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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눌타리 홍천장기요양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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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질환 스크랩 뇌졸중의 운동요법
하눌타리 추천 0 조회 83 11.07.30 12:3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뇌졸중의 운동요법

 

                                                                                                                    

                                                                                                           

 

뇌졸중은 뇌혈관 발작 또는 뇌출혈 발작 증후군으로 불려 지기도 하며, 출혈과 색전, 혈전 혹은 동맥의 파열 등과 같은 뇌의 급성 혈관 병변에 의하여 일어나는 급격한 발병상태로서, 편마비, 부전편마비, 실어증, 구어장애 등을 동반한다. 뇌세포는 전적으로 뇌혈류에 의해 공급되는 산소와 포도당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뇌혈관의 파열이나 폐색에 의해 뇌혈류가 차단되면 그 부위에 있는 뇌세포에 대사 이상이 즉각 일어나고 이로 인한 뇌기능 부전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뇌졸중은 세계적으로 3대 사인(死因)중에 하나이고, 특히 한국은 다른 여러 선진국에 비해 발생률이 높은 실정이다.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시한 경우는 치료 효과가 없어 사망하거나 장기적으로 간호를 요하는 불구의 상태가 됨으로 인력 소모 면에서 매우 심각하다.

 

 

<최근의 우리나라 사망자의 사인을 살펴보면 남자의 경우를 보면 암, 심혈관계 질환, 불의의 사고, 뇌혈관질환, 만성간질환, 심장병 순이고, 여자의 경우를 살펴보면 뇌혈관질환이 수위를 차지하였고, 암, 심장병, 불의의 사고, 고혈압성질환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를 보면 암, 뇌혈관질환, 불의의 사고, 심장병, 만성간질환 등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의 원인 ?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치명율과 불구율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뇌졸중의 발생 빈도를 높이는 위험인자를 찾아내어 교정이 가능한 것을 개선시켜 줌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기서는 뇌졸중의 일반적인 위험인자라고 생각되는 것들에 대해 고찰해 본다.)

 

뇌졸중의 유발요인

1. 뇌졸중 有경험자(Previous stroke)

2. 고혈압(Hypertension)

3. 심장질환(Cardiac abnormalities)

심박세동(Atrial fibrillation)

울혈성심부전(Congestive heart failure)

심장판막증(Valvular diseases)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s)

4. 당뇨병(Diabetes melitus)

5. 이 외의 요인들(Miscellaneous)/ 흡연(Smoking), 고지혈증(Hyperlipidemia), 비만(Obesity), 음주 (Alcohol)

< 급성 뇌졸중 18~26%의 환자에서 1회 이상의 뇌졸중의 과거력을 가지고 있고, 뇌졸중의 연간 재발률이 8~10% 정도라고 많은 학자들은 보고하고 있다. 또한 일과성 허혈성 발작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는 허혈성 뇌졸중의 빈도가 정상인에 비해 확실하게 높음으로 일과성 허혈성 발작을 경험한 환자는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필요하다.

고혈압은 동맥경화증을 촉진시켜 뇌경색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원발성 뇌출혈을 일으키는 유발요인이 되기도 한다. 수축기 혈압이 100mmHg 에 비해 190mmHg 이상일 때가 뇌졸중의 발생 빈도가 10배나 높다고 한다. 서구에서 최근 뇌졸중의 감소는 고혈압 치료의 적극성에 의한다는 사실은 이를 뒷받침 한다. 구내에서 심박세동을 지닌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비율은 15% 로 보고되고 있고 그 중 반수는 심판막 질환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근경색증 환자는 발병 후 처음 1~2주내에 뇌졸중이 잘 발생한다고 하는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심근경색증에 의한 뇌졸중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당뇨병을 가진 환자가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률은 남자가 2.5배 여자가 3.7배나 높고, 뇌졸중환자의 약 15%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흡연은 뇌혈관의 수축, 혈소판의 응집을 촉진시키고 혈관벽의 약화 그리고 혈압 상승을 유발하여 흡연자의 뇌졸중의 발생 빈도는 비흡연자에 비하여 3배나 높다고 한다. 이외에도 연령, 고지혈증(高脂血症), 고뇨산혈증(高尿酸血症), 비만, 경구피임약의 복용 그리고 유전적 소인 등이 위험 요인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뇌졸중의 증상

