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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금융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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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맛집 스크랩 남부권 흑돼지집 시리즈 ⑥ 중문 "목포고을"
유상근 추천 0 조회 727 09.09.11 14:5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서귀포 중문단지 입구에 있는, 노형동 "돈사돈" 스타일의  <연탄+근고기> 컨셉의 돼지고기집입니다.

 

돈사돈보다 굽는 환경이 좋습니다.. 실내는 시멘트바닥이 있어 고기굽는 장소로 좋지 못하고.. 날씨가 궂으면 마당 안쪽의 나무집을 이용한다는 호텔지배인 출신의 주인장 해설입니다..이집 시작한지 1년 6개월 되었다나~~

 

찬류,,,

 

사진은 1kg에 달하는 고기량입니다..고기두께가 굉장하죠?.. ..

 

노형동의 "돈사돈"보다 두터우면 두터웠지 얇진 않습니다. 흑돼지는 아니라네요...주인 아저씨 해설에 따르면..돼지가 추운 곳에선 자신을 보호하고자 지방을 키우고, 반대로 더운 지역에선 지방을 태우게 되는데...제주지역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곳이라 지방이 적당하다나~~~그래서 제주돼지가 맛있답니다... 게다가 좋은 물과 공기도 한 몫을 하구요~~~~

 

 

멜젓에 소주를 조금 붓고는... 연탄불에 올려 졸입니다...

 

서서히 표면이 익어갑니다...

 

색깔이 식욕을 자극하지 않나요? ㅎㅎ

 

다 익어간다 싶으면 잘라서 단면에 불을 더 쬡니다...

 

고기가 워낙 두터워 "돈사돈" 마냥 아마추어 손님들이 구워먹긴 무리 이겠더군요....

 

잘라주는대로 편히 먹기만 하면 됩니다..멜젓에 찍기도 하구요...

 

마무리용 된장찌개가 아주 일품입니다... 5천원...

 

꼭 드셔보시길~~

 

기본 주문량(2인기준)이 750g(23,000원)이구요,... 3인이면 500g(15,000원)짜리를 2개시켜야 합니다...먹는 사람이야 좋지만 일일이 구워주는 게 보통 일이 아니겠더군요...  [ 참고로 "돈사돈"의  400g 15,000원/ 600g 22,000원에 비해 일단 양으로는 좀 싼 셈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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