지난 11월 26일 제1차 공유재산특위에서 원안가결 된데 따른 것으로, 군은 지난 2005년 11월 1일 제135회 여주군의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승인 당시, 기부채납 등 기 확보된 여주읍 하리 산9-8번지 일원 4필지 3만4928㎡는 종합행정타운 부지로선 부족하고, 도시의 난개발이 우려되어 인근부지를 추가 매입하는 것을 조건부로 군의회에서 승인함에 따라, 인근부지인 여주읍 하리 376-8번지 등 30필지 5만5403㎡(추정가액 62억6723만원)를 추가로 매입하는 ‘종합행정타운부지매입 및 군청사 신축 변경승인(안)’을 제출해 이번 군의회 제15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은 것.
따라서 기부채납 등 기 확보된 부지는 3만8686㎡로, 추가로 5만5403㎡를 매입하면 전체 종합행정타운부지는 9만4089㎡(약 2만8460평)로 군청사 및 군의회청사 등이 들어선다.
군청사 신축이전 문제는 현재의 기존 청사가 노후돼 시설유지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특히 심각한 주차난 및 사무공간의 부족으로 일부 부서가 분산 배치되는 등 관리의 효율성이 떨어져, 쾌적하고 수준높은 공간으로 제공할 행정타운을 조성할 계획으로, 1차 민선2기인 지난 1999년도에 여주읍 교리를 선정 추진하였다가 제3대 군의회에서 의결을 유보시켜 폐기됐었다. 이어 민선3기 및 제4대 군의회가 들어선 후 2차로 군청사 이전이 추진돼, 응모된 5개 후보지별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1순위의 최적합지로 여주읍 하리 산9-4번지 일원 4필지 3만492㎡(1만566평)를 선정, 2004년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26회 군의회 임시회에 조성계획안이 상정됐으나 또다시 부결된 바 있다.
또 2005년 9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개최된 제134회 임시회에도 조성계획안을 입안했으나 의안 상정을 미룬 바 있는 가운데, 같은 해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여주군의회 제135회 임시회에 미뤄졌던 의안이 결국 상정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기존 예정부지만으론 종합행정타운 부지로선 부족한 만큼 예정부지 주변 미개발 토지를 더 확보할 것을 조건부로 찬성하며 최종적으로 가결로 마무리돼, 당시 여주군 공직자들은 물론 군민들 사이에서도 이를 대폭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민선4기 이기수 군수가 취임하면서 군청사 신축은 급할 것이 없다며, 다른 우선 현안사업부터 추진한 후 추후 군청사 신축이전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종합행정타운 조성은 사실상 백지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여론과 함께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편, 이같이 ‘종합행정타운부지매입 및 군청사 신축 변경승인(안)’이 군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여주군은 추가 매입부지 예산 확보 및 매입추진 등을 거친 후, 군청사 및 군의회청사 등 종합행정타운을 건립키 위한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환경성 검토, 문화재 지표조사, 교통영향평가, 지질조사, 군계획시설 변경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번에 ‘종합행정타운부지매입 및 군청사 신축 변경승인(안)’과 함께 입안 상정된 ‘산림박물관 신축(안)’도 가결됨에 따라, 여주읍 매룡리 산14-1번지 1485㎡에 지하1층ㆍ지상2층 규모로 40억원(국비 20억ㆍ도비 10억ㆍ군비 10억)의 사업비를 들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11년 12월까지 산림박물관을 신축, 황학산수목원과 연계하여 산림사료의 수집ㆍ보존 및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내실있는 전시관 조성으로 산림문화 및 자연환경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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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주소식 전해주어 고마우이
청사가 오학리로 간다는건 아닌가? 이렇게 정보가 어두우나 뭔 돈을 벌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