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전략 삼성서울병원, 진료비.각종 증명서 발급 서비스

[sigma]

외래창구서 모든 증명서 발급 가능

삼성서울병원, 진료비ㆍ각종 증명서 발급 서비스

 권기창 원무팀장은 "앞으로 원무서비스가 쉽고 간편해져 환자들의 병원 방문이 한결 편안해질 것"이라며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히 개선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 삼성서울 '원스톱 원무서비스' 제공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국내 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전 수납창구에서 모든 종류의 증명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병원은 "이제까지 발급전용 창구를 따로 이용하던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내에서 각종 증명서를 발급 받으려면 전용 창구를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원무과 수납창구 어디에서든 원하는 증명서를 받을수 있게 됐다.

 특히 수납창구 한 곳에서 △진료비 처리와 △증명서ㆍ원외처방전 발급 등 원무서비스가 모두 가능해지면서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됐다.

 얼마전부터 병원은 진료실 인근에 22대의 진료비 자동수납기를 설치해 환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는 한편 기계사용이 힘든 환자를 위해 도우미 사원을 배치해 수납과 원외처방전 발급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