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운대~ 개금동, 도상거리 22.7KM (실거리 27.5KM)
산행시간 : 약 9시간 소요 예상
일시 : 2008년 11월 23일 (일) 04:00 (시청 앞 출발)
낙동정맥의 시작은 당연히 낙동강 하구인 다대포 앞 몰운대다.
처음 몰운대에서 나오면 앞을 가로막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밀려 돌아가다가 응봉 봉수대에 올랐다가 장림동으로 내려오는 길 건너로 공장과 아파트 단지로 덮인 봉화산 일대의 풍경을 접하게 된다. 아파트 단지를 끼고 봉화산을 넘어서면 여기서도 차도를 건너 올라붙을 마땅한 곳이 없고 괴정고개까지 연결이 수월치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본다.
이번 구간이 결코 낙동정맥에서 빠질 수는 없겠으나 진행상 연결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 같고 대티고개까지 이른 다음에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리라 본다. 첫 구간인 만큼 많은 정보를 얻어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는 산행이였으면 합니다.
시작이 반이란 말이있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뵙기를...(김경일)
낙동정맥 제1구간후기
아휴 정말길찾기어려워.?시가지개발로 정맥구간의개념조차 상실되어버린구간.?
일 시 : 2008년11월23일(일) 04:00
출발장소: 안동시청앞
구 간 :낙동정맥제1구간 (북상)
몰운대~응봉~홍치고개~봉화산~장림고개~괴정고개~승학산~대티고개~구덕산~
엄광산~개금초등학교. 총: 22.7Km
산행시간 : 08:00시작 ~ 17:58 총소요시간: 10시간(휴식 중식시간포함)
23일 04;00시 낙동정맥종주를 하기위해 차가운 소설이지난 초겨울날씨에 추위를 느끼며 예순의
이오직님과 이순홍.김경일.이홍영님들과 4명이서 조금은 맥이빠지는 느낌이지만 쌀쌀한 초겨울
기온의 새벽을 달려 부산 다대포를 향해 달리고해서 06:15분 두시간만에 다대포에 도착을 하여
주변식당에 들러 따뜻한 소머리국밥으로 이른아침식사를 하고 아직이른시간이라 잠시휴식을 취
한뒤 08:00몰운대 관리실앞을 지나면서 낙동정맥종주를 시작하였다.
관리실을 지나숲길을조금걷다보니 다대포객사앞에서 사진한껒찍은다음 다시들어가니 정맥길 최
남단 몰운대 초소가나왔다 여기서 정맥시작의 기념사진한장과 주변이밝아오는 아침과함께
아름다움의 일품인 조망을들러보면서 되돌아 오른쪽바다를끼고 화손대의 경비초소에서도 잠시휴식을하고주차장으로되돌아나오니..
당연히 산능선이 펼쳐져야할것이아닌가.있어야할산은보이질않고 보이는것은대단지 아파트와도로
와 차량들 시가지가펼쳐지니 첫구간부터낭감하지않을수가 없다. 사전그렇다는정보를 입수한지라
아파트단지 사이사이길. 도로와 육교.시가지와 골목길.등등 사전정보는 알고왔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길을 얼마나 건너고 오르내렸는지 육교를 건너고 골목길을 얼마나오갔는지 물론각오도 했었지만
헸갈리고 짜증스럽고 싫증이나는 그런구간이였다.
부산의 도시가확장되고 도시화가 급속도로 되어간다지만 낙동정맥이란 우리나라 산줄기의 지명과
길은 유산으로 라도 보존을 외 하지않고 건설만 하는지 산을다니는 우리로써는 이해를하지 못하겠다.
어디하나 안내표지가 있는것도 보이질안았으며 현지인들조차 이길이 무순길인지조차 모르고있었어안타까울 뿐이다.
해서 지금껏낙동정맥을 완주하신님들은 실제로 이길로 걸어서지나갔는가싶은 의구심마져 가져본다.
이러저러 우여곡절로 고비와고비를 지혜롭게길을찾고 안정을 찾아.구덕산을 지나고 꽃동네에 이르러 시야의 엄광산이 눈에들어온다. 꽃동네에서한번더 휴식을 취하고 또다시 힘을내어 엄광산의 된비알을코가 닪을듯 올라가니 도착시간이 이미지났으에도 오지않는 우리를 얼마나 걱정을 했던지 엄광산 정상에서 이홍영(사무국장)씨가우리를반가이 맞이해준다.그때가벌써 오후5시가 다되었다 단원한명과 합세한우리는 이곳에서 부산시내가 내려다보이고 영도다리주변등 조망을 하고 하산을 하면서 오늘의지나온길의 화두로 어느덧 부산백병원 급경사마을길을 내려오면서 힘들었던마음을 달래며 국민은행개금지점 앞 사거리 지하철역 지하도를 건너 우리가 아침에타고온 자동차가있는 개금초등학교앞에 도착을하고보니어둠이내리는 오후6시:00였다
힘든길과의 사투에서벗어난만큼 이제는 민생고를해결해야지하는마음에 시장기도 어쩔수없었다
이순홍님의 안내로 구포시장에 들리니 사람사는 동네같았다 왼사람들이 그리북적되는지 부포시장의소문난 식당에들러 맛있는 선지국밥과 수육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대구~부산(중앙)고속도로와 연결달리고 달려 안동에도착을 하고 오늘의제1구간 낙동정맥산행을 마치니 21:10 집에 도착을 하였다
오늘 산행에 참여하신 이오직선생님.김경일님.이순홍님.이홍영님 고생대단히 많이하셨습니다
2008년11월24일
(산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