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같은 글 세번째 올리는건데.. 잘될지..
첫번째 ,두번째 올릴때 넘 큰 충격을 받아 정신을 놓아버렸더랬었어요
둘째날이 용량도 젤 많은데 T.T
자 정신차리고 !!
둘째날은 아리마 온천과 고베 하버랜드만 가기로 해서 여유가 쫌 있었죠
그런데도 어제 넘 힘들었던 우리는 뻗어버려서 늦잠!
산노미야에서 한큐버스를 타려면 시간에 맞춰 가야 한댔는데 늦어버렸어요
그래서 지하철로 온천까지 갔는데 울카페는 교토가는 분들이 많아 온천가는 정보가
별로 없는듯(특히 지하철로 가는길) 하여 제가 나름 자세히 올려 볼께요
산노미야까지는 울카페 정보에 나와 있으니 산노미야에서 시작합니다
참고로 산노미야 한큐버스 시간 올릴테니 참고하삼!
09:00 09:40 10:20 12:10 12:50 13:40 14:55 15:45 16:45 17:35 18:10 18:45
색깔 있는 것이 간사이 스롯 패스로 탈수 있는 한큐버스구요 나머지는 따로 지불해야
한대요
산노미야에서 호쿠신 라인쪽으로 이동합니다. 표를 내고 나와 걸어 다시 표를 내고 들어가야
하구요 꽤 길게 걸었어요
저는 호쿠신 라인 산노미야 역에서 한국말 잘 하시는 역무원을 만나 정말 다행이었답니다
호쿠신 라인에서만 3번을 갈아타야 하더라구요 그분 아니었음 떠돌다가 욕먹다가 온천도
못 갈뻔 했어요 감사합니다 역무원 아저씨 흑
산노미야 호쿠신 라인 1번 승강장에서 타세요 혹시 모르니 가야할 역이 탈 방향에 있는지
꼭 확인하시구요 제가 완벽하진 않으니깐요
타서 가다 다니가미 역에서 내려서 산다행 열차로 갈아타세요 제가 갈때는 내리니 반대편
승강장에 산다행 열차가 오더라구요 (다시 꼭 확인!) 맨 앞쪽에 대기하다가 역무원 보고
스미마셍 산다? 이러면 됩니다용
산다행을 타고 아리마 구치 역에 내리면 맞은편 승강장에 온천 가는 열차가 대기하고 있어요
그 열차를 타고 아리마 온센 역에 내리면 성공!!
아리마 구치역 맞은편에 대기중인 아리마 온센 열차
아리마 온센 역 기모노 할머니 앞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소심병이...
우린 럭셔리하게 다이코노유로 가기로 했어요 역을 나서니 운 좋게도 다이코노유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어 그걸 타고 편히 올라갔어요
온천 일대를 도는 빨간 순환 버스도 있더라구요 그건 돈내는 거 같더라구요
다이코노유
입장료를 내며 색을 고르면 저런 옷을 줘요 열쇠 팔찌랑요 팔찌의 바코드로 자판기 등
결재를 하는데 계산할 때 보니 엄청 썼드라구요 자판기의 유혹을 견디지 못했어요
다이코노유는 입장료 2000엔 . 비싸죠 글구 울나라 찜질방들이 워낙 잘 되어있잖아요
그래서 비싸다 생각되지만 물이 다르잖아요
킨노유,긴노유 탕은 700엔인데 완죤 동네 목욕탕 수준이래요 수건도 따로 챙겨가야 하구요
배낭객들에겐 좋을 것 같아요 우린 애 핑계로 쫌 펑펑 썼네요^^
금탕
금탕 앞에 아무나 할수 있는 족욕탕
빨간 순환 버스요
다이코노유 나와서 이리저리 구경 다니다 한큐버스 또 놓쳤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난 지하철도 자신 있다규!!
게다가 고베 하버랜드만 가면 되서 시간도 여유 있고요
울카페 온천 정보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싶은 바램이었는데 어째 두서 없는듯..
하버랜드는 담장으로 넘길께요
첫댓글 다시 올리시냐구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버스이동아닌 지하철로 조금 불편하셨겠지만, 지하철로 이동하는방법까지 설명해주시고 감사합니다..... 킨노유 앞에 족탕은 하셨나요? 제가 갔을때는 사람들이 줄서 있어서 못하고 왔는데 그물이 킨노유물하고 똑같아서 전 킨노유만 들어갔었어요... 담에 다이코노유 이용해봐야겠네요.. ^^
아 아리마온센 ~ ㅜ,.ㅠ 꼭 갈려고 했는데 친구랑 지쳐서 가지를 못했어요 ㅠ,.ㅜ 아리마 온센은 꼭 다음 기회에 ^^
온천도 좋지만 동네가 옛날 멋스럽고 좋아요 족욕탕 윗길에 고로케도 맛나요 다이코노유에 노천탕,족욕탕,금탕,은탕 다 있어요^^
감사합니다 ㅎ 아리마 뺄까고민했는데 보니까 가봐도 좋겠군요^^ 좋은 참고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