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를 잘 쓰는
김영철 동기를 모시고(?) 갈러고
새벽 5시부터 문자를 보내고,
난리부르스를 쳤구만
결국은 허탕을 치고,,,
갈때 올때 심심해서
배호 노래를 잘 불러
살아있는 배호라는 박호(박종윤)
모시고(?) 갈러고
새벽 5시부터 문자를 보냈지만
돌아오는 대답이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도저히 동참이 힘들다고 하는데...
특별히 두친구는 연말 망년회때
본인이 대단한 권력을 쥐게되면
반주기와
음정과 박자가 안 맞으면
그때 지은 죄를 받는 구나 하고
생각하면 좋으리라....
김미라씨가 싸준 연잎밥만 가지고
상왕봉가서 둘이서 맨밥먹은 김정호 + 김 종화(마산고:특별초대손님)들도 있었고
본팀은 22찬이나 21찬이니 하면서 배터지도록 맛있게 먹었는데...
두친구는 북한산열씸히 다니더만
확실히 효과가 있어,,,,,,
특히 차속에서 김정호동기의
선교기도를 하는 바람에
호남불교의 요람이자 백제 631년(무왕 32)때
지어진 백양사까지 기도빨이 뻗쳐서
불교신자들이 맥을 옷추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이강주 동기는 목욕탕도
차를 몰고 간다고 하더니
여실없이 아랬도리가 부실한것이 증명되었씁니다....
산행3시간 뒷풀이6시간 제도는
신임회장인 이병만회장님의 강력한 공약으로
곧 폐지될 예정입니다...
뒷풀이가 무서워서 못 나오신 친구들은
100세 건강을 위해 북한산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장성이라고 장성환 부부가 얼마나
앵꼬스럽게(!) 굴던지,.,,
그 좁은 오솔길을 손을 꼭잡고
다니는 폼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윤철원 동기는
철원으로 한번 더 초대해
모시겠다는 공약이 있었지만,,
남도의 별미 메기찜+메기탕을
이종포동기가 제공한 정말로 잘 익은 오디술과
참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강주 동기의 어부인께서
제공한 모찌떡도 맛있었는데,,
이번 12일날 최종현 동기 아들 결혼식때
산초김치와 휼륭하신 요리솜씨로
뒷풀이를 책임지겠다고 하십니다...
결혼식도 참석하시고
맛있는 뒷풀이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제주도에 직송한
갈치회까지 기대하는 것은
좀 지나친 욕심입니다...
*) 본인은 그 날이 시제라 군북에 가야 할 것 같아요..
우리 모두 건강하게
북한산에서 체력단련하시고
또 다시 펼쳐지는 겨울산행을
이병만 북한산 포럼 회장이
기획하고 있으니
많이 참여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정호 + 김 종화 가 간 길 : 백양사~약사암~백학봉~기리봉~백암산(상왕봉)~운문암~백양계곡~백양사
22찬을 먹은 친구들이 간 길 : 백양사~약사암~백학봉~장성고씨여사님묘소~백양계곡~백양사
백암산 중턱에서 내려다 본 백양사
가을을 찍고 있는 이름모를 아줌마
백양사에서 찍은 백학봉
백양사 종무소에서 찍은 백학봉
수미산의 동서남북에서 불법을 수호하고 인간의 선악을 관찰하는 사천왕
*) 특히 몇몇 친구는 잘 해요... 사천왕이 지켜보고 있으니
목욕탕에 차몰고 가는 친구,
모임에 혼자 나오는 친구ㅡ
담배 피우는 친구,,,
부인에게 아부 안 하는 친구들
22찬과 함께 다양한 별미를 즐기고 있는 친구들과 어부인
*) 김정호 + 김 종화는 맨밥먹었데요...
약사암옆에 있는 조금만 힘주면 쪼게질듯한 바위
하산길도 험해요
너무나 다정한 장성환 부부
모든 사람이 부러워해요...
*) 총장님 다 했습니더...
ㅇ하휴 참석하기가 무서워
이름도 잘 모르는데
참석자 명부 작성해라 그러지...
보고서 쓰라 그러지
마산본부로 전출를 가든지 해야지.....
본인은 중병이 있어서 스트레스 받으면 안 되는데,,
세브란서병원 진단서 내고 몇달 쉬어야겠어요...
첫댓글 아이구! 힘들겠네요? 그래도 배는 고팠는지. 먹기도 잘하네요? 참으로 보기가 좆습니다.
올린다고 수고했습니다...병옥이 스트레스를 댓글로 모두 풀어 줍시다...단풍도 좋았지만..친구들이 더 좋았습니다...좋은 산행이었습니다..
이번 산행의 최고의 기여자는 이병옥동기의 부인 김미라씨고 보조는 이병옥입니다^^
30인분의 연잎밥과 파김치 막걸리 제공은 모두에게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이병옥이는 그 와중에도 미라씨가 사진찍는 순간을 포착하여 한컷하고...
선자령의 추억만큼 좋은 추억이었으면 감사하련만
참석자가 너무 적어 아쉬움이 마니마니 있지만 다음을 기약합시다.
그 부부가 파김치 안됐는가 몰라...ㅋ
후기 넘 잘봤습니다.
이병욱동기님..중병이 뭔지 넘 걱정스럽습니다.
다만,본부쪽 빙원보담 암만캐도 셜 빙원이 좋을테니
낙향일시 분명한 본부 영전은 이래저래 고려를 하심이 가당할 거로 봅니다.
은총을 받는 날이 올 듯도 한데 그리만 됨사 저도 늘 동행하고 싶습니다.
재삼 가을 원족(산행?)이 성대했음을 축하드리며, 이병옥동기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산 사진이 너무 좋네요.. 오구작작 뫼여 공양들하시는 모습도 정겹고....
백양사단풍이 내장사단풍못지않다는데 4-5일후에야 볼수있는 빨갛게물든 절경의단풍풍경은 보지못해 쬐끔 아쉬웠습니다만,
막걸리한잔과함께 남상오왕회장 마나님이 정성껏 담가온 것김치,이병옥 마나님이 가져온 연입밥,그리고 많은 반찬을 산에서 친구들과같이 먹으니 너무 맛잇었습니다.ㅉㅉㅉ... 또 윤철원이가 쏜 메기탕,메기찜을안주로한 쐬주맛도 좋았고...
산행에 같이 못해 아쉽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니 그 것으로 안식을 삼는다.
그날은 날씨도 너무 좋아..못가는 심정이야 ㅡ
악단장님!빙옥형 !
배호노래에 서태지의/난 알아요/곡을 바른다니
이번 연말엔 마누라 감기가 안 떨어질상시프이 ㅡ
그 좋은 풍경소리에
즐거워하는 벗들의 용안들이있어 더욱 흥겹구료 . "해열제 먹어야겠다 ㅡ
미안하이
그만큼 애정이 있다는 표현이지
명품 애드립 잘 넣어 줄께...
아직 애드립은 서툴지만,
열씸히 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억에 꼭 남을
명품 애드립(ad libitum)
멋지게 준비할께....
올 때
친구가 없어서
잠만 자고왔네,,,
선자령은 재미있게 왔는데...
아 그러고 보니
그때가 엊그제같은데..
한해가 저무네..
욜심히 색스폰등
내년에는 강남에 /빙옥과 박호/라이브카페나 하나 맹글지 ㅡ 악단장님!!
이번 12일날 최종현 동기 아들 결혼식은
이종인 동기의 명품주례가 있습니다..
필기구 지참하고 꼭 참석하세요.....
*) 최종현 동기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휼륭하게 아들을 키운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