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6개월간 야간약국 운영

[leep자봉]

부천, 밤10시에서 새벽 2시까지 각 구별 1개소씩 운영
원미구-로뎀약국, 소사구-바른손약국, 오정구-메디팜큰약국

▲ 오는 5월 1일부터 6개월간 심야시간인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되는 부천시 원미구 로뎀약국-소사구 바른손약국-오정구 메디팜큰약국 입구 전경.     © 부천데일리뉴스 표석만 기자

오는 5월1일부터 6개월간 부천시 각 구별로 1개소씩 야간약국이 운영된다.

부천시약사회(회장 김보원)는 "심야시간대에 의약품과 약사의 복약(服藥)지도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부천시의 협조 하에 5월 1일 야간약국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휴일 없이 운영되는 이 야간약국의 개문 시간은 밤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부천시 관내 각 구에 1개 약국씩 총 3개 약국이 야간약국으로 지정되어 운영되며, 원미구는 로뎀약국(☎327-2414, 원미구 중1동 1140-3 롯데백화점 옆)이, 소사구는 바른손약국(☎343-4217, 소사구 괴안동 130 역곡홈플러스 뒤), 오정구는 메디팜큰약국(☎679-2533, 오정구 원종동 280-15 원종사거리)가 해당약국이다.

이번 심야약국 운영은 부천시약사회에서 시(市)로부터 운영비 일부를 지원받아, 시민들이 야간약국에서 올바른 의약품 구매와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소사구 바른손약국은 약 3년 전부터 24시간 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SBS 뉴스에도 보도되어 인근 시에서도 이용하고 있는 모범사례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