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00-546, 2016. 2. 16. 화>
삶과 음악 속 의미의 관계
< 삶과 쉼표의 관계 >
쉼표
[명 사]
1 . < 언어 > 문장 부호의 하나 . ‘,’ 의 이름이다 .
같은 자격의 어구를 연결할 때 쓰거나 , 짝을 지어 구별할 때 , 이웃하는 수를 개략적으로 나타낼 때 ,
열거의 순서를 나타낼 때 , 문장의 연결 관계를 분명히 하고자 할 때 , 되풀이 되는 말을 피하기 위해
일정 부분을 줄여서
열거할 때 , 부르거나 대답하는 말 뒤에 , 한 문장 안에서 ‘곧’ 따위의 어구로
다시 설명할
때 , 한 문장에 같은 의미의 어구가 반복될 때 , 도치된 어구 사이에 ,
바로 다음 말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지 않음을
나타낼 때 ,
문장 중간에 끼어든 어구의 앞뒤에 , 특별한 효과를 위해 끊어 읽는 곳을 나타낼 때 ,
짧게 더듬는 말을 표시할 때 쓴다
2 . < 언어 > 문장 부호의 하나 .
반점 (,), 모점 ( 、 ), 가운뎃점 ( ㆍ ), 쌍점 (:), 빗금 (/) 이 있는데 흔히 반점만을 이르기도
한다 .
3 . < 음악 > 악보에서 , 쉼을 나타내는 기호 .
온쉼표 , 이분쉼표 , 사분쉼표 , 팔분쉼표 , 십육분쉼표 따위가 있다 .
1. comma
2. Rest
(1) [UC/] 휴식 , 휴양 ; 수면 ,
(2) [U] 안정 ( 安靜 ); 안심 ; 평온 ,
(3) -a. 안식처 , 숙소 (3)-b. [U] 잠자리 ; 무덤 ,
(4) 정지 ; [ 음악 ] 휴지 , 쉼표 ; [ 운율 ] 중간 휴지 (caesura),
(5) ( 물건을 얹는 ) 대 ( 臺 ), 받침대 ; ( 총포의 ) 조준대 ; ( 당구의 ) 큐걸이 , 브리지 , 레스트 ; 발판
◈
쉼표에는
휴식과 휴양이라는 뜻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지나온 과거의 길과 앞으로 갈 길을 정리하는 머뭄이 있는 것입니다.
( 1806 ~ 1808 . 1808 . 12.22. Wien)
* NHK Orchestra
Seiji Ozawa con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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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st--Eastern Divan Orchestra
Daniel Barenboim,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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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에서는
이것이 맞고, 저것이 틀리다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자기적 해석을 하는 과정에서 논리성을 일관되게 유지하여야 합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음악성과 음악 해석 능력을 통하여
연주자는 이야기하여야 합니다.
그의 삶과 사상, 철학과 이념을 바탕으로 음악을 표현하여야 하며,
이러한 해석이 모호하거나 명확하지 않으면 자신을 비롯한 다른이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게 됩니다.
이럴때, 우리는 그의 음악이 틀렸다고 이해합니다.
이것은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함에 의한 자기 책임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알아가는 노력이 스스로를 인정해가는 노력의 결실일 것입니다.
Johann Sebastian Bach
(1685.3.21.~1750.7.28.)
* Mischa Mai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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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e op27-2
(1835)
* Yeol Eum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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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édéric François Chopin
(1810.3.1.~1849.10.17.)
* Valentina Lisit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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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반대말은 절망이 아닙니다.
희망의 동의어가 절망입니다.
같은 선상의 양끝에 놓여있기에 반대말이 아니라 동의어가 될 수 있는 것입 니다 .
같은 이유로 음표와 쉼표도 동의어가 됩니다.
쉼표라는 이유,
음표가 아닌 이유만으로
쉼표의 중요성을 놓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쉼표 또한 음표라는 것입니다.
분명이 박자안에 들어가고 작곡가의 의도가 내포되어 있는 음 표기입니다.
