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조선비치호텔내 O'kim's...
전망하나는 쥑이는 곳이죠...
스프나 셀러드도 안주고..
그래도 빵은 줍디다..
어려운 이름의 샌드위치 \15,500원 (부가세 봉사료 별도)
하얀 식빵의 샌드위치를 원했건만..
토마토도 안들어 있고..
갈비심 등심스테이크 \27,000원
소스맛이 내입에는 별로 안 맞네요..
육질은 좋네요...
다 묵고 나도 커피도 한잔 안주고..
별 좋지도 않은 날씨지만..
애 데리고 삼락체육공원가서 공가지고 놀다가..
마눌이 '맛있는' 샌드위치가 먹고싶다해서..
남포동 B&C로 가던중...
애가 자는 바람에...
(우린 애가 자면 저절로 깰때까지 안 깨웁니다.. ^^)
드라이브 삼아 해운대까지 가게 되었네요...
여전히 마눌은 샌드위치가 먹고 싶다해서...
해운대 어디 무슨 샌드위친가 햄버건가가 생각이 나는데 어딘진 모르겠고...
스펀지도 들어가서 디져봐도 없고..
씨클라우드 호텔 3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도 샌드위치는 없더만요...
(나중에 집에와서 찾아보니 프리머스 극장 건물 '프레쉬니 햄버거' 였습니다)
이왕온거 뿌리를 뽑는다는 괜한 객기로 그만 오킴스를 가고 말았습니다...
아~ 담부턴 객기 안 부리기로 했습니다...
출처: ★부산 맛집기행★ 원문보기 글쓴이: 제조업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