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3월 18일 열린 인천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발언한 내용입니다.
보시고 참고하세요.
[신상발언 2011,3,18]청라국제도시 명명과 청라동 통합에 대하여
사랑하는 41만 서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일우 의원입니다.
구민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800여 공직자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서구에서 새롭게 태어난 청라지구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청라지구는 청라국제도시로 명칭부터 변경되어야 합니다. 경제자유구역의 프로젝트상의 명칭인 ‘청라지구’라는 단순명칭이 아니라 조그만 택지지구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대규모 외자유치를 추진하는 개발목적에 맞게 도시 이미지 제고와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라국제도시‘로 명칭 변경이 필요합니다.
이미 인천경제자유구역의 3개 지역 중 송도와 영종지구는 송도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로 명칭이 변경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청라국제도시는 17,783㎡(541만 평), 9만 명 상주인구로 송도국제도시, 영종지구와 함께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인천 서구 경서동, 연희동, 원창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습니다. 면적으로 치면 판교신도시의 2배, 광교신도시의 1.6배에 달합니다.
인천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사업시행자로 국제금융 및 국제업무지역, 관광, 레저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주운수로, 인천로봇랜드, 외국인 교육기관, 테마형 골프장 조성, 첨단산업용지, 화훼단지 조성을 비롯하여 대규모 외자 유치를 통한 국제 금융 및 업무타운 등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변으로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 해 관광 유람선이 운행될 예정입니다.
청라국제도시는 당초 계획에 맞게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한국의 베네치아”, “세계적인 국제금융단지 조성” 등의 분양 광고를 믿고 입주를 시작한 청라 입주민과 예정자들에게 실망감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지난해 6월부터 1-1지구 5개 아파트 단지가 완공돼 2,500여 가구가 입주했고, 올해도 12개 단지 6,6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청라국제도시는 이미 지난해 6월 청라동 주민센터가 개청되어 행정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라 주민들은 전입신고를 하는 순간부터 혼돈에 빠지고 있습니다. 연희동으로 표기되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입주하고 있는 지역은 법정동이 연희동 지역이기 때문이죠.
상황에 따라서는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두 개의 동 명칭이 있을 수 있는 불합리한 점이 있습니다.
청라국제도시의 행정동은 청라동이나 법정동이 연희동, 경서동, 원창동으로 명칭이 달라 민원인들이 혼동을 겪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청라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한 결과에 따르면 행정동과 법정동을 청라동으로 통합해야 한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 있다.
구청장께서는 행정안전부에 동의를 받아 명칭변경 계획을 수립하기 바랍니다.
연희동, 경서동, 원창동 등 3개의 법정동을 1개의 청라동으로 변경된다면 주민들의 재산권 상승뿐 만 아니라 공부정리절차 간소화 등 행정절차가 단순화 됩니다.
청라국제도시로 명칭이 바뀌고 행정동이 청라동으로 통합되면 무엇보다 청라국제도시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가고 지역적인 정체성과 소속감이 확립이 되며 위상이 상승할 것입니다.
구청장께서는 청라국제도시로 명칭변경을 건의해 주시고 청라동 통합에 대한 실무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옳으신 말씀입니다.하루빨리 개명되길 바랍니다.
모든청라입주주민들의바람입니다.하루빨리개명되길바랍니다^^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바램입니다. 역량을 발휘할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