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6.27. 오전10시...한적한 변두리에 있는 "소망의 집"에서...
청주음악사랑 회원들이 소망의 집 여러분들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해 드렸습니다.
무료봉사지만 너무나 훌륭한 연주와 공연으로.. 참석해주신 원장님이하 직원여러분,그리고
외롭고 적적하신 노인분들께서 음악으로써 하나가 된 감동의 시간었습니다.
8인조브라스밴드와 함께 노래와 춤으로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브라스밴드는 흔치 않은 밴드입니다. 전자음악 및 기계음의 한계로 인해 지쳐버린 우리들에게
정겨운 악기소리와 또 그 안에 연주자의 호흡과 열정을 불어넣어서 자연으로 돌아가고픈
우리모두의 가슴을 신명나게...또한 뿌듯하게 채워주었던 연주자들이 있었습니다.
흥겹고도 박력있는 터치로 우리가슴이 쿵쾅거리게 해주신 드럼의 안세영회장님,
알토색소폰으로 멋진 음악을 선사하신 권기일님, 큰키와 힘찬 소리의 트럼본 임회선님,
베이스의 저음으로 중심을 잡아주신 이호영님, 이하 트럼펫을 부는 저 박덕수, 그리고
테너색소폰의 박선수님,또한 민요,CCM,노래와 춤으로 수고하신 이경숙님,정은주님,김회선님등
무려 20여 회원님들의 최선을 다하는 성의와 열정적인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청음사모회원 여러분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