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어린이 전도협회에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첫번째로 한국에 방문했을 때 뜨겁게 환영해 주시고 기도해주신 것에
다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축복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주진경대표님 과 간사님들 그리고 이사님들..새소식반 선생님들도 잘 계시죠?
새소식반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어린이 전도 사역 눈에 선합니다.
부족한 가정을 위하여 기도해 주심을 항상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추석, 뜻깊은 추석, 행복한 추석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선교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 여러분들께!!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이사야61:1)
좋으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2006년 10월로 선교사로 헌신한지 1년 4개월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1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로 새롭게 저희들을 인도하시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기도제목들과 새로운 사역의 비전들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는 7-9월이었습니다.
또한 몬딸반 교회는 “영적 성숙과 헌신”을 위해서 여러 가지 면에서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새로운 교회를 건축하는 일을 위해서도 기도하게 하시고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늘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1) 인후동 성결교회 - 전주 인후동 성결교회에서 8월 13-19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길거리 전도, 농구대회를 통한 선교를 통하여 몬딸반 전 지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선교 대 잔치 , 수영장 초청 지역주민 전도대회, 이, 미용봉사 와 의료선교, 영화상영, 새벽 4시30분경 일어나서 초등학교, 중,고등 학교 전도 그리고 배고픈 어린이들을 초청 카레 밥을 지어서 피딩... 6박7일 동안 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선교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사역마다 영어 4영리 책자를 가지고 영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도하는 모습들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2) 태흥 성결교회 - 태흥 성결교회에서는 8월20일-25일까지 5박6일 동안
이,미용 전도, 학교앞 전도, 길거리 전도, 홈 스테이, 달란트 시장, 어린이 초청 필리핀 음식을 만들어서 나누 주고 전도하는 일과 톤도에서 하루 피딩사역 그리고 대부분 중점 사역이 교회 환경정리 와 공사 볼품이 없던 3층을 훌륭한 기도 다락방 과 선교 자료와 물품들을 체계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큰 공사를 하고 돌아갔습니다.
8월 달은 고국에서 단기 선교팀들 (인후동 성결교회, 태흥 성결교회)과 함께 사역함으로 분주하게 사역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단기 선교팀이 예산을 투자해서 선교 비젼 트립을 계획하고 선교지를 방문할 때에 만남을 준비하는 저희들의 마음은 부푼 감동과 동시에 작은 부담감을 갖습니다.
단기 선교팀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선교의 도전을 받고, 선교에 대한 풍성한 경험하게 해야 하겠다는 것은 강한 생각이라고 할까요...
그러나 이번에 일상적인 모습들을 통해서 선교의 객관적인 면을 보여주고, 현장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고, 주의 음성을 듣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도록 간구했습니다. 선교팀 모두에게 주님이 주시는 은혜들이 풍성하셨는지요?
저희들의 사역지는 단기 선교팀들 통하여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단기 선교팀들과의 교제를 통해 젊고 순수한 선교에 열정과 사랑을 통해서 큰 도전과 격려를 동시에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였으며, 선교의 지경이 확장 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단기 선교팀들도 선교현장에서의 체험과 현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받았던 도전들...선교 현장에서 보면서 이해하고, 실제적으로 품었던 기도 제목들..
선교에 더 깊은 관심과 선교지를 위하여 기도하는 일들이 일어나길 소원합니다.
필리핀 몬딸반 선교 사역지를 찾아 주셔서 저희들을 위로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시고, 다양한 섬김으로 실제적인 도움으로... 찬양으로 영광 돌린 모든 단기선교사들을 축복합니다.
금번에 체험했던 선교현장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 합당하게 인도하시며 역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필리핀에서 새벽을 깨우며...
필리핀 땅에 영적 부흥을 위하여...그리고 성전건축을 시작하면서... 영적인 기도의 부담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기도의 부흥을 일으키자 는 목적을 두고 새벽기도 총진군을 가졌습니다. 단기 선교팀 사역을 마치고 8월 말경부터 준비하여 9월 기도의 달로 정하고 1-2주 동안 스텝들과 새벽기도 총진군 준비 를 하고 출석부, 성구부착, 순서담당자, 찬양 등을 준비했습니다. 9월11일 부터 24일까지 전교인 새벽기도 총진군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필리핀은 찬양은 매우 열정적입니다. 그러나 기도는 매우 약하고 기도 훈련도 없으며 새벽기도도 필요성도 느끼지 않고 아예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전교인 새벽기도 총진군을 주일 예배시간마다 계속 광고하고 준비하게 하고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이 나라 사람들이 정말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에 참석할까? 의심하면서 ....
