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클럽 진주」 2014년 12월 의견나눔 정기모임 |
♣ 일 시 : 2014년 12월5일 (금) 저녁 7시 ♣장 소 : 작은북큰북 카페
♣ 선정도서: 1984(조지 오웰/민음사 ),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 문예출판사)
♣모임 내용 : 선정도서에 대한 의견 나눔
독서클럽 진주, 의견나눔 정기모임 ( 理性, 패널토론, 실용도서 중심 ) : 매월 첫 번째 금요일 저녁 7시
독서클럽 진주, 느낌나눔 정기모임 ( 感性, 원탁토론, 문학도서 중심 ) :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저녁 7시
12월 「독서클럽 진주」 서른여덟번째 의견나눔 정기모임이 열립니다.
12월 의견나눔 정기모임은 <1984 vs 멋진 신세계>란 책을 참고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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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클럽 진주」 12월 의견나눔 정기모임
*선정도서 : 1984 vs 멋진 신세계
* 일시 : 2014년 12월 5일 금요일 저녁 7시
* 장소 : 가좌동 작은북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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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의견나눔 정기모임 도서 :
『동물농장』과 함께 조지 오웰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전제주의라는 거대한 지배 시스템 앞에 놓인 한 개인이 어떻게 저항하다가 어떻게 파멸해 가는지, 그 과정과 양상, 그리고 배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작품의 무대인 오세아니아는 전체주의의 극한적인 양상을 띠고 있는 나라. 오세아니아의 정치 통제 기구인 당은 허구적 인물인 빅 브라더를 내세워 독재 권력의 극대화를 꾀하는 한편, 정치 체제를 항구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텔레스크린, 사상경찰, 마이크로폰, 헬리콥터 등을 이용하여 당원들의 사생활을 철저하게 감시한다. 당의 정당성을 획득하는 것과 동시에 당원들의 사상적인 통제를 위해 과거의 사실을 끊임없이 날조하고, 새로운 언어인 신어를 창조하여 생각과 행동을 속박함은 물론,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성욕까지 통제한다. 20세기 문명이 어디로 치닫고 있는가를 회화적으로 묘사하여 그것이 지닌 위험을 경고한 작품으로, 20세기에 쓰여진 미래소설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손꼽힌다. 기계 문명의 극한적인 발달과 인간 스스로가 발명한 과학의 성과 앞에 노예로 전락하여 마침내 모든 인간 가치와 존엄성을 상실하는 지경에 도달하는 비극을 묘사했다.
■ 12월 의견나눔 정기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