이러한 쉼표는 음악, 혹은 삶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지속적으로 소리를 내어야만 음악인것은 아닙니다.
음악이라는 이유로 지속적인 소리만을 요구하는 것도 아닙니다.
소리냄과 소리내지 않음,
이 모두 음악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소리냄은 소리내지 않음을 인정하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반대로,
소리내지 않음 또한 소리냄을 통해서만 인정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체적으로 단어의 소중함, 부호의 중요성을 잊고 살아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것은 단어와 부호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하여 무지하기 때문인 경향이 많습니다.
어느곳에 방점을 두느냐에 따라 나의 상황과 관계, 그리고 시각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서로를 찾아가는 힘은 서로를 대하는 내면의 힘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 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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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dy Gaga - National Anthem - Super Bow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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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 verum corpus motet in D major (K. 618) (1791.6.17.)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27.~1791.12.5.)
* Ave verum cor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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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
Fluxus
‘ 변화 ’,’ 움직임 ’, 흐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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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ilton Cage Jr.
(1912.9.5.~1992.8.12)
◈
현대예술은,
작가의 개별성과 특이성을 인정함에서 출발합니다.
어떤 의도 였는지를 찾아가는 구도 같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각자 개인의 개별성과 특이성과을 인정하다보면
보다 다양한 작품들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모여 현대는 다양성을 인정받게 되고,
이러한 다양성들이 모여 새로운 개별성과 특이성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작가와 관객이 서로를 향하여 일방적인 것이 아닌,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쳐 敎學相長을 이루는 것이
현대예술의 아주 큰 특징입니다.
보다 많은 의문을 던지고,
서로를 생각하게 하는 힘.
이 힘이 예술의 근간을 다루는 힘이요 원천인 것입니다.
Hommage a John Cage
(1958~1962)
백남준
(1932.7.20.~2006.1.29.)
…
된장이나 간장 , 무짠지 , 오이지 , 고추장아찌는 맛의 심층구조를 갖는다 .
시간이 그것들의 맛의 심층을 빚어낸다 . 기다림 없이는 짠지다운 짠지를 맛볼 수 없다 .
김장이나 오이지를 담그고 나서 우리는 설레는
환상을 참으며 그것들의 숙성을 기다려야 한다 .
미리 뚜껑을 열고 들쑤시면 동티가 나서 다 망친다 .
시간이 간을 재료의 안쪽으로 밀어넣고 재료의 성질을 변화시켜 맛의 심층을
이룬다 .
그 맛은 거기에 절여진 시간의 맛 이다 .
…( 중략 )…
그 깊이는 인간을 위한하는 힘이 있다 . 미역국의 위안은 섬세하고 된장찌개의 위안은 깊다 .
이 깊이와 섬세함은 스밈과 우러남 에서 온다 .
건더기는 국물 속으로 우러나고 국물은 건더기
속으로 스민다 .
완성된 된장찌개 속에서 건더기가 뭉그러져서는 좋은 찌개가 아니다 .
건더기는 그 고유한 맛을 국물에 내어주고 나서도
건더기로서의 독자성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
그때 건더기는 국물의 스밈에 의해 새로운 맛의
건더기로 신생 ( 新生 ) 하는 것인데 ,
이 조화 속에서의 독자성 은 아름답다 .
김훈 산문 < 라면을 끓이며 > 22-23pp 중
* Pietro Mascagni
l'Intermezzo della Cavalleria Rustic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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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cardo Muti (1941. 7. 28. ~ )
'사랑해, 보고싶어 '
&
'사랑, 해보고싶어 '
◈
쉼표의 방점,
이 방점을 어디에 찍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더욱 풍부해지고 풍성해집니다.
(◈ <--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이야기를 표시합니다.)
첫댓글 "희망과 절망은 같은 선상의 양끝에 놓여있기에 반대말이 아니라 동의의가 될 수 있습니다."
