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1일 꽃샘추위가 또 찾아온 봄날~
전통차반에서 진달래 화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화전이란 찹쌀에 소금을 넣고 곱게 빻아서 익반죽하고 꽃크기에 맞게 밤알만큼씩 떼어 둥글납작하게 빚어 지지면서 꽃잎을 예쁘게 붙여 익혀 먹는 것으로, 봄하면 진달래~~!! 다심원 산책로에서 직접딴 진달래로 바로~화전을 만들어 다식으로 사용했습니다
일본풍의 다실 셋팅 후, 향긋한 말차를 내어
새하얀 매화꽃 얹어주고
다식으로 분홍빛 진달래 화전까지 먹으니,
오늘 수업도 역시나~
봄빛 다심원에서
봄을 만끽하며
봄을 마시는 기분이 들어
더 없이 행복했습니다~*
오늘 수업의 일등공신!!
곱게 빻은 찹쌀 준비해주시고, 힘든 반죽까지 대표로 해주신 금순쌤♥ 너무 감사드려요~♥
꽃따는 여인 ^_____^
다심원 산책로 진달래 꽃~
꽃 다듬기
꽃이 이만~큼이나 모였어요^^
익반죽 시작
기름은 조금만~~
역시 여럿이 모여 만들어야 더 정겨워요~~
오늘은 말차 수업날
품격있는 다실 셋팅~~
첫댓글 수업 내용이 참 알찹니다.^^
뒷산에서복사꽃한아름꺽어다실에꽂아두었더니예쁜봉우리로꽃망울이환영하며함께합니다봄!봄!봄!
사람도 꽃이 되어가나 봅니다♡♡♡
어머나~ 이 봄(春) 진달래를 모른체 할수 없어서 화전으로 봄다식을!
하얀찹쌀 방석위에 살포시 앉아 있는 진달래의 빛깔이 곱습니다.
고소하고 향긋한 봄향기가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