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8 평택자치신문
서재자이 아파트, 견본주택 열고 시민 맞아
평택도시공사, 무주택 시민을 위해 평당 750~790만원 저렴한 분양가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4일(금) 동삭동 서재지구에서 견본주택 개관식을 열고, ‘평택서재자이’ 아파트 802가구에 대한 분양을 시작했다.
‘평택서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개동,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면적 59㎡(구.24평) 199세대, 74㎡(구.29평) 276세대, 84㎡(구.34평) 327세대가 공급된다. 분양은 무주택세대주에게 우선 실시되고, 예전 청약저축가입자와 현재 주택청약만능통장 가입자중 1순위(24회차 이상)ㆍ2순위(6회 이상)ㆍ3순위(무주택자)로 청약이 가능하며, 선순위에서 미달일 경우 일반분양이 실시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8일(특별공급, 다자녀·노부모부양·생애최고·신혼부부) ▶9일(1순위) ▶10일(2순위) ▶11일(3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미달일 경우 선착순 수의계약은 25일부터 시작되며 제약조건 없이 진행된다.
견본주택 관계자는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평당 750만원~790만원의 저렴한 분양가로 아파트를 공급한다. 또한, 자이아파트가 2011년 아파트브랜드 선호도 1위인 명품아파트로 명성이 자자하며, 단지 옆으로 통복천 생태하천이 위치하고 있고, 향후 27만7000여㎡규모의 모산골 평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도 축구장 크기의 대형 중앙공원이 조성되는 등 여러모로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단지가 스마트홈(Smart Home) 시스템을 구현하여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자가열병합발전 시스템을 통해 저렴한 전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배열을 이용하여 온수를 공급함으로써 많은 부분 관리비가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서재자이’가 들어서는 서재지구는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국제신도시와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고덕국제신도시 내 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가 입주할 예정이며, LG전자와 투자 협약을 마친 진위2산업단지와도 가까워 향후 배후 주거지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가 법원 바로 옆에 조성되며, 평택의 중심지인 비전동과 바로 인접해 있어 이 일대의 생활 및 학원 인프라를 모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변 교육학군으로는 현 견본주택부지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비전중학교가 단지 바로건너편에 위치하고 있고 세교중, 비전중, 동삭초, 평택여고 등도 가까워 풍부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1번·38번·45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와도 가깝고, 국철 1호선 지제역·평택역을 이용할 수 있다. ‘평택서재자이’ 견본주택은 평택시 동삭동 260-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4년 4월이다. (분양문의 : ☎ 1577-6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