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특별한 목적없이... 열차 타는 것을 즐기러 ^^;
이용열차는
청량리 → 양평 #1223 통일호
양평 → 청량리 #184 새마을호
슬슬.. 탑승기로.. ^^;
오늘 오늘 금요일.. 학교 소풍 관계로 서울 대공원에..
졸업앨범에 들어갈 사진을 찍은후.. 리프트로
2호선 리프트를 타고 정상에서 내린후(2000원 청소년은 어린이 요금적용)
친구들과 걸어 내려오면서 동물들을 구경하다가 11:30 에 돌고래쇼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돌고래쇼를 관람후 천천히 산책하듯이 걷다가 12시 40분경에 모인후 나와서 코끼리 열차(학생적용 400원)
그리고 친구들과 헤어진후 4호선 이촌역..
환승하여 지상청량리로
도착하니 약 2시 20분..
2시 태백행 #527 무궁화호는 갔고..
3시 안동행 #505 무궁화호를 탈까
4시 안동행 #183 새마을호를 탈까
4시 15분 제천행 #1223 통일호를 탈까
5시 태백행 #191 새마을호를 탈까..
고민 끝에 제천행 #1223 통일호를 이용하기로 결정
오늘은 스템프를 받는 용지를 못 가져와서
일반 역에서 배포하는 스템프 용지에 찍고(잘라서 스템프 찍는곳으로 옮겨서 붙일려고.. ^^;)
그리고 4시 15분 제천행 통일호에 승차
열차는 정확히 발차후 망우역을 지나 동교신호장에서 청량리행 #506 무궁화호와 교행하는데
여기서 제 愛 기관차인 7111[영주]호가 견인하고 가서... 출입문에 매달려서
좋아하다가 여객전무님께 걸려서.. 된통.. 혼나고(쩝.. --)
그리고 차내로 들어와 가만히 서 있다가 다시 나가니..
MT를 가는지.. 많은 여자 대학생들로 추정되는.. 약 5명이 있는
일단 더워서 나가서 출입문쪽에 있다가 여자 대학생들이 다 간후
이번엔 약간 양아치? 정도로 보이는 고등학생들이 몰려와서 침밷고 담배피고.. 기타등등 -_-
아무튼 양수, 아신등을 지나 양평역
스템프 용지가 없어서 스템프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어차피 양평은 자주오니.. 내일도 갈까? --)
일단 집표권을..
이번에 새로 나온듯한 에드몬슨 승차권이 많이 발견이 되고
인사를 드리고 나와서 #184 새마을호에 승차..
량열소 안은경 차장님과 안영수 새마을호 여객전무님께서 수고하시는중..(앗 안씨 family)
처음에 1호차에서 안은경 차장님께서 내리실 때 새로오신분인줄 알고.. --;(머리 스타일이.. 예전에 볼때랑 많이 달라지신 듯.. 아무튼 절 보시고 오랜만에 본다고..)
3호차 롯데리아에 가서 앉아있으려고 가는데 2호차 출입문에서 안영수 여객전무님께서 계시고
3호차 롯데리아로 가니 홍익회 직원이 바로
"어서오십시오!" 하고 크게 구호를 외치는..(대단한 직업정신? ^^;)
아무튼 앉아서 승차권 정리를 하고 안영수 새마을호 여객전무님께서 오셔서
"오랜만에 보네" 이러시는..(헉.. 안씨 두분께서 똑같은 말씀을.. --;)
다 정리를 하고 3호차에 텅빈 객차에 가서 앉아있고..(객차가 바뀌었네... 민원 한번 올리니까 땡~~ ^^;)
그리고 스나이퍼와 전화를 하고있을 때 안영수 새마을호 여객전무님이 새로산 폰을 보시고
핸드폰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역시 안영수 새마을호 여객전무님은 재밌으신분..
차장님들 얘기하시는데 하는 말씀이
"저기 언니 언니" 이러시는.. - 안은경 차장님을 지칭하며.. ^^;(역시 재밌으신분 ^^)
팔당댐이 보이고 노을이 멋져보이며...
망우역을 지나 청량리역 도착
인사를 드리고 내린후
용산행 열차에 승차후 용산에서 #1101 통일호
그리고 안양역.. 중앙시장을 거쳐 집으로..
이상입니다 ^^;
카페 게시글
여행기를 쓰자!
[조정현]36th 2002년 9월 27일 (양평7)
조정현
추천 0
조회 42
02.09.27 22:29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