참신한 내용에 공감이 갑니다^^
삶과 죽음도 같은선상의 양끝에 놓여있으므로 반대말이 아니라 동의어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강의도 안듣고도 하나를 가르치니 둘을 깨우치시네요 ^^*
역시 옥선선생님이세요~^o^~
좋아하는 최지우가 나오는 달달한 영화
'좋아해줘' 를 보고 소프트 해져서
내친김에 윤동주시인의 영화
'동주'까지 봅니다.
그이에게 가출했다고 하니 괜찮다고ㅎㅎ
부산국제영화제 첫해에는 일주일간 하루에 두세편씩 보아서 총14편 정도의 영화를 보았어요.
그러고는 그쪽은 졸업^^
지금도 여유있을때 문득 몰아서 영화의 바다에 풍덩.
'좋아해줘'는 기대보다 좋았어요.
'윤동주'시인을 만나는 기쁨에 설레설레합니다.
우리나라 예술가의 일생을 다룬 영화가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흥행에 한표를 보탭니다.뿌듯~^^
예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실천하시는 옥선선생님~^^
선생님 생각처럼,
우리나라 시인에 대한, 화가에 대한, 음악가에 대한, 소설가에 대한, 건축가에 대한, 운동가에 대한 혹은 운동선수에 대한 등등 다양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교수님 말씀처럼 삶도, 예술도 더욱 풍부해지고 풍성해질 것이라 생각듭니다.
영화 '동주'는 윤동주 시인의 문학과 빼앗긴 조국에 대한 사랑과 비탄, 그리고 저항을 그린 영화입니다.
북간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윤동주시인은 고국으로 들어와서 '연희전문'을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길에 오릅니다.
일본 '동지사대학' 재학중에
사상이 불온한 시를 쓴다는 혐의로 일본 감옥에 투옥되어서 생체 실험용 주사를 맞고 죽어간 윤동주.
감옥에서 그가 자책하며 남긴 말은 다시금 우리들을 돌이켜보게 만듭니다.
"이런 세상에 태어나서 시를 쓰기를 바라고
시인이 되기를 원했던게 너무 부끄럽고
조국의 독립에 앞장서지 못하고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기만 한 것이 부끄럽습니다."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아았지만
감동으로 선생님의 글을 다시금 찬찬히 읽고 있습니다.
학교 다닐때 윤동주님의 시를 억지로 외울때는 이러한 감동이 크게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져갑니다.
덕분에 오늘도 좋은 이야기 들으며 행복한 시간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옥선선생님^^
@이청아 하하하 청아씨~
학교때 윤동주의 시를 외우는 귀여운 청아씨의 모습^^
저는 학교때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시를 교과서에서 읽으면서 잃어버린 조국에 대한 비애와 안타까움 분노로 혼자서 애태워했답니다^^
제가 일제시대에 태어났다면 굉장히 힘들어했을 겁니다.
어린시절에
부모님과 할머니로 부터 과거 일제시대 때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것 같아요.
저희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는 모두 일본과 만주에서 살다 오셨어요.
그래서그런지 빼앗긴 조국에 대한 저항시를 좋아해서,
한용운 김광섭 이육사 윤동주 홍사용 들의 작품을 즐겨 외웠어요~^^
@푸른나무(이옥선)
피부로 느끼는 것과 상상(혹은 생각)으로 느끼는 것.
아무리 머리로, 상상으로, 생각으로 부단히 노력해서 느낀다해도 피부로 느끼는 것에 비한다면 아무것도 아니겠지요.
선생님의 옛 이야기들을 들으니,
전에 할머니께서 가끔 그 시절 이야기들을 해주신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있어요.
선생님께서는 자주 그 이야기들을 들으셔서 감회가 더 깊으시겠습니다.
70명 가량의 꽤 많은 관객들이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흐르는 동안
한 사람도 일어나지 않고 앉아있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친척인 가수 윤형주가 만든 주제곡이 흐르는 동안,
윤동주의 거친 숨소리가 남아있는~^^
-쉽게 씌워진 시. / 윤동주
창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시인이란 슬픈 천명인 줄 알면서도
한 줄시를 적어 볼까.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보내주신 학비 봉투를 받어
대학 노-트를 끼고
늙은 교수의 강의를 들으러 간다.
