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태국여행 - 로밍폰 적절하게 사용하는 법

[까치대장]

태국을 여행하다 보면
한국과의 통신문제에 적잖은 곤란을 겪게 됩니다.
태국의 경우 국제전화는 공항이나 거리의 노란전화 부스 안에서만 되고
처음 여행일 경우에는 사용법도 쉽지 않습니다.

호텔에서 걸 경우, 수신자부담 전화라고 하여도
나중에 보면 적잖은 서비스료가 나오기도 합니다.

요즘은 로밍폰을 주로 사용하면 편합니다.
걸 수도 있고, 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한가지 걸고 받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 알고 가면 편하다는 겁니다.

로밍폰을 쓰는 방법을 잘 알아보면
우선
1) 받을 때: 어떤 전화건 100% 받는 사람이 돈을 냅니다. 가끔 상품광고 전화, 무슨 은행 상품가입 전화 등도 오는데, 받으면 다 내가 돈을 내는 겁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선, 사전에 해외로밍중이라는 음성메시지를 신청하고, 잘 모르거나 이상한 전화는 안받는 것이 상책입니다.

2) 걸 때:걸때는 국제전화 처럼 똑같이 합니다. 가령 태국에서 로밍폰으로 전화할때는 001-822-701-7441 하는 식으로 해야 합니다.

3) 로밍폰으로 수신자 부담으로 걸 때는 로밍폰으로 001-999-82-1000을 누르면 한국교환이 나와 `원하시는 서비스 버튼을 눌러주십시오’라는 멘트와 함께 상대방 전화를 누르도록 하니 잘 들어보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잠깐 상대방과 2초 정도 연결되니까 이때 “나야, 전화받아”라고 하면 됩니다.

4) 그외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에는 받기만 했었는데 요즘은 받고 보내는게 다 됩니다. 받는 것은 다 무료입니다. 그러니까 태국여행중에 연락할일 있으면 문자메시지로 보내라고 하는게 제일 유리합니다.

5) 그 다음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겁니다. 이게 새로워진 것인데요. 태국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 한국에서 보내듯 그대로 보내면 됩니다. 가령 상대방 전화번호가 011-123-4567이라면 문자를 친 뒤 그대로 이 번호를 누르면 한국으로 전송됩니다. 이 서비스는 작년까지만 해도 꽤 비쌌는데 올해부터는 태국은 한통에 150원입니다. 미국 및 중국(안되는 지역도 있음), 괌, 사이판, 베트남, 홍콩, 뉴질랜드도 됩니다.
다른 지역은 더 비싸고, 휴대폰에 따라 다르기도 한데 SK 텔레콤은 현지 이 서비스가 확실히 되고 있습니다

요금은 다소 차이가 있을수있습니다..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