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바람부는 저 들길 끝에는..."로 시작하는 삼포로 가는길 노래비 제막식이 진해시 웅천동 삼포마을 입구에서 있었다
이혜민 작사 작곡, 강은철이 부른 이 노래는 70~80년대 통키타로 부르는 78 70 노래다. 대단한 인기곡이었다
멋진 노래비를 세우고 작곡 작사가와 가수가 함께 한 자리에서 제막식을 성대히 거행하였다
<이재복 진해시장님이 가수 강은철과 시민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노래비 제막 직전, 제막후에 함께 박수 치며 축하하는 장면>
삼포로 가는 길(가사)
1. 바람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굽이 굽이 산길 걷다보면 한발 두발 한숨만 나오네
(후렴)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 든 님 소식 좀 전해 주렴 나도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 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2. 저 산마루 쉬어가는 길 손 아 내 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 고향 떠난지 오래고 내 님은 소식도 몰라요
이재복 시장님이 작곡 작사가와 노래비 공모당선작가에게 기념패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작곡작사가 이혜민과 가수 강은철이 시장님에게 고마운 뜻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하였으며
현장에서 가수 강은철이 삼포로 가는 길을 열창해 분위기를 돋우었다
<가수 강은철이 삼포로 가는 길을 열창하고 있다>
*** 작곡 작사가 이 혜민은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수 강은철은 서울 미사리 카페촌에서 활동하고 있음
첫댓글 그려 강원도 포가 아이고오 진해 포여
맞아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