그런데 놀랐게도 아침 4시부터 교회 문앞에 사람들이 몰려왔으며, 매일 평균 70여명의 사람들이 새벽을 깨우면 손을 들고 “아마! 아마! 아마!”(따갈로그 “아버지! 주여!”) 부르면서 눈물로 기도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새벽 기도 총진군은 끝났지만 이제 한국 교회 처럼 몬딸반 교회도 매일 새벽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필리핀 땅에서 하나님의 일이 기도를 통하여 이루지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새벽기도 와 중보기도, 다른 기도모임들이 지속되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선교 사역자, 스텝들을 훈련하며 ....
선교 사역을 돕는 스텝들을 계속 늘려 나갈 생각입니다.
매일 오전 8시에 출근하여 경건회를 시작하고 선교 사역을 감당하는 스텝들입니다.
이들은 매일 성경 묵상과 성경쓰기, 요일별 학교 전도, 새 소식반 전도를 하며, 매주 새신자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구원상담 과 심방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미겔 - 영적으로 더욱 성숙하고 신학교 수업을(3년) 잘 마무리 하도록. 결혼도...
쥴리아-한국으로 선교사 파송(하늘안 교회 초청) 받기 전까지 선교를 잘 도울수 있도록...
로셀 - 학교 수업을 잘 마치도록, 좋은 일꾼 되도록..
솔 - 찬양, 율동의 달란트를 통하여 영광돌리도록...훈련을 잘 받도록..
루실- 무료 유치원 교사, 프리스쿨 잘 운영하고 아이들을 잘 가르치도록...
영국 - 사명에 대한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와 계획, 언어의 훈련.
* 제자 훈련을 받기 위하여 하반기 안티폴로 제자훈련 센타에 2달 동안 합숙훈련 (매주 월-금) 들어갈 스텝들이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10-12월 기도제목을 함께 나눕니다.
저희들의 사역이 더 성숙해질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1. 교회 부지를 구입을 위하여 기도부탁 드립니다.
인후동 성결교회에 권사님의 손길을 통하여 헌금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전건축을 위하여 교회적으로 헌금하고 기도하고 계십니다. 필요할 때마다 도움의 손들을 보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부지 구입을 앞에 두고 어려움들이 있는데, 계약이 잘 성사 되고, 서류와 설계, 건축이 잘 이뤄지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교회가 건축되고 더불어 영적인 부흥과 역사가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2. 크리스 마스 파티 전도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작년 선교사로 들어와 처음으로 가졌던 선교는 크리스마스 파티전도 였습니다.
올해는 몬딸반 교회만 했지만 올해는 11월에는 몬딸반 지역과 다른 지역에서 파티전도 강습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주변의 필리핀 교회들과 연합으로 함께 파티전도를 하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회들과 교사들이 파티전도에 동참하도록...어린이 전도에 동참하도록 기도해주세요. 파티 전도 강습회 11월 교사들 훈련과 파티전도 12월 많은 어린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열매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3. 진행하고 있는 사역들이 잘 이뤄지도록...
지도자 훈련, 쌀, 물, 의복, 의료, 장학금, 구제 선교등 일반 사역은 더불어 계속 실시하고 있습니다. “선교의 사명”을 방문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접할 수 있습니다.
4. 더 많은 기도의 동역자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 덕분에 이루어지는 감사한 일들이 참 많습니다.
이제 곧 한국에서는 추석입니다.
이곳은 명절이 아니라서 평상시나 다름 없거니와 전혀 명절분위기는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보름달을 보면서 감사함과 그리움을 안고 고국에 계신 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싶습니다.
늘 기도해주시고, 정성을 다해 선교헌금을 보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빚진 자의 마음으로 열심히 사역을 하겠습니다.
2006. 10. 1
필리핀에서 작은 종 두손모아 김용기, 김양금 선교사 드림.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하나님이시며 나를 위해 죽으셨다면, 그 분을 위한 나의 어떤 희생도 결코 크다고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