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13~22 베♡베 여름휴가 - 교도소 자매상담˚
원주교도소를 시작으로 청송 3교도소, 청송 1교도소와 전주교도소와
순천교도소, 공주교도소, 진주교도소와 대구교도소, 광주교도소와 청주교도소 등...
올해도 자매상담으로 맛있는 음식과 필요한 물품 선물을 듬뿍 준비해가서
형제님들과 맛있게 먹고 손을 잡고 긴 시간 대화를 나누었다.
파자마와 수건, 칫솔 등 선물도 방 식구들 몫까지 챙겨서 선물해주었다.
그리고 영치금 3만원과 방식구들과 나누어 먹으라고
떡갈비,닭훈제, 멸치조림, 사탕, 두유, 우유, 빵, 맛김, 커피, 꿀차,
구운계란 등 간식을 가득 넣어주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교도소를 방문(10일간 10군데 교도소) 하느라
빡빡하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형제님들과 함께한 시간은 너무너무 소중하고 매 순간이 행복했다~♬
민들레국수집 수사님과 베로니카사모님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사랑+감동+희망을 전달해 주시는 것을 느껴요.
두분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우리사회는 큰 기쁨이에요!
진정한 하느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이 바로 교도소형제들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그곳에 환한 희망의 빛을 비추어 주시는 서영남수사님과 베로니카사모님께
감사드려요!
경쟁과 냉혹한 현실에 눈뜨게 되는 요즘 꿈과 희망을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은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하는 사도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이들과 늘 동행해주는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차근차근 저도 교도소 형제님들의 가족이 되어보려구요~ ^^
감동입니다. 내가 본 민들레 수사님의 모습은 늘 가난한 이웃들에게 베풀고 배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나눔의 삶을 가르쳐준 큰 스승이십니다. 삭막한 세상에 따뜻한 훈기의 당부와 격려로 끌어주셨던 수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교도소행 여름휴가를 보면서 가슴이 시원해졌습니다. 그리고 행복은 내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통해 자신을 비우고,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갇힌 형제님들을 내 가족처럼 새롭게 바라보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떤 만남에도 사랑의 힘이 가장 크다는 것을,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기는 힘이 있다는 것을
민들레 국수집에서 배웁니다. 너무 아름답고 눈이 부십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민들레 국수집의 일상을 보며 깨우칩니다.
가난한 이웃의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하고, 절망에는 희망을 주며 어둠에 갇힌 이들에게는 생명의 빛을 주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끊임없는 사랑이 최고입니다. 오늘은 바람이 아주 매섭게 부네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수사님과 민들레 식구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