생각해 보면 어린때 동무들
하나,둘, 죄다 잃어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홀로 침전하는 것일까?
인생은 살기 어럽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쒸워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곰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츰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나에게 적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이 시는 윤동주시인이
후쿠오카 감옥에서 타계하기 2년전인
일본 유학시절에 쓴 시입니다.
'육첩방'은 일본식 다다미 6장을 깐 방이며,
일본의 억압에 갇혀있는 시인의
답답함을 나타냅니다.
아츰: 아침 조곰: 조금 씌워진: 쓰여진
고이 담아 갑니다.
- 모르는 분의 '동주' 영화 평 -
"총이 아닌 펜을 들었던,
개인의 자서전같은 윤동주의 시는
기록으로한 투쟁이라 생각한다.
잠자코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침묵을 깨고 싶었던 윤동주는
시로서 외쳤다.
꽃같은 청춘을 흙에 묻힘으로써
민족을 피어나게한
그들에게 감사하다.
그의 시는 참으로 서정적이지만
윤동주 본인에게는
가슴 아픈 세월이 아닐까 싶다."
짧은 글이 얼마나 많은 긴 여운을 남기는지 모르실거에요.
누군가의 이야기는
마음을 일렁이게하고, 생각의 틈을 만들어주어 이 찰나의 시간을 꽉 채워주는 마법사 같은 옥선선생님^^
행복한 화요음악회가 좋아요~♡
저두요 ❤o❤
살아가는 일은 아라비안나이트처럼 끝없는 사건의 연속입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이해하지 못한 것의 결과는 오롯이 자신의 책임으로 돌아옵니다.
비록 힘들겠지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노력은 값진 경험이되어 저를 성숙하게합니다.
예전처럼 남의 탓으로 돌리는
부끄러움을 반복하면 안되겠어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노력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이 없으므로
쉼,은
곧 나아감을 의미하는가 봅니다~^^
송길자님의 한폭의 수묵화같은 시조에
임긍수님의 창작곡.
[강건너 봄이오듯]
반 박자의 절묘한 쉼,표 숨결은
또다른 델리케이트한 나아감을
만들어 줍니다~^^
앞 강의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건너, 후련한 빛-을, 후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 강의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강의 내용중
'서로를 대하는 힘은
서로를 대하는 내면의 힘에서 출발합니다.'
이 부분은 저의 어려운 숙제입니다.
저의 내면의 힘은 늘 부족하므로
살피고 채워야겠습니다~^^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그러기위해 덜어내는것 부터..!
우우~ 비워내기 힘듭니다.
맨날 채우기만하는 습관버리기가
영 서투릅니다. 어쩔 수없는 중생입니다.
중생임을 인정하고, 착각에서 깨어있기!
저두요.!
'내면의힘'
저의 '내면'을 찾아가는 것은 쉽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도 저의 내면을 잘 모르기때문입니다.
저의 내면을 찾아가는 것은 '길 없는 길'
을 찾아가는 힘든 과정이므로.
가다가는 포기하고 포기하다가 다시 찾아서 걷는.
연속입니다.
하지만 절망하지 않습니다.
믿는 구석이 있으므로.
자신의 60%정도는 믿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의 에너지의 원천입니다~^^
'저의 내면을 찾아가는 길'
이것이 제 삶의 목적입니다.
시지프의 신화를 반복하는.
반복되는 과정과 결과에 겸허하면서.
<저의 내면을 찾아가는 길>
잘 보이지 않는 내면을 찾아가는 길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중간중간 맛볼 수 있는 하나의 기쁨, 스치듯 만나는 자아와 그 기쁨을 누릴 수 있기에
어렵고 느리지만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월의 끝자락에서 낮에는 바람의 보드라움이 조금씩 느껴집니다.
좋은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선생님^^