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 개요
장소: 덕유산(해발고도 1,614 m) 일원
일자: 2022. 12. 19. 월요일
참석: 이용환 회장님 등16명
- 홍석영, 김주연, 도지윤, 유준완, 안필균
- (홍승범), 권순익, 류태훈, 김현복
- (이용환), 김이선, 이지아, 홍수명,
- (이현동), 전영중, 최상철
2. 일정
12:30 농과원 출발
(13:00) 농과원 - (14:30) 무주리조트 - (15:00)설천봉(곤돌라 이용) - (15:30) 향적봉(해발 1614m) - (15:50) 향적봉 대피소-
(16:20) 설천봉 - (16:40) 무주 리조트
18:10 소담한 밥상
19:10 귀가
3. 산행 후담(사진과 함께)
홍수명님의 그 동안 산악회 기여에 감사를 드리고, 또한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산행이었습니다. 이에 맞춰 덕유산도 아름다운 눈꽃으로 화답하였습니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이용하여 설천봉을 향합니다. 홍석*님이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늦지 않게 합류하였습니다.
곤돌라에서 내리니 아래의 속세와는 다른 설국이 펼쳐집니다. 덕유산 특산품 눈꽃이 화려하게 피었습니다.
설국을 향해서.
모두들 중무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것 보다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추위를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추위!
주목에 주목합니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
비록 짧은 시간에 도달하였지만
우리나라 4위 봉우리 덕유산 향적봉입니다.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4번째 높은 산입니다(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요).
1614M,
쉽게 접할 수 없는 고산으로써
왠지 산소가 희박하여 호흡이 더 가뿐 것도 같습니다.
^-^
전임 농과원산악회장님 !!!
올해도 해외출장때인 10월을 제외하고는 모두 참석하였으며 늘 즐거운 분위기를 유도합니다.
비록 공로연수는 들어가시지만 23년도 함께 산행을 해주기로 약속 하였습니다.
향적봉에서 중봉 방향입니다.
저멀리 남덕유산 능선이 보입니다.
왕년의 농과원산악회 명총무님 참석하였습니다(우측).
농과원산악회 전설로 남아있는 백두산 등정을 주도하였습니다.
중앙이 22년 농과원산악회에 주요 식량을 공급하여 농과원산악회의 전투력을 높여 주었던 김현#님
좌측이 이번에 처음으로 참석한 김이*님입니다. 다양한 등산 장비로 완전 무장하고, 가벼운 몸놀림으로 사진도 찍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앞으로 농과원산악회의 큰 재목이 될 것입니다.
향적봉에서 따근한 오미자차 한잔!
곤돌라 시간에 쫓끼기는 했지만 그래도 설국에서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를 가져 봅니다.
설국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전임 총무님
2022 산행에 100% 참석하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지원해 주시는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어쩌다가 산악회 총무님 이야기가 나와서.
또 한분의 명총무님입니다.
산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며 전주로 막 이전하고, 산행지 개척 등 여러모로 산악회에 기여하였습니다.
잠시 음악 쪽으로 외도하셨다는데
다 용서해드릴테니 앞으로 꼬옥 나와 주세요!
^-^
겨울 연가?
ㅋㅋㅋ
향적봉에서 구천동쪽을 배경으로
농촌자원과 한 식구들입니다.
설천봉에서 날아 보자 폴짝!
한식구가 아니면 이런 놀이는 못하죠!
회장님께서
팔 부상중인 명예회원 따님과 함께 기어코 와 주셨습니다.
한폭의 수묵화!
하산 후에는
도로사정 등을 가만하여 혁신도시로 와서
소담한 밥상에서
소담한 저녁을 즐겼습니다.
2023년 1월 월례산행은
2023년
1월
18일
수요일 시행하겠으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p.s.) 멋진 사진들이 계속 이어지니 꼬옥 봐주세요.
첫댓글 산행 비용입니다.
- 곤돌라 비용 : 20000 * 16 = 320000
- 향적봉대피소 오미자 차: 5000* 14 = 70000 -> 50000
- 소담한밥상: 168000
- 현수막: 20000
* 총계: 55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