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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기행/레시피 스크랩 황제 밥상도 부럽지 않은 엄마표 간장 찜닭~~
야니 추천 0 조회 7 12.09.17 14: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굿모닝~~

 

 

기분 좋은  한주 상큼하게 시작하셨어요~~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몸부터 움츠려 들게 만드니~~

 

 

이러다 가을이구나~~느낄 사이도 없이 겨울이 오는건 아니겠지요~~^^*

 

 

 

 

 

 

 

오늘은 닭다리   10개가 주는 행복감을 울 님들 입속으로~쏘옥 넣어 드릴께요~~^^*

 

 

 달콤함 속에 숨어 있는 칼칼함이 사랑스러운  간장 닭찜 들고 왔어요~~

 

 

 

 

 

 

휴일아침~ 더 느긋하게 잔다고  야단칠 사람도 없는데 눈을 뜨니 7시~~

 

 

다른날 같으면  잠을 자지 않더라고 이불 속에서 꼼지락  거릴텐데

 

 

오늘은 그러고 싶은 마음도 없더구만요~~

 

 

 

 

 

코 드르렁 ~~ 골면서 자는 울 서방  옆에 두고   ~~ㅋㅋㅋㅋㅋ

 

 

 향긋한 아침을 열어줄 커피  한잔 부터 뽑는 구만요~~~

 

 

그 사이 아침 메뉴를 두고 머릿속에선 전쟁이 벌어지니~~~ㅋㅋㅋ

 

 

빵으로 간단히 먹을까~~~아니지~~주말인데  ~요즘 아이들 계속 빵만 먹였는데~~라는 생각에  

 

 

 밥통 버튼  누르고~~ 닭찜 준비 들어가네요~~~

 

 

 

 

 

 

보통은 칼칼하고 얼큰한 닭도리탕을 준비하지만 아침이기도 하고~~

 

 

 강남매~~갈수록 매운 음식에 대한 거부 반응을 보이는지라

 

 

  안동 찜닭 분위기가 살짝 나는 간장 찜닭 만들었네요~~

 

 

 

 

 

 

 

거기에 부드러운 달걀찜과 냉장고 한쪽에 찌그러져 있던 단무지까지 무쳤더니~~

 

 

  아침이 풍성하구만요~~^^*

 

 

 

 

 

 

 

매운 고추가 들어가 칼칼함이 느껴지지만 그리 맵지 않아 울 막둥이도

 

 

강남매도  맛나게 잘 먹어주니~~ 아침부터 동동 거린 보람이 있지요~~^^*

 

 

 

 

 

 

워낙 당면을 좋아하는 가족이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어제  도가니탕 해 먹으면서 다 먹을걸 모르고 있었으니~~건망증이 나날이 늘어 가니~~ㅋㅋㅋ

 

 

그렇다고 국수를 넣을수도 없고~~그렇게  궁리한 끝에 찾아낸 방법~~

 

 

 넓적한 쌀국수~~ㅋㅋㅋㅋ

 

 

 

 

 

 

 

   울 강양~~팟타이 노래를 불러  한번 볶아 줄려고 사다둔  넓적한 쌀국수~~

 

 

생각보다 쫄깃한게  바로 먹기에는  ?면 못지 않은 식감을 자랑하는 군요~~

 

 

허나~~단점~~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산산이 조각이 나는지라

 

 

만든 즉시 바로 드셔야 해요~~아님 그냥  당면을 넣으시는게  좋아요~~^^*

 

 

 

 

 

 

 

강씨네 좋아하는 감자가 빠지면 섭하지요~~두녀석들이 워낙 좋아하다보니

 

 

넉넉하게 넣는건 기본~~파근파근한게  소스랑 궁합이 짱이예요~~

 

 

 

 

 

 

느긋한 주말 아침~~황제 밥상도 부럽지 않은 엄마표 간장 찜닭~~

 

 

푸짐함에 놀라고 그 맛에 두번 반하게 되니~~

 

 

울 님들도  매콤한 닭도리탕이 물리시면 달콤한 간장 찜닭 어때요~~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다 좋아하지 싶어요~~

 

 

 

 

 

닭은  껍질을 정리하고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서 잡내와 기름기를  없애 주세요~~

 

 

 

 

 

간장 소스에 들어갈 재료입니다~~

 

 

양파 반개 파 한뿌리 매운 고추 하나 마늘 5개 편으로 잘라 주시고

 

 

이외에  생강 조금과  통 후추 10알 정도 들어가요~~

 

 

 

 

 

간장 한컵, 청주 반컵, 요리엿 3~4스픈에 설탕 2스픈(설탕대신 레몬효소 4스픈 넣었어요)

 


 멸치 야채 육수 4컵을 붓고 준비한 재료를  넣고  끓여 주었답니다~~ 

 


 보글보글 끓으니 4컵 정도가 나오더군요~~짜지 않고 달작지근하면서 매콤함이 코 끝을 자극해요~~ 

 

 

 

준비한 재료~~~

 

 

 

 

당면이 없어 쌀국수를  미지근한 물에 담구어 두었어요~~

 

 

당면도 요런식으로 불려 두시면  당변을 따로 삶는 것보다 훨씬 쫄깃해요~~

 

 

 

 

 

준비한 냄비에  데친 닭과 감자 매운 고추를 하나 더 넣고   만들어둔  소스을  넣고

 

 

보글 보글 끓여 주셔요~~

 

 

닭의 양에 따라  만들어둔 소스를  가감해서 넣으시면 되겠지요~~

 

 

전 닭다리 두팩이라 4컵을 다 부었어요~~

 

 

 

 

자작하게  졸여 졌다 싶으시면~~

 

 

 

 

 불려둔 쌀국수 넣고~~

 

 

 

 

육수를 넉넉하게 부었더니  소스가 자작하게 밥이랑 비벼 먹을 정도로 넉넉하네요~~

 

 

만약 당면을 넣으실 분들은 소스 국물을 넉넉하게 잡으시는게 좋아요~~

 

 

당면이 익으면서 소스를 엄청 잡아 먹어 나중엔 국물이  없는 경우도 발생하니~~~^^*

 

 

또 하나 불조절을 너무 쎄게 하시면   소스를 졸아 들게 해서 간은 짜지고 소스를  찾아 볼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니~~    닭을 졸일때는 쎈불에~~ 그리고 부재료가 들어갈 시점엔 불을 줄이시는게

 

 

실패율을 줄일수 있답니다~~

 

 

 

 

 

 

소스도 자작하고~~  감자도 파근하게 잘 익고~~ 닭다리도 소스에 적당히 졸여져 입에 짝짝 붙는 구만요~~

 

 

거기에 쫄깃한 쌀국수 건져 먹는 맛에 아이들 젓가락이 바빠지니~~

 

 

오늘도 주방에서 종종 거린 보람이 크네요~~

 

 

  혹시 매콤한 게 드시고 싶으시면 반은 이렇게 만들어 다른 그릇에 담아 두고

 

 

남은 반에 고춧가루 2스픈 만 넣어 뒤?여 주시면 얼큰하고 칼칼한 닭조림이  된답니다~~

 

 

한가지로 두가지 맛을 느낄수 있으니 그것도 괜찮은 방법일겁니다~~

 

 

어느걸 선택하셔도 그 맛은 보장이니~~울 님들 ~~닭도리탕용 닭한마리 업어 오시면 어때요~~?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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