뇌출혈의 주된 증상은 편마비, 언어장애, 감각장애, 보행장애, 의식장애 등인데 자세히 관찰하여 보면 어떤 환자는 편마비 증상만 나타나고 또 다른 환자는 언어장애 또는 보행장애만 나타나고 편마비는 생기지 않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또 환자에 따라서 어떤 환자는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마비증상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어떤 환자는 낮에 마비증상이 있는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뇌졸중 환자라도 마비의 종류와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가 환자마다 다른데 이는 뇌졸중에서도 뇌경색과 뇌출혈이 증상에 차이가 있고 또 같은 뇌출혈에서도 출혈된 뇌의 부위에 따라 증상의 발현이 다르기 때문이다. 뇌경색이 주로 사람이 활동하지 않는 상태 즉 뇌에서의 혈류의 속도가 느린 상태에서 많이 생기므로 격렬한 운동이나 언쟁시 또는 식사도중 등의 시기에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임상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출혈된 뇌의 부위와 유출된 혈액의 양에 따라서 각기 다르게 나타나지만 큰 혈종이 생기는 경우에는 뇌의 전체부위에 압력을 가하여 의식장애에 까지 이르게 된다. 뇌출혈이 가장 잘 생기는 피개의 출혈 시에는 처음에 환자는 두통을 느끼다가 수 분후부터 말을 할 때 발음이 정확치 않게 되고 곧 한쪽 팔과 다리의 힘이 약해지는 편마비 증상이 나타나며 이때 눈동자는 마비된 팔과 다리의 반대쪽으로 향하게 된다. 이때는 약 5분~15분에 걸쳐서 증상이 심해지며 신경학적 검사를 해보면 바빈스키 징후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시상에서 출혈이 되었을 때에도 역시 편마비의 증세가 나타나지만 이때에는 운동력의 약화와 함께 감각장애도 동반되는 것이 보통이며 눈은 아래쪽을 향하게 되는데 왼쪽 시상에서 출혈이 되면 환자가 말을 못하게 되는 실어증도 흔히 나타난다. 뇌의 백질 즉 뇌엽에서 출혈이 생겼을 때에는 두통과 구토, 편마비와 함께 기타 정신장애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 소뇌의 출혈 시에는 심한 구토, 현기증과 함께 평행감각의 장애가 편마비 증세 없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때로는 안구운동의 장애도 동반하게 된다. 가장 예후가 좋지 않고 사망률이 높은 뇌교의 출혈 시에는 편마비 뿐 만 아니라 사지의 마비가 모두 나타나기도 하고 적은 출혈에도 혼수상태가 되거나 심하면 호흡 정지 또는 심박동 정지도 드물지 않게 나타난다. 뇌졸중을 분류해서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병리학적 분류

신경학적 경과에 의한 분류

1. 출혈성뇌졸증

뇌실질내출혈

지주막하출혈

2.허혈성뇌졸증

혈전성 경색

색전성 경색

1. 일과성 허혈성발작

2. 가역성 허혈성 신경학적 결손

3. 진행성 뇌허혈증

4. 고정성 뇌허혈증

< 표; 뇌졸중의 분류 >

 

 

● 출혈성뇌졸중은 대뇌속의 혈관이 파열되어 출혈됨으로써 그 부위를 압박하여 뇌기능을 마비시킨다. 지주막하 출혈은 지주막과 연막에서의 출혈로 인하여 발병된다. 뇌실질 내 출혈은 위에서 언급한 출혈성 뇌졸중의 내용과 같다.

● 허혈성뇌졸중은 뇌의 허혈상태로, 뇌동맥의 하나가 장애를 일으킨 경우 그 부분에 영국적인 국소신경 결손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혈전성경색은 혈전에 의하여 생기는 경색을 말하고, 색전성 경색은 색전에 의하여 일어난 경색을 말한다.

● 일과성 허혈성발작은 혈관성에 기인 또는 뇌기능 부전의 짧은(수분에서 수시간)발작으로서, 지속적인 신경장애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것은 흔히 폐색성 혈관질환에서 수반된다.

● 가역성 허혈성 신경학적 결손은 뇌혈류장애에 의한 뇌신경장애 증상이 발병 후 24시간 이상 지속한 후 3주일 내에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를 말한다.

● 진행성 뇌허혈증은 뇌혈류장애에 의한 뇌신경장애 증상이 발병 후 6시간 혹은 그 이상에 걸쳐 진행하면서 그 장애정도가 점차 악화되는 경우를 말한다.

● 고정성 뇌허혈증은 뇌혈류장애에 의한 뇌신경장애 증상이 발병 후 18시간 혹은 24시간이 지나도록 진행되거나 호전되지 않고 계속 고정되어 있는 경우를 말한다.

● 무능력 정도의 감소 ; 대부분의 뇌졸중환자들은 정규 재활 치료가 끝나면 운동을 중단한다. 그 이유는 6개월 정도 치료를 하고나면 손상된 신경이 어느 정도 회복되기 때문이다. 치료(정규 재활 치료)가 끝난 후에도 능력에 맞게 규칙적으로 계속 운동을 실시하면 무능력의 정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퍼시픽 대학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최소한 뇌졸중 1년 후부터 재활을 위한 운동을 실시하더라도 기능이 현저하게 향상되었다고 한다. 운동의 효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 체력증진 ; 노인들이나 심장질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장기간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 효과들은 기능적 활동 능력의 증진과 무능력의 감소이다.

