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술자리,, 오늘은 어쩌다보니 논현동까지 진출,, 주변에 보이는 곳으로 그냥 들어갔는데
나름 괜찮았던,, 청계산 갈비살
강남구청 역과 학동역 중간 쯤에 위치,,
슴슴했던 소고기 미역국,, 간이 세지 않아 좋았다,,
고깃집에서 미역국을 내주는 곳 드문데,, 일단 +1점,,
반찬들,, 평범,, 상추 겉절이가 상큼하니 좋았다,,
팩 제품으로 만든듯한 향기가 진하게 풍기는,, 계란찜.. 터질듯 부풀어 오른,, ㅋ
뭐,, 특별히 즐기는 아이템이 아니니 불만은 없다,,
국내산 삼겹살,, 1인분 만원인데 강남임을 감안하면 뭐,, 준수한편 인듯,,
고기질이 좋아보이고 두께도 두툼한게 맘에 드는 비주얼,,
바싹 구워 먹어준다,, 육즙이 고소하니 좋았따,, 의외로 기본 아이템인 삼겹살 맛난 집이 생각보다 드문데
팬이 아닌 숯불에 구웠음에도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맛이 좋았따,, 두툼한 두께도 한몫하는 듯,,
당근 1인분 추가에 폭풍흡입,,ㅋ
2차는 근처 꼬치구이 집으로 이동해서 아사히 생 두잔,,
"자미" 라는 집인데 연예인들도 자주 찾아오는 집인듯,,
벽에 이연희 사인이.. (다른 연예인 사인도 있었는데 솔직히 모르겠,, 관심도 없고,, ㅎㅎ)
간단히 2차할때 가볼만 할 듯,, 테이블 네개 정도,, 아담한 규모,,
꼬치구이 전문집이지만 치즈두부 (모찌리 도후)도 있고 바로 튀겨 내오는 민물새우튀김 (일명 새우깡)도 괜찮았따,,
이날도 한시에 귀가,,, 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