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oreada.com/jboard/?p=detail&code=mbc&id=31&page=8
인터넷에 같은 글이 많이 떠돌아 다니다 보니 원글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글의 내용을 대강 정리해보면,
1.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자판 배열 방식은 쿼티(QWERTY) 방식이다.
2. 이후 드보락(Dvorak) 자판 배열이 개발되었고 쿼티(QWERTY) 배열에 비해 인체공학적이고 효율이 좋다.
3. 하지만 편리함이 익숙함을 밀어내지는 못 했다.
쿼티 vs 드보락 자판의 비교와는 별도로 세벌식과 관련해서 가장 안타까운 점은 표준을 정할 때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연구 과정을 통해 표준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군사정권의 강압에 의해 두벌식이 표준이 되었다는 것이겠죠.
이미 두벌식이 표준으로 굳어진 지금, 새로운 자판 배열을 익힌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생각하게끔 하는 글입니다.
첫댓글 세벌식의 현재 힘든 상황을 잘 파악하고 계시는군요..
읽어본 글입니다.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에 나온 글입니다. 사회현상(?)이랄까 그런 것들을 과학적으로 재미있게 다룬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