 

 

뇌졸중 운동 프로그램

 

뇌졸중 환자들은 대개 마비증상을 동반함으로 다른 질환과는 달리 신체적 기능에 많은 장애를 가지고 있어 트레이드밀, 자전거, 수영 등의 운동은 할 수 없다. 뇌졸중 환자는 구급처치가 끝난 후 장기간 누워 있게 되어 근육의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동적인 자세 교환이 필요하다. 이러한 누워있는 시기와 앉을 수 있는 시기에 할 수 있는 운동은 다음과 같다. 단 이 시기에는 수동적 운동을 실시하는데 이때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1) 팔을 앞에서 위로 올리는 운동

① 건강한 손으로 불편한 쪽 손목을 잡는다.

② 건강한 손으로 불편한 쪽 손을 들어 올린다.

③ 그 자세에서 손을 머리 위로 가져간다.

2) 팔을 수평에서 안쪽으로 돌리는 운동

① 건강한 손으로 불편한 쪽 손을 잡는다.

② 건강한 손으로 불편한 쪽 손을 가슴 위에 올려놓는 것처럼 돌린다.

3) 팔꿈치의 굴신운동

① 건강한 손으로 불편한 쪽 손목을 잡는다.

② 불편한 쪽 팔꿈치를 구부려서 손등이 어깨 가까이 오도록 한다.

③ 불편한 쪽 팔꿈치가 반듯하게 펴질 때까지 손을 들어올린다.

4) 다리를 뻗은 채 위로 올리는 운동

① 불편한 다리의 무릎 밑에 정상적인 발목을 집어넣는다.

② 정상적인 다리를 쭉 뻗으면서 불편한 다리 뒤꿈치까지 내려가 정상적인 다리로 불편한 발을 최 대한 위로 올린다.

③ 천천히 아래로 내린다.

5) 다리의 좌우 운동

① 불편한 다리 발꿈치 밑에 정상적인 발을 집어넣는다.

② 불편한 다리를 약간 들어 올리면서 가능한 바깥쪽으로 밀어 붙인다.

③ 이번에는 반대로 최대한 안쪽으로 가져온다.

6) 넓적다리, 무릎 관절의 굽히기, 펴기

① 정상적인 다리를 불편한 다리 무릎 밑에 넣는다.

② 정상적인 다리가 불편한 쪽 다리 뒤꿈치까지 내려간다.

③ 정상적인 쪽 허리와 무릎을 구부리면서 불편한 다리로 구부리게 한다.

④ 정상적인 쪽 손으로 불편한 쪽 무릎을 잡고 가슴 쪽으로 잡아당긴다.

< 이 동작을 반복해서 시행한다. 그 다음 침상에서 일어나 설 수 있도록 기립훈련을 한 후 평행봉 에서 보행운동을 실시한다. 이 시기에는 난간이나 평행봉에서의 보행연습은 초기에 운동이 과격 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몇 발작 걷고 쉬며, 다음에는 10보, 15보, 20보 씩 걷다가 쉰다. 이와 같이 점진적으로 시간과 거리를 증가시킨다.>

7) 평행봉 또는 난간 잡고 걷기

① 건강한 쪽 손을 앞으로 내 놓는다.

② 불편한 다리를 앞으로 내민다.

③ 건강한 다리를 앞으로 내민다.

< 그 다음 난간을 짚거나 평행봉에서 보행이 가능해지면 지팡이를 이용한 운동을 시작한다.

지팡이는 T자형을 많이 쓰고 있다.>

8) 지팡이를 이용한 걷기(A)

① 지팡이를 앞으로 내놓는다.

② 불편한 다리를 앞으로 내놓는다.

③ 건강한 다리를 앞으로 내놓는다.

9) 지팡이를 이용한 걷기(B)

이 방법은 (A)의 방식으로 걷기가 어려울 경우 이용한다.

① 지팡이를 앞으로 내놓는다.

② 건강한 쪽 다리를 앞으로 내놓는다.

③ 불편한 다리를 앞으로 내놓는다.

10) 지팡이를 이용한 걷기(C)

① 두 다리로 가지런히 선다.

② 불편한 다리와 지팡이를 동시에 내놓는다.

(이때 건강한 쪽 다리에만 체중을 집중시킨다.)

③ 다음으로 건강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놓는다.

(이때 불편한 다리와 지팡이에 체중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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