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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서 사찰음식 현장 설명회> 조계종 문화부는 어제 충북 보은 법주사에서 전국사찰음식의 데이터 베이스화를 위한 첫 단계로 충청도 지역 사찰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조계종 문화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조계종 사찰음식 조사단이 주관하여, 전국 사찰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현황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발굴기록해 전국 사찰음식의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위한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됐습니다. 사찰음식조사단 단장 수경스님은 “사찰음식은 구전으로 전래되어 기록화된 자료가 빈약해 식재료의 데이터베이스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국사찰음식의 체계화와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차 조사지역으로 선정된 충청도 지역 사찰 음식은 단순, 담백한 것이 특징이며, 된장, 청국장처럼 콩을 이용한 음식을 일상적으로 먹으며,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이용한 음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법주사 주지 노현스님, 사찰음식보존회 회장 적문스님 등 사부대중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도 지역 사찰음식조사단 소개, 환영사, 사찰음식 조사단 경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BTN 불교TV / 보도=김효동 |
첫댓글 보고싶은데 머땀시 안보이는지,,
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