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30평형 목조주택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내부 공사의 경우 외부 공사와는 달리 진행과정이 길고 속도 또한 빠르지 못한편입니다.
2일정도 내부 석고보드 작업과 기타 목공 공사를 진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합니다.
1층에서 바라보는 다락의 위치이며 다락 내부에는 석고보드 작업이 완료가 되었고 경사면이 있는 지붕 레프터의
사이에는 레프터 벤트가 시공된 상태에서 인슐레이션을 삽입합니다.
지붕 합판의 손상과 오염등 다양한 부작용을 방지하고 건강하고 견고한 구조를 유지해줍니다.
보통은 공기가 순환이 되므로 습기의 제거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복도에서 찍은 사진으로써 요즘 많이 선호하시는 심플형 인테리어의 모습입니다.
비교적 시공이 간편하고 복잡하지 않는 실용적이고 깔끔한 구조를 연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복도처럼 구성하여 4방향에서 중정을 관찰할 수 있고 통행이 자유로운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중정에는 작은 정원처럼 꾸미거나 데크를 구성하여 작은 야외 공간처럼 효율적으로 활용합니다.
무엇보다 각광받는 것은 원예를 하여 정원처럼 꾸미고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는 것이 제일 이상적입니다.
물론 야외 날씨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니 변색 및 파손이 되지 않는 소재의 가구를 권장합니다.
바로 이곳이 중정의 모습이며 빗물과 청소등을 고려한 배수가 구성되어 있고 통행 구간보다 낮게 설정되어
정원처럼 쉽게 꾸밀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시 내부로 들어와서 석고보드 시공에 대한 내용인데요.
대부분 석고보드를 422 타입의 타카핀을 선호하는데 1겹 시공일 경우에는 가급적 스터드 간격에 맞춰서
메거진 피스로 꼼꼼하게 고정합니다.
그 이유는 화재 발생시 석고와 구조재에 단단히 고정함으로써 탈착되는 시각을 좀 더 딜레이 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며 대체적으로 약 40분정도를 버틴다고 합니다.
욕실은 CRC보드 즉 시멘트 보드를 이용하여 시공하는데 보편적으로는 합판을 먼저 시공하고 시멘트 보드를
시공하는데 이 내부에도 레인 스크린을 시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업자와 건축주와의 단가나 공법 협의가 있을때 가능한 것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천정에 비닐을 씌우고 있는 모습으로 사실 인슐레이션 종이는 투습기능의 재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만
비닐을 추가적으로 구성하면 습기가 많이 발생하는 욕실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습기를 방지합니다.
만약 이렇게 구성이 되지 않았더라도 창문을 자주 열어두고 천정에 환풍기가 설치 되어 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부 구간은 인슐레이션 보충 작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며 아까도 설명했지만 지붕 경사면에는 항상 백색의
제품인 레프터 벤트를 꼭 시공해야만 합니다.
향후 작업은 일정 구간 미흡한 부분 보충하고 석고 보드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 화창한 아침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