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치노(cappuccino)는
에스프레소, 뜨거운 우유, 그리고 우유 거품을 재료로 만드는 이탈리아의 커피 음료다.
(여기에 코코아 가루나 계피 가루를 뿌려 먹기도 한다)
카푸치노는 카페라테에 비해 우유의 양이 훨씬 적으며,
전체의 양은 약 150~180 ml가 되도록 한다.
카푸치노는 전통적으로 자기(磁器)로 된 컵에 서빙되는데,
이는 자기가 유리나 종이보다 열을 더 잘 보존하기 때문이다.
카푸치노라는 이름의 유래는 프란체스코 수도회인 카푸친회에서 비롯되었다.
이들은 두건(이탈리아어로 카푸치오(cappuccio))이 달린 갈색의 성직자복을 입었는데
그 색깔이 카푸치노와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것이다.
카푸치노
레귤러 커피 200cc, 우유 240cc, 계피가루 약간
만들기
1 커피메이커로 내린 레귤러 커피를 준비한다.
2 냄비나 밀크 팬에 우유를 넣고 중간 불에서 서서히 데우다가
냄비를 한쪽으로 기울여 거품기를 좌우로 저으면서 거품을 충분히 낸다.
우유의 온도가 너무 뜨겁게 느껴지면 불이 없는 옆 레인지로 옮겨 젓다가
다시 불 위에 올리는 과정을 반복한다.
우유는 70~80℃가 넘으면 거품이 일지 않고 응고되기 때문이다.
3 컵에 커피를 담고 ②를 부은 뒤 숟가락으로 거품을 더 올려준다.
4 거품이 가라앉기 전에 계피가루를 뿌려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