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더비와 콘코르디아넘

[검은여우]

작년 12월에 화원갔을 때
년식이 오래됐으나 판매되지않아
5.5분에서 오래 살던 콘코르디아넘을 구입해와서

올해 1월초에 테라피치오 화분에 이식해줬는데

6월쯤 잎이 다 떨어졌다가

8월중순에 잠을 깨더니

작년보다 두배나 잎이 높게 자라고 있어요.
집이 넓어져서 덩치를 키우는걸까요?

건강하게 깨어나 잎이 잘 자라는 것 같아
흐뭇합니다.

이젠 구근식물도 조금씩 도전해보려구요~~~

[리토바라기]

토분에 심으니 넘 잘어울려요 요아기 키우기힘들다던데잘키우시네요!!!~^^

[검은여우]

감사합니다~^^
처음에 플분에다 심을까했는데
습에 약하고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라산님께 화분관련 여쭤보고 토분으로 바꿔서 심어줬어요~

[리토바라기]

10립해서 두아이 살아남있는데 물 관리가 넘 어렵더라고요 물은 얼마만에 주는게 좋을까요??

[검은여우]

헛 저두 왕초보라서 ㅠㅡㅜ
토분이 상대적으로 물관리가 수월하다고해서 사용중이고

저같은경우엔 관수하는거 자신없어서
건조하고 박하게 키우는 편이라

잎에 생기가 없어지고 늘어진듯한 느낌? 들면 그때 한번씩 관수해주고 있어요~

[태환맘]

오~
넘 이뻐요*^^*

[검은여우]

감사합니당~~

[리톱스 사랑 ♡]

잎이 높다는것은 수분이 많고 햇빛이 부족하단 증거입니다~ ㅎㅎ

[리톱스 사랑 ♡]

딱 장마지요?
전 그때 깨어나서 지금도 키가 엄청 커요~ ㅎㅎ

[검은여우]

억! 진짜요?
창없는 곳 100프로 실내재배라 생장등 밑에서 키우는 중인데
ㅠㅡㅜ 그래서 그렇구나...

제가 구근을 흙속에 심어놔서
무를까봐
깨어나고 한번 준 뒤에
한달에 한번 간격으로 잎에 힘없을때 물 주고있긴한데
진짜 장마라서 키가 무럭무럭 자랐나봐요.
아이구야..

[리톱스 사랑 ♡]

그래도 콘코르다아나는 웃자람이 덜한데,
알부카 스파릴리스는 완전 부추가 됬어요. ㅎㅎ

[검은여우]

꺄악 ㅋㅋㅋㅋ
리톱스나 코노는 웃자라면 물러죽을 확률이 높아지잖아요?

구근식물도 그래요?
물관리를 어찌해야할지 급 고민이 ㅠㅡㅜ

[리톱스 사랑 ♡]

제 경험상 구근은 잘 무르지는 않습니다. (스파릴리스, 콘코르디아나 등)
근데 습하기만 해도 키다리, 햇빛이 부족하면 키다리가 되지요. ㅎㅎ
파마도 풀리고요... ㅋㅋ
그래서 이뻐질라면 통풍, 배수, 햇빛이 다 필수예요. ㅎㅎ
전 그냥 어제 밖으로 내놨는데, 파마가 되면 연락 드릴께요~^^

[리톱스 사랑 ♡]

그래서 농장이나 하우스에서는 그렇게 이쁜가봐요. ㅎㅎㅎ

[검은여우]

그렇구나..
잘무르지 않는다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컬이 전처럼 안이쁘다 했더니
습해서 그렇기도한가봐요.

수시로 들여다봐줘야겠어요.

구근식물 재배정보가 생각보다 없어서
불안불안 하게 재배하고 있었어요.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해주신 덕에 많이 배우네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