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과 인격...
보고 또 보아도
다시없는 더 좋은 글이라
끝까지 읽어 보시기를..
요즘은 인격 모독의 막말이나
악플을 일삼는
사람들을 많이 자주 봅니다.
설흑 그 사람의 생각이 옳다
할지라도 사용하는 언어가
궤도를 일탈했다면 탈선임이 분명합니다.
"화살은 심장을 관통하고,
매정한 말은 영혼을 관통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스페인 격언입니다.
화살은 몸에 상처를 내지만
험한 말은 영혼에 상처를 남깁니다.
옛 사람들이 "혀 아래 도끼가 들었다''고 말 조심을 당부한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입으로 짓는 죄업중 4가지는
거짓말로 지은 죄,
꾸민 말로 지은 죄,
이간질로 지은 죄,
악한 말로 지은 죄, 가 있습니다.
탈무드에도 혀에 관한 우화가 실려 있습니다.
어느 날 왕이 광대 두 명을 불렀습니다.
한 광대에게 "세상에서 '가장
악한 것'을
찾아 오라"고 지시하고
, 다른 광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선한 것'을 가져 오라" 고 명령합니다.
두 광대는 세상 곳곳을 돌아 다녔습니다.
몇 년 후 광대들이 왕 앞에 나타나 찾아온 것을
내놓았는데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찾아와
제시한 것은 모두 ''혀'' 였습니다.
흔히 말은 입 밖으로 나오면 허공으로
사라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말의 진짜 생명은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글이 종이에 쓰는 언어라면
말은 허공에 쓰는 언어입니다.
허공에 적은 말은 지울 수도,
찢을 수도 없습니다.
한 번 내밷은 말은 사람의 품격을
재는 잣대이기도 합니다.
품격의 품(品)은 입 구(口)자 셋으로
만들어진 글자입니다.
입을 잘 놀리는 것이 사람의 품위를
가늠하는 척도라는 것입니다.
논어에서도 입을 다스리는 것을
군자의 최고 덕목으로 꼽았습니다.
군자의 군(君)자를 보면 ''다스릴 윤(尹)''자
아래에 ''입 구(口)''자가 있습니다.
'입을 다스리는 것' 이 군자라는 뜻입니다.
세 치 혀를 잘 간수하면 군자가 되지만
잘못 놀리면 한 순간에 소인으로 추락합니다.
공자는 "더불어 말해야 할 사람에게 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는다. 더불어 말하지 말아야 할
사람에게 하면 말을 잃는다."고도 했습니다.
잘못된 언행으로 사람과 말을
모두 잃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나쁜 말을 자주하면 생각이 오염 되고,
그 생각이 지배하는 집에 자신이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가운데 즐겁고 행복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