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하기 위해 악기를 시작 할 때나 다른 운동을 할 때의 입문시기에 있어서는 레슨이 필수이며 혼자서 독학을 한다는 것은 거의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또한 어느 정도 수준이 될 때 까지는 지속적으로 레슨을 받아야 합니다. 반면 골프는 어떨까요? 물론 처음 입문해서는 두~세 달 레슨을 받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필드도 몇 번 다녀와서는 그냥 혼자 연습을 열심히 하면서 골프를 즐기는 아마추어도 상당히 많습니다.
시간이 흘러 구력이 쌓이다 보면 골프의 이론적 지식과 눈높이는 높아지는데 본인의 게임 실력은 그 자리에 정체 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본인에게 골프에 대한 흥미의 반감이나 스트레스로 나타날 수 있죠.
어느 누구도 이러한 상황에 빠지는 것을 원치는 않을 것이고. 어느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만 레슨의 의미는 일정수준에 도달하기까지 시행착오를 줄이고 가능한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지요.
물론 여기에는 자신에게 적합한 티칭프로의 역할이 무척 중요합니다. 교습 자와 교습 가간의 교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즉 양방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 교습 가의 실력보다 더 중요한 사항임을 몇 번 강조해도 과언은 아니죠.
그렇다면 레슨은 어떻게 받아야 효과적일까요? 레슨을 받는 이유는 내가 하고자 하는 무언가의 수준과 실력을 높이고자 할 때 받는 것이 레슨의 의미입니다. 골프도 마찬가지죠.
골프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실외연습장과 실내연습장으로 나뉘어져서 연습을 시작하죠. 그 이후 실력이 늘어 골프장에 나갈 계획이 되어 필드에 나가 라운드를 하게 됩니다. 라운드를 다녀와 그 날 안됐던 곳을 고치고 레슨을 받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것입니다.
일명 ‘반성골프’ 라 하지요. 이 때 스윙만 전적으로 교정을 받게 되는데, 이 보다 더 자신의 문제를 일으킨 것에는 심리적인 문제, 코스공략법에 대한 실패, 프리 샷 루틴의 비 일관화, 사전 코스정보 분석의 실패 등 여러 원인이 결과가 되어 자신의 스윙의 오류로 나타나는 경우도 무척이나 많습니다.
여러분은 집에서 공부할 때와 시험 보러 가서 시험을 치를 때 감정이 어떤가요? 떨려서 아는 답도 생각 안 나고, 근육경직으로 글씨도 제대로 써지지 않고 똑바로 답안작성 한 다했는데 나도 모르게 한 칸씩 밀려 쓰는 실수도 범하게 되죠.
연습장에서는 연습이란 생각과 눈앞에 여러 개의 볼이 있어 덕분에 마음가짐부터 편해지죠! 하지만 실전으로 가면 모두 자신을 바라보고 있고 잘 쳐야 한다는 강박 관념 때문에 나도 모르게 경직이 되고 연습장에서 안 하던 실수를 범하게 되는 거죠.
하지만 이런 실수를 하고서도 자신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연습장에서의 레슨도 중요하지만 필드에서의 레슨도 얻는 것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잘 치는 상급자들이 공을 치는 모습이나 위기상황에서 극복하는 모습 등 이러한 관망자의 입장에서도 얻는 것이 많은 것이 필드레슨이나 더욱 중요한 건 자신이 필드에서 스윙 하는 모습이나 어프로치, 퍼팅 하는 모습, 또한 프리 샷 루틴에 대해 비디오 촬영을 한 후 분석된 내용을 알려준다면 그 효과의 실로 대단합니다.
즉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사항들을 본인이 느끼고 그에 따라 연습을 한다면 그 효과는 매우 큽니다. 또한 필드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들과 룰도 상황에 따라 배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물론 여러분들의 개인적 선택사항이 될 수 있겠지만 본인의 골프실력향상을 위해서라면 꼭 필요한 레슨이 아닌가 싶습니다. 골프를 위해서는 자신의 골프실력의 보신이 될 필드레슨 한번 받아 보는 게 어떨 까요?
당장 내일이라도 연습장에서 하지 않았던 실수를 연발하는 곳 필드에서 필